멀더의 Occult연구소- 미스테리X파일 위치로그  |  태그  |  방명록
쿤달리니의 비밀을 사실적으로 파헤친 영성 지침서 '쿤달리니'
멀더의 X파일 도서관3 | 2010/08/30 12:45


사용자 삽입 이미지

쿤달리니의 비밀을 사실적으로 파헤친 영성 지침서 <쿤달리니> 
잘못된 수행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의식과 육체를 동시에 고양시킬 수 있는 지혜의 책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도판이나 영성계에서 뜨거운 감자를 고르라면, 쿤달리니와 차크라에 관한 내용들일 것이다. 얘기들은 많이 들었으나 이걸 어떻게 다뤄야할지 난감하기는 서로 매 일반이다.

아무리 천지조화에 대한 얘기를 술술 하는 사람이나 평양 곡마단 보다 더한 요가의 달인이라 하더라도, "차크라 열렸어?", "쿤달리니 깨어 났어?"라고 하면 꿀먹은 벙어리 되기가 십상이기 때문이다.  

모짜르트나 피카소 처럼 아예 태어날 때 부터 미저골(꼬리뼈) 부근에 있다고 알려진 원천적 생명 에너지인 쿤달리니가 작동하여 몸의 일곱개 영적 통로인 차크라를 거치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무리 명상과 수련을 해도 전생의 업장이 두텁거나 몸이 견딜만한 수준이 아닌지라 미완의 상태로 삶을 마감하는 경우가 많은게 사실이다.

시장에서 40년 동안 나물을 파는 할머니 중에는 웬만한 수행승은 명함도 못 내밀 정도로 쿤달리니가 각성된 분들이 종종 계시지만, 그 분들은 아예 그런 쪽에는 관심조차 없기에 자신의 상태를 말로 표현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았을 것이다. 또한 요가나 수련을 오래해서 쿤달리니가 각성됐다고 얘기하는 양반들 중에는 정작 자신의 말 처럼 그런 상태가 아닌 경우가 많다.

실상이 이러하니 쿤달리니나 차크라에 관한 얘기는 경전이나 채널링 서적을 통해 단편적인 지식을 알음알이로 인지할뿐 '나는 이런 경험을 했소'라고 당당히 외치는 책을 수 천년 동안 쉽게 찾아 볼 수 없었다.


그런데 여기 쿤달리니와 차크라에 관한 생생한 체험담을 솔직하게 적은 임상 기록서 한권이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20세기 중반에 등장하게 된다. 고피 크리슈나(Gopi Krishna)라고 하는 인도의 성자가 지은 <쿤달리니>라는 책이 바로 그것이다. 고피 크리슈나 선생은 1937년 겨울에 명상을 하다가 갑자기 미저골 부근에서 이상한 기운을 감지하게 된 후, 약 25년 간 겪었던 영적 육체적 변화를 상세히 기술하여 한권의 책으로 내게 되었다. 고피 크리슈나 이전에는, 영성적인 기운으로 가득찬 인도는 물론이요 세계 그 어디에도 이러한 내용의 책이 존재하지 않았다.


어떻게 이날 이때까지 실제 쿤달리니 체험을 바탕으로 한 임상보고서 한권이 없었느냐고 반문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것은 명확한 사실이다. 믿기지 않겠지만, 현대인들이 요새 많이 하는 요가 역시 19세기 말에 스와미 꾸발라야 난다지라는 영적인 스승이 기존에 경전으로 중구난방 전해져 오던 요가 체위들을 자신의 체험을 살려 과학적으로 체계를 만들어 처음으로 세상에 보급시켰다는 사실만 보더라도, 우리들에게 익숙한 개념들이 불과 100년 전만 해도 전혀 체계가 잡혀있지 않았던 것이 굉장히 많았다.


어찌됐건 영성인들을 수천년 동안 괴롭혀온 쿤달리니의 실체를 고피 크리슈나 선생이 20세기 들어 책으로 기술했다는 것은 그야말로 인류를 위한 복음이요 천우신조가 아닐 수 없다. 왜냐하면 쿤달리니라고 하는 것은, 경전에 있는 것 처럼 머리 위에 연꽃이 만발하는 낭만적인 동화도 아니요 초능력을 부리는데 필수적인 도깨비 방망이도 아니기 때문이다. 오히려 때가 무르익지 않은 쿤달리니 작동으로 인해 엄청난 육체적 고통은 물론이요 심지어는 많은 사람들이 수행을 하다가 미쳐 죽어 나가는 경우가 많았기에 쿤달리니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고피 크리슈나 선생의 생생한 임상 보고서는 수행인들의 생명줄과 진배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서론은 이 정도로 얘기하고 본격적으로 책의 내용을 한번 짚어 보도록 하자.


고피 크리슈나 선생의 매력은, 솔직 담백함에 있다. 자신의 쿤달리니 각성을 전혀 신비로움으로 포장하지 않고 극 사실적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생생하고 거칠게 내뱉는다. 게다가 자신에게 왜 갑자기 쿤달리니 작동이 시작되었는지도 그 이유를 모른다고 솔직히 고백한다. 신에 대한 헌신과 구도에 대한 열정이 확고히 자리잡은 사람이 아니면 이런 솔직함과 용기가 나올래야 나올 수가 없다.  


어린 시절 부터 명상과 요가를 실천해 오던 평범한 직장인 고피 크리슈나는, 35세 되던 해에 갑자기 쿤달리니가 작동하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황홀감으로 온몸이 저려오는듯 했지만, 몇일 후 우울함과 불안감이 엄습하더니 급기야 초열지옥같은 불길이 온 몸을 휩쓸고 지나가는 일이 반복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여기서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불길이 온 몸을 휩쓴다는 표현이 단지 몸에서 열이 난다는 뜻이 아니라는 것이다. 말 그대로 쿤달리니의 강렬한 에너지가 온 몸을 휘집고 다니면서 사람을 거의 죽여 놓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한다는 얘기인 것이다.


인간에게는 척추에 있는 기(氣) 통로인 수슘나 양쪽에 2개의 통로가 있는데 하나는 태음(太陰)의 통로인 '이다'이며 또 하나는 태양(太陽)의 통로인 '핑갈라'로써, 훌륭한 스승으로부터 올바른 지도를 통해 수슘나로 에너지를 이끌어야 하지만, 잘못된 지도나 갑작스러운 작동 등으로 그러지 못할 경우에는 열(熱)통로인 핑갈라로 들어가게 되어 온 몸을 끔찍한 고통 속으로 빠뜨린 채 죽어 나가게 되는데 바로 고피 크리슈나가 그런 상황에 놓이게 되었던 것이다. 그나마 지금 이 설명도 수소문 끝에 어느 고매한 수행자에게 잠깐 들은 내용을 토대로 그가 직접 몸으로 겪고 난 후 임상 이론을 정립한 것이지, 그 당시에는 체계적인 설명조차 듣거나 볼 수가 없었다고 하니 그 막막함과 공포심이 얼마나 컸을지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선도(仙道)로 얘기하자면, 대주천 소주천 돌리다가 주화입마로 죽어나가는 것과 비슷한 경우라고 보면 된다.


"불 타오른 에너지가 머리 속으로 들이닥치면서 한 없이 부풀어 올라가더니 이번에는 사방팔방에서 견디기 힘든 공포의 발톱들이 잡아 찢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머리 꼭대기에서부터 발끝까지 몸 안 쪽은 불타는 듯이 뜨겁고, 바깥쪽은 얼음처럼 차가워져 오한으로 부들 부들 떨렸다. 피는 강렬하게 흐르고 맥박이 터질듯이 느껴지며 귀에도 분명히 들릴 정도로 심장이 격하게 뛰고 있었다.체내의 조직이나 근육이 불에 달궈지면서, 작열하는 수 많은 바늘들이 몸속을 질주하는 느낌이었다. 나는 방밖으로 뛰쳐나가 당장 자살해 버리고 싶은 충동에 몸을 떨었다."


사태가 이러니 음식을 먹는 것은 물론이요 물 한모금 넘기는 것도 힘들어 몇달 동안 굶는 날이 많아져 갔는데, 약해질 대로 약해진 체력으로 인해 이제는 죽을날만 기다리고 있던 그때,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 기사회생하게 된다. 전지전능의 존재를 떠 올리며 태음 통로에 의식을 집중하자, 미친 말 처럼 태양 통로를 뛰어 다니던 쿤달리니 에너지가 거짓말 처럼 진정되기에 이르렀던 것이다.


그렇다면 왜 이런 끔찍한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 나 역시 하도 궁금하여 이 문서 저 문서를 두루 살펴 보다가 그 단서를 오쇼 라즈니쉬 선생의 말씀에서 발견할 수가 있었다.


"각 종교나 경전에서 숨기는 사항이 하나 있다. 깨달음을 얻는 사람은 그 즉시 죽어 버린다는 비밀이다. 깨달음은 심신의 건강에 많은 문제를 일으킨다. 자연은, 인간의 육체에 깨달음의 강한 전류를 받아들일만한 아무런 장치를 만들어 놓지 않았다. 깨달음은 육체의 한계를 넘어서는 것이다. 따라서 약한 부분은 어디서든 터져 버린다. 깨달은 사람 중 열명에 아홉은 이렇게 죽어나가는 것이다. 아주 극소수의 사람만이 살아남아 진리를 전하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대개의 인간들은 깨달음의 강력한 에너지를 맞이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상태로써, 섣불리 수련 등을 통해 에너지를 작동시키면 그것은 마치 전기 확장 공사도 하지 않은 채 200 볼트 콘센트에 백만 볼트 전원을 연결하는 것과 같은 일이 벌어지는 것이다.


고피 크리슈나 선생은 뒤에도 몇번 이런 고초를 겪으면서 쿤달리니 에너지를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었고, 자신과 같은 고초를 겪게될 사람들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할 식이요법 등을 개발하여 25년 동안의 경험을 틈틈히 기록하게 된다.


쿤달리니가 차크라를 차례로 통과하여 자연스럽게 흐르게 되자 여러가지 신비한 초능력들이 생겨나게 되었는데, 예를 들어 외국어를 공부한 적이 한번도 없었지만 독일어나 프랑스어, 이태리어로 된 시(詩)나 정보가 천상에서 들려와 그것을 기록하여 두었다고 한다. 나중에는 유럽어는 물론이요 아랍어와 산스크리트어로 된 정보도 계속 쏟아졌는데, 너무나 많이 쏟아져 내려와 두뇌의 용량 초과로 기록을 할 수 없을 정도였다고 한다.


그러나 깨달음을 얻은 후 가장 큰 변화는 이러한 초능력이 아니라 인생을 전체적으로 통시할 수 있는 눈을 얻은 것이었다. 지금까지 겪었던 모든 크고 작은 일들이 왜 그때 그 순간에 벌어졌는지, 거기에 얼마나 놀랍고도 깊은 의미가 신의 뜻으로 담겨 있는지를 확연히 깨치게 되었던 것이다.


이러한 소문이 차츰 차츰 퍼지게 되자 사람들이 그를 찾아오기 시작했으며, 나중에는 다니던 직장에까지 몰려와 귀챦게 하는 일이 벌어졌다. 사람들을 상대하게 되자 몸이 쇠약해 지게 되어 결국 직장에 사표를 내고는 낙향을 하게 되었다. 근심 걱정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대하면서 상담을 해 주다 보니 그 사람들은 힘을 얻어 밝은 표정으로 돌아가는데 오히려 자신이 못견딜 지경에까지 이른 것이다.


쿤달리니 각성을 이룬 현자가 어떻게 그리 허약해 질 수 있는가 의구심을 가질 분도 계시겠지만, 이런 현상에 대하여 라마나 마하리쉬 선생의 제자로써 역시 대각을 하신 슈리 안나 말라이 스와미님은 다음과 같은 말씀을 남기셨다.


"육체가 튼실하지 못하면 진아를 깨달은 후 여러가지 고초를 겪을 수도 있다. 심지어 죽을 수도 있다. 너무나 많은 부정적인 에너지가 일시에 빈약한 육체로 흡수되어 견디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하여 책의 말미에 고피 크리슈나 선생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며 깨달음을 신비한 것으로 오해하지 말라고 당부한다.


"나는 육체적으로 전과 달라진 점이 없다. 사고나 재난을 만날 가능성도 그대로 였고 병에 걸려 쇠약해 지며 늙어 가는 것이다. 뇌는 더 이상 논리적인 활동을 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에 직장을 다닐 수가 없어 7년 동안 극심한 가난에 시달려야 했다. 그럼에도 내가 살아 있는 이유는 아내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이다. 만일 내가 초능력을 이용하여 이것저것 이적을 보이거나 신비로운 말투로 속삭였다면 어떻게 됐을까? 불명료한 문장으로 난해한 책을 쓰거나 색 다른 차림으로 기묘한 행동을 했다면? 아마도 사람들의 호기심은 점점 높아졌을 것이고, 돈과 명성이 굴러들어왔을 것이다."


고피 크리슈나 선생의 대단한 점은, 쿤달리니 각성을 통해 초능력을 얻었다는 것이 아니라 그 모든 유혹을 떨쳐내고 자신을 전혀 포장하지 않은 채 가난 속에서도 초연함을 잃지 않았다는 것이다.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 역시 깨달은 이후 뇌의 논리적인 활동이 정지되어 그것을 다시 억지로 가동시키기 위해 고생했다는 얘기를 하신 적이 있는데, 깨달은 사람들을 주변 사람들이 거둬 먹이고 시봉하는 전통이 세계 공통적으로 전해지는 것을 보면, 일견 그러한 문화가 타당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아무튼 지금까지의 내용을 종합해 보면 육체적, 정신적, 경제적으로 무지막지한 고통을 겪었다는 얘기인데, 그것을 일일이 여기서 다 밝힐 수는 없는 일이니 직접 책을 읽으면서 이 양반이 어떻게 고생을 하고 그것을 하나 하나 극복해 갔는지를 살펴 보면 독자 여러분들에게도 매우 유익하고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다.


고피 크리슈나 선생은, 쿤달리니 각성이 아직까지는 매우 드문 일이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앞으로 많은 인류가 이러한 시험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얘기한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보자면, 본인이 겪은 통절한 괴로움의 체험은 '신의 뜻'이었으며, 그와 같은 고통을 맛보았기 때문에 앞으로 겪을 사람들을 위해 쿤달리니 각성에 관련된 생물학적 연구에 대한 임무가 주어졌다는 것이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 책을 읽으시는 분 중에는 분명히 훗날 이와 같은 경험을 하실 분들이 나올 것이며, 이 책을 통해 고피 크리슈나 선생 같은 극심한 고통을 겪기 전에 미리 예방하거나 많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여겨진다. 명상을 하는 분들은 물론이요 특히 인체의 프라나 에너지와 기(氣)를 중히 여기는 요가와 선도 수련자들에게는 필히 옆에 두고 봐야 할 교과서 같은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고피 크리슈나 선생은 그 후 수십년을 더 사시다가 1984년에 82세의 연세로 열반하셨는데, 돌아가시기 전까지 유럽과 미국에 쿤달리니 연구 재단을 설립한 후 과학자들과 더불어 활발한 연구를 하셨다고 한다. 고피 크리슈나 선생의 인류에 대한 자비와 열정을 가슴 깊이 느끼며 끝으로 이 분의 말씀을 몇마디 들으면서 서평을 마칠까 한다.


"요가의 가르침은 수천 년에 걸친 인간의 지속적 노력의 결과인데, 실제 수행을 통해 자기를 개조할 수 있는 가능이 인체 조직 속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전제로 한다. 자세와 호흡, 정신 집중을 통해 여러 기관의 기능을 항진 시켜서 인체 조직이 차츰 그 본원적 실체에 가까워 지게 하려는 시도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쿤달리니 각성이야말로 인류 앞에 놓인 최대의 과업이다. 인간이 물질 우주의 한계를 극복해 나아갈 수 있는 길은 바로 이것을 통하지 않고는 열리지 않는다. 이것에 의해서만, 과학은 생명의 근원이 생명의 배후에 존재하는 불사(不死), 전지(全知)의 힘이라는 것을 경험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것이다.이것에 의해 천재가 아닌 인간들이 높은 재능을 함양할 가능성을 갖게 된다."


"자연을 정복한다는 따위의 불손한 태도를 가지면 안된다. 어디까지나 겸허하게 오히려 초월적 의지와 자비에 자신을 맡기는 태도로서 임해야 할 것이다. 정말 중요한 것은 우주의식과의 합일을 통하여 내면적 정신세계를 자각하는 일이며, 이 길이야 말로 아무도 헤아릴 수 없는 창조의 신비를 푸는 길인 동시에, 자연이 배려한 인류 진화의 길이다."


Written By Mulder (2010.8.25)
네이버 리뷰 블로그 멀더의 다락방 서재 ( http://blog.naver.com/i33man )
네이버 명상카페 멀더의 오컬트 아쉬람 ( http://cafe.naver.com/occultmulder )





태그 : 명상, 고피크리슈나, 깨달음, 오컬트, 차크라, 쿤달리니
트랙백0 | 댓글2
이 글의 관련글(트랙백) 주소 :: http://www.occultist.co.kr/tt/occult/trackback/211
수리부엉이 2010/08/30 22:34 L R X
깨달음에 가까이 간다는것.. 속세입장에서 볼 땐 무척 고행이군요. 인간이 사회를 이루면서 만들어 놓은 체제와 맞지않기 때문에.. 속세 속에서 같이 있다는건 힘든거군요. 가까운 경제활동부터.. 타인과의 공존이...육체적으로도요..주변에 있는 가족들 부터 힘들지 않을지...혼자 살면 모르지만..어찌살라는 건지...
멀더 2010/09/01 21:50 L X
어찌됐건 그 모든 것이 한치의 오차도 실수도 없이 위대한 신성으로부터 주어지는 귀중한 경험일 것입니다. _(__)_

아이디 :
비밀번호 :
홈페이지 :
  비밀글로 등록
내용 :
 



흥미진진한 채널링- 영계(靈界)로부터의 메세지
멀더의 X파일 도서관3 | 2010/07/20 11:40


                     
사용자 삽입 이미지

흥미진진한 채널링 <영계(靈界)로부터의 메세지>

영성과 재미를 모두 갖춘 보기 드문 걸작 채널링 메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금은 좀 뜸해진듯 하지만 한때 채널링 메세지가 봇물을 이룬 적이 있었다. 한창 많이 나올 때는, 무슨 은하연합군 사령관이라고 칭하는 귀신 씨나락 까먹는 존재도 있었고, 스스로를 예수라 칭하는 개풀 뜯어 먹는 메세지도 있었을 정도였다.


내용들도, 악의 세력으로부터 구하겠다느니 하면서 이분법적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엄밀히 말하면 이런 것들은 채널링이라기 보다는 그냥 단순한 잡귀 접신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근원적 존재로부터 나오는 채널링은 자신을 거창하게 소개하는 법이 없다. 채널링의 최고봉이라고 하는 <내안의 나>, <사랑을 잊은 지구형제들> 같은 메세지의 주인공들은 결코 스스로의 존재에 대해 미사여구를 써서 어필하지 않는다. 내용도 아주 깔끔하다. 어려운 말을 쓰지도 않는다. 마치 라마나 마하리쉬 선생이 말씀하시듯 간결한 말로 쉽게 진리를 전할 뿐이다.


주변에서 "근원적 채널링 메세지를 소개해 달라"는 얘기를 종종 듣는데, 위에 소개한 책들 외에 <프타아 메세지>나 <빛과 사랑의 영혼 엠마누엘> 등도 훌륭한 근원적 채널 메세지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많은 분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또 하나의 채널링 메세지가 있으니, 지금 소개하는  '실버 버치 영언록' <영계(靈界)로부터의 메세지>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런데 이 무슨 룸싸롱 단골 손님들이 좋아할만한 제목이란 말인가? 게다가 이 촌스러운 책 표지하며 개념을 상실한 저 우중충한 디자인은 또 뭐란 말인가?


책을 처음 접했을 때는, 낡고 촌스러운 책 상태로 인해 "일본 심령과학서를 베낀 그렇고 그런 책이군"이라 여기며 관심도 두지 않았었다.


그러다가 몇해 전 지인이 이 책을 다시 권했는데, 한장 두장 넘겨 나가면서 그동안 이 책에 대해 가졌던 선입견이 순식간에 벗겨져 나가는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된다. 이 책은 그렇고 그런 얼치기 영매의 책이 아닌, 위에서 소개한 책들에 비견될만한 메세지로 가득했기 때문이다. 차이가 있다면, 근원적 메세지들은 세세한 인간 세상사에 대해서는 별로 다루지 않고, 사랑과 평화 등 중요한 메세지 중심으로 전하는 반면에 <영계로부터의 메세지>는, 시시콜콜한 아주 세부적인 일들까지도 다루고 있어서 오히려 재미적인 측면에서는 일반 독자들에게 더 어필할 수 있는 요소를 지니고 있다. 마치 <육체는 없지만 나는 이 글을 쓴다>와 그 진행 방식이 매우 흡사하여 일맥 상통하는 부분을 많이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반세기가 넘는 수십년동안 수집한 여러 권의 실버 버치 채널링 메세지를 편집한 책이라, 그 표현이 좀 다듬어지지 않았지만 내용을 읽다 보면 인류를 사랑하고 구도자를 도와 주고자 하는 열정이 가득한 것을 느낄 수 있다.


1920년대 부터 모리스 바바넬이라는 영국인 영매를 통해 메세지를 전하는 존재는, 자신을 실버 버치(silver birch) 즉 자작나무라는 이름으로 부르라고만 할뿐 어떤 힌트도 주지 않는다. 그저 '근원적인 대아(大我, 진아)'의 뜻을 전하는 도구라고만 이야기하고 있다.    


메세지도 삿된 것을 추구하지 않고 올 곧은 정도(正道)만 추구한다.

예를 들어 이런 식이다.


강령회에 참석한 사람들 중에서, 인간들은 왜 불공평한 환경에서 태어나는지 질문이 나오면...

"중요한 것은 혼의 진화이다. 당신들은 물질적인 척도로 행복과 불행을 판단할 뿐 혼의 개안(開眼)이라는 관점에서는 보려 하지 않는다. 기회는 모든 인간에게 평등하게 주어져 있다. 처해진 환경이 물질적인 척도로 보면 불공평하다고 볼 수 있으나 고난을 통해 혼의 신성을 개발해 가는 것이 궁극의 목적인 것이다."라고 답변한다.


또한 "죽으면 신에 의해 벌을 받는가?"라는 질문에는...

"속죄한다든가 벌한다는 문제가 아니다. 환생을 한다는 것은 배워야할 교훈이 남아 있다는 것이다. 신의 섭리를 안다면 그 완벽함에 놀랄 것이다. 절대로 편파적이란 없다. 신은 완벽한 것이다. 신은 완전하기 때문이다."고 얘기한다.  


환생과 관련하여 재미나면서도 의미심장한 얘기가 나오는데...

환생은 결코 강제적이지 않으며, 영혼 스스로의 결정에 따르는 것이라고 한다. 또한 수백 수천번 씩 환생하는 경우는 없다고 하며 각 영혼들은 100명 정도의 영혼들이 같이 환생을 하는 소울 그룹(Soul Group)안에 속해 있는데, 보통 서너번이면 더 이상 환생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왜냐하면 같은 소울 그룹 안에 있는 모든 영혼들의 경험도 같이 공유하기 때문이다. 각각의 교차 조합을 따지면 한 영혼이 수백 수천 번 윤회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의 경험을 한다는 것이다. 특히 예수 그리스도의 경우에는 단 한번의 탄생으로 윤회를 종료하고 신의 곁으로 돌아간 존재라고 덧붙인다.


종교인의 깨달음에 대해서도 선을 확실히 긋고 있다.

아무리 종교인이 천지가 개벽하는 대오각성을 했다고 해도, 육체를 가지고 있는 한 그것은 진리라는 실재의 극히 일부를 본 것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즉, 그때부터 사실은 시작이라는 소리다.  


초능력 현상에 대한 질문에도 흥미위주의 답변은 피하고 마치 절간에 있는 선사처럼 정곡을 찌른다.

"본래 시간이란 것은 '영원한 현재'일 뿐이다. 인간이 과거 현재 미래를 구분하는 것은 3차원 세계의 특수 사정에 기인하는 것으로, 시간에는 그러한 구분이 없다. 초능력이란 것은 3차원적인 장애에서 벗어나 본래의 시간과 접할때, 당신에게 있어서 미래가 되는 것을 지금 현재에 알 수 있게 되는 것 뿐이다. 말하자면 초능력은 인간의 영성(靈性)과는 아무 상관이 없고, 단순히 오감(五感)의 연장일뿐이다."라고 하며 별 대수롭지 않은 것이라 얘기한다.


이쯤 되면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는 "얼른 나도 이 책을 읽고 내 고통을 벗어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아야 겠군"이라고 여길 분도 계시겠지만...실버 버치는 그렇게 괴로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에게 약간 냉정할 정도로 이런 말을 하고 있다.


"만약 내가 설교 하는 진리를 듣고 인생을 편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면, 그것은 내가 맡은 사명에 위배되는 것이다. 나는 인생의 괴로움이나 고통을 피해 가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는 것이 아니다. 고통을 당하고 있을때는 좀 처럼 납득이 가지 않겠지만 영혼에게는 가장 좋은 약이다. 슬픔은 영혼에게 깨우침을 주는 수 많은 체험 중에서도 특히 깊은 의미를 갖고 있다. 슬픔이 혼의 깊은 곳에 닿을때 가장 가장 잘 진동하기 때문에 그로 인해 혼의 눈이 떠지는 것이다. 원한, 병고, 불행 등은 지상의 인간에게 있어서 교훈을 배우기 위한 중요한 수단인 것이다."


이외에도 수 많은 질의 응답 형식으로 실버 버치라는 영적 존재는 사람들에게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는데, 몇줄만 읽어 봐도 역사상 위대한 현인들의 목소리와 전혀 다르지 않은 순수 진리의 메세지 그 자체라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장에는 사후세계의 자세한 내용과 동물들의 진화와 영혼(심지어 기생충 영혼 얘기도 다루고 있음), 심령치료 효과와 쇼팽, 코난도일 같은 역사상 유명인들의 깜짝 출연 등으로 더욱 흥미를 자아내고 있는데, 이쯤에서 이렇게 재미나고 귀한 책을 한국어로 엮은 분에 대해서 잠깐 언급을 해야 할 것 같다.


이 책을 한국어로 옮긴 편저자는 박금조(朴今祚)라는 분인데, 책 구석 구석에 남긴 편린을 따라가다 보면 이 분은 심령과학과 마음 공부 분야에 사명감을 가지고 한평생을 바쳤던 분이라는 느낌이 든다. 처음에는 일본 책을 가져다 그냥 베꼈거니 했는데, 알고 보니 입이 쩍 벌어질 정도의 탐구심을 보지한 분이셨다. 소싯적 부터 정신과학 분야의 책들을 두루 섭렵하고 이러한 가르침을 한국인에게 전해야 겠다는 사명을 띄고 직접 영국까지 건너가 실버 버치 관련 인물들을 만나고 자료 수집을 한 엄청난 열정을 가진 분으로써 모든 조사를 마치고 한국에 돌아와 <심령과학출판사>라는 간판을 내 걸고 이 책을 출간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이 분의 열정을 알기에는 아직 한국 사람들의 심미안이 무르익지 않아서 였을까? 이 책은 곧 절판되었고, 단 3종류의 책만 출간한 채 출판사는 종적을 감추게 되었다. 물론 박금조라는 분의 소식도 오리무중이다.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시는지, 이미 돌아가셨는지 어떤지 등등 전혀 알길이 없다.    


진리를 밝히려는 사람들의 길은 항상 이렇게 외롭고 거친 길 밖에 없는 것인가?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이 고단한 길 위에서 박금조 선생은 어떤 사유를 하고 어떤 깨달음을 얻었을지 무척이나 궁금하다. 하지만 이분의 열정이 헛되이 사라지지는 않았으리라 본다. 한 알의 씨앗이 숲을 이루듯 그 열정과 투혼은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들에게 이처럼 현재진행형으로 다가오고 있으니 말이다.


기회가 닿고 인연이 되시는 분들은, 가벼운 마음으로 이 책을 읽으며 영혼 세계 저편으로 훨훨 여행을 떠나 보시기를 바란다. 그동안 품었던 영혼 세계에 대한 궁금증들을 어느 정도 해소하는데 일조하리라 여겨지며, 내면의 의식 성장에 작은 보탬이 되시길 기원 드리는 바이다.   


Written By Mulder (2010.7.16)
멀더의 오컬트 연구소 ( http://www.occultist.co.kr )
네이버 명상 동호회 멀더의 오컬트 아쉬람 ( http://cafe.naver.com/occultmulder )





태그 : 귀신, 영계로부터의메시지, 유령
트랙백0 | 댓글4
이 글의 관련글(트랙백) 주소 :: http://www.occultist.co.kr/tt/occult/trackback/210
독자 2010/08/16 00:45 L R X
절판된 이 책은 어떻게 읽을 수 있을까요.
동네 도서관에도 없네요.
멀더 2010/08/29 13:23 L X
글 상단에 있는 배너를 클릭하시면 더욱 다양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
멀더의 오컬트 아쉬람 카페 오픈이라고 되어 있는 배너입니다
아그리파 2010/08/23 04:03 L R X
평소 정신적인 부분의 글을 자주 읽다가 여기로 오게 되었습니다. 주인장의 글을 즐겨보고 있습니다. 마음의 관한 글을 찾다가 Neohan사이트에 갔다가 여기로 오게 되었는데요. 네오사이트도 자주가고 여기도 수시로 찾아옵니다. 다음카페인가 잘 기억이 안납니다만..자운선가라는 필명을 쓰는 카페를 아시는지요. 공통분모가 있는것 같아서요... 한 가지 질문을 하고 싶습니다. 멀더님의 얘기중에 조그만 희망도 과감히 포기하라..(즉 집착을 완전히 놓아라) 이렇게 받아들이고 싶은데요..시크릿 이라는 책이 세간에 나와 많이들 읽어봅니다. 마음속에 간절히 원해라(즉 그렇게 이룬것 처럼 행동하라) 그러면 이루어진다. 이 두 가지는 서로 상반된 논리같은데요.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하나요. 한 쪽은 다 포기하라. 마음을 비우라는 것이고(물론 그래야만 집착에서 벗어나 마음먹은 대로 된다는 것인지?) 또 다른 한 쪽은 가만있지 말고 마음속에 원한는 것을 무엇이든지 생각하고 기원해라 이루어진다. 이 두가지가 어떻게 같은지.. 아니면 다른지를 명쾌하게 정리해 주세요...
멀더 2010/08/29 13:26 L X
그와 관련하여 예전에 써 놓은 칼럼이 있습니다.

http://cafe.naver.com/occultmulder/2772 을 클릭하시거나
http://www.occultist.co.kr/tt/occult/111 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

아이디 :
비밀번호 :
홈페이지 :
  비밀글로 등록
내용 :
 



[PREV] [1][2][3][4][5] ... [85] [NEXT]
관리자  |   글쓰기
BLOG main image
X파일에심취한후대학을우수한성적으로자퇴하고절에서'불목하니'노릇을하다비굴하게재입학한뒤겨우졸업장을따고사바세계로복귀했으나정신못차리다영성의길로대책없이들어선중생
- 네이버에 카페 오픈
- [제보/상담] nexio21@han..
전체 (170)
멀더의 명상 한자락1 (10)
멀더의 명상 한자락2 (9)
멀더의 명상 한자락3 (10)
멀더의 명상 한자락4 (10)
멀더의 명상 한자락5 (10)
멀더의 명상 한자락6 (5)
멀더의 X파일 도서관1 (10)
멀더의 X파일 도서관2 (10)
멀더의 X파일 도서관3 (4)
영화속 공포의 발견1 (10)
영화속 공포의 발견2 (10)
영화속 공포의 발견3 (10)
영화속 공포의 발견4 (5)
X파일 분석 보고서 1 (10)
X파일 분석 보고서 2 (12)
멀더의 음모론 뒷담화 (9)
현장취재 X파일 (6)
멀더가 만난 사람들 (9)
멀더's 영성 세미나 (3)
멀더의 영성포토여행 (1)
멀더의 영화산책 (5)
서프라이즈 X파일 (2)



FTA 노모 공포심 츄파카브라스 바가바드기타 박테리아 맹자 유리카라시 아라한 만해
쿤달리니의 비밀을 사실적으로.. (2)
흥미진진한 채널링- 영계(靈界.. (4)
에고(ego)는 미친년이다?! (4)
신성이 이끄는 우리의 인생에.. (1)
총각들의 연애 상담
어찌됐건 그 모든 것이 한치의..
09/01 - 멀더
깨달음에 가까이 간다는것....
08/30 - 수리부엉이
그와 관련하여 예전에 써 놓은..
08/29 - 멀더
글 상단에 있는 배너를 클릭하..
08/29 - 멀더
평소 정신적인 부분의 글을 자..
08/23 - 아그리파
절판된 이 책은 어떻게 읽을..
08/16 - 독자
자세한 설명, 너무 고맙습니다^^
08/08 - sangao
기치료-귀신퇴치
암치료 난치병 극복
Total : 469728
Today : 26
Yesterday : 169
태터툴즈 배너
rss
 
 
 
위치로그 : 태그 : 방명록 : 관리자
멀더’s Blog is powered by Tattertools.com / Designed by plyfl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