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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 이끄는 우리의 인생에 우연이란 없음을...
멀더의 명상 한자락6 | 2010/03/03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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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신성이 이끄는 우리의 인생에는 우연이란 없음을...
가족 나들이를 통해 만난 아름다운 인연에 관한 이야기 


오늘은 기이한 인생의 인연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들이 그냥 일어나는 일이 없으며
아무리 안 좋은 상황이라 할지라도 그것은 신께서 완벽하게 이끌어 주시는 상황이라는 것을요...
그렇다고 뭐 거창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평범한 토요일 오후에 벌어졌던 저의 가족 나들이에 관한 일이니까요.

나들이를 하기에는 좀 애매한 날이었습니다.
그렇게 춥지는 않았지만
비가 곧 쏟아질 듯 하늘은 승복처럼 흐리고
처녀 아이 칭얼거리듯 바람도 불고 있었죠.
나갈까 말까 하다가 그래도 다음날이 딸래미 예린이의 돌날이기도 하거니와
막상 돌날에는 예린이 엄마인 보리님이 일을 많이 할 것 같아 위로도 할겸
오붓하게 세 식구만 시간을 보내고 싶어 기저귀 가방을 둘러 메고 밖으로 나섰습니다.

우리는 자신이 태어난 생일만 기념하지,
그 날이 자신을 힘들게 낳은 어머니의 출산일이라는 사실은 까맣게 잊어 먹고 살죠..
그래서 앞으로 예린이 생일은 "엄마 출산일&아기 탄생일" 동시 기념일로 해야 할 것 같더군요.

그렇게 해서 길을 나선 후 제일 먼저 향한 곳은....
대한민국에서 닭도리탕을 가장 잘 하는 곳 중에 하나로 유명한 '성너머집'이었습니다.
조선 시대에 축성한 산성 바로 밑에 있어서 대청 마루에 앉아 산밑을 바라 보며 음식을 먹는 곳인데
할아버지와 할머님 두 노부부께서 직접 가마솥에 지푸라기와 나무를 때어 닭도리탕을 만드시기에
매콤하면서도 구수한 진짜 닭도리탕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 갈려면 인사동을 지나 삼청동을 가로 질러 청와대-감사원길로 올라가는 코스가 있고
또 하나는 한성대 전철역을 지나 간송 박물관 가는 길을 통과하여 감사원 산길로 가는 코스가 있는데
우리는 버스로 한성대역까지 가서 거기서 택시를 타고 도착하니 달랑 3천원 밖에 안 들더군요.

그때가 3시 정도였는데 점심을 안 먹은 관계로 무척 시장했습니다.
얼른 들어가서 자리에 앉을려고 하는데...
할아버지가 오시더니...
"방금 운동부 학생들이 단체로 몰려 와서리 음식이 모두 동이났네 그려... 5시는 넘어야 가마솥이 끓을 것 같애. 미안허이."

아! 청천벽력 같은 소식에 보리님과 저는 힘없이 터덜 터덜 나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닭도리탕을 못 먹은 것도 못 먹은 것이지만.. 그 보다는 빈 속으로 허기진 채 산을 다시 내려와야 했기 때문이죠.

내려 오면서 보니 김수환 추기경님의 말씀이 눈에 보였습니다..

"촛불이 빛을 내려면 스스로 불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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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배가 고픈 나머지...
김수환 추기경님의 그 말씀이 얼른 불타는 짬뽕을 먹으라는 말씀으로 들리더군요.

"산을 내려가 인사동에 가면 화교가 운영하는 진짜 맛있는 중국집이 있는데 날도 꾸리 꾸리 하니 거기서 짬뽕이나 땡기자구"

보리님도 동의하여 겨우 겨우 인사동에 왔더니 토요일 오후인지라 사람들로 인산인해...
그 틈을 비집고 골목 골목을 지나 드디어 중국집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런데...
과연 신이 우리 가족을 버리신 걸까요?

눈이 튀어나오게 그 집을 둘러 봤지만...
"폐업"이라는 글자만 선명하게 눈에 들어왔습니다.
정말 눈앞이 노래지더군요...

애기 기저귀도 갈아야 하고 보리님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정말 가장으로써 체면이 말이 아니었습니다.

기어 들어가는 목소리로 보리님에게 "이제 어떻게 할까요?"라고 묻자...
근처에 본죽을 봤는데 가서 애기도 줄겸 죽을 먹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찾아 나선 죽집...
인사동 끝까지 가봤지만 결국 찾을 수 없었습니다.
시간은 어언 5시가 넘어서 이제는 배고프다는 느낌도 없어지더군요.
예린이가 있으니 담배연기, 술냄새 등으로 찌든 곳에 들어가서 먹을 수도 없고...
난감하더군요..

우여곡절 끝에 닭죽 하는 곳을 찾아 들어가 허기를 달래고 예린이 기저귀도 갈았는데...
아! 이런.. 음식점을 나서니 우산도 없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군요..
허둥지둥 제일 가까운 골목의 어느 화랑으로 불쑥 들어갔습니다.

오! 그런데 바로 그곳은....
이야기는 지금 부터 시작입니다.

그곳은 바로 얼마전에 소식을 듣고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천불 만다라> 전시회가 열리는 곳이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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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는 바와 같이 천불 만다라 전시회는..
천명의 부처님 그림을 그려 그 안에 인간의 고뇌와 사바세계의 업보를 녹여낸 작품으로써
화가 이호신 선생님의 인생을 건 대 역작입니다.
정말 눈앞이 아뜩할 정도로 어마 어마한 장관에 넋이 나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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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는 비구니 스님들이 서 계셔서 관람객들의 질문에 응해 주시고 자상하게 설명해 주시는 정다운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훈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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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들이 권하시는 따스한 대추차와 귤을 먹으며, 방명록에 서명도 하고 도록도 한권 사고...
그렇게 가고 싶었던 전시회에 정말 뜻하지 않게 불쑥 들어가게된 그 상황...
우주가 우리 가족을 자연스럽게 이끌었음을 저절로 느끼게 되더군요..

감사한 마음을 안고 전시회장을 나선 우리들은 조금씩 내리는 비를 맞으며 인사동 화랑을 몇군데 또 들어갔습니다.
예린이가 그림 보는걸 워낙 좋아하는지라 "꺄악 꺄악" 소리를 질러대며 너무 좋아하더군요.
밖이 어둑어둑해지고 빗줄기도 굵어질 기미가 보이는지라...아쉽지만 인사동 산책을 마치고 걸어갈 무렵이었습니다.

갑자기 방송 카메라를 든 취재진들과 웅성 거리는 인파가 몰려 오더군요.
'누구의 행차시길래 저렇게 방송국까지 나섰지? 연예인인가?'하며 저도 그곳으로 카메라를 들고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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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갓!
그곳에는 배우도 아니고 가수도 아닌 사람이 휠체어에 앉아 있었습니다. 바로 호주의 오체불만족 닉 부이치치 님 이셨죠.

몇일 전에 유경님이 그 분의 소식을 게시판에 올리기도 했고...

빛나리 선생님께서 그 분의 강연을 같이 들으러 가자고도 하셨는데다가 그 전날에는 TV에서 그 분의 한국 방문 소식을 상세히 다룬 프로그램이 나갔던 지라

'꼭 한번 그 분을 보고 싶은데.. 이번에는 예린이 돌날이랑 겹치니 어쩔 수가 없네. 인연이 아닌가 보다'하며 굉장히 아쉬워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거짓말 처럼 닉 부이치치님께서 내 눈앞에 나타나시다니...
눈앞에 벌어진 상황이었지만 정말 내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더군요..

사진을 찍기에는 날씨도 흐리고 움직임 포착이 어려울 것 같아 재빨리 동영상으로 그 분을 촬영했습니다.
길을 가던 외국 여성 한분은 "알러뷰 쏘 머취~~"하며 육탄 공세를 벌이기까지 하더군요.

그러나 부이치치님은 조금도 귀챦은 내색 없이 시종일관 미소를 머금으며 사람들을 대했고
차에 올라타고 떠나는 순간에는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 하시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집에 돌아오면서 곰곰히 생각을 해 봤습니다.
오늘 일어난 일들 중에서 단 하나라도, 그리고 단 몇분이라도 시간이 어긋났다면...
과연 내가 그토록 보고 싶어했던 전시회와 닉 부이치치님을 만날 수 있었을까..

내면의 신성인 진아는 이처럼 한치의 오차도 없이 우리를 이끌고 계시는데...
우리는 왜 그토록 '내 뜻대로 되어야만 한다'고 어거지를 부리며 살고 있을까.

우리의 인생 역시 큰 관점에서 보면 이런 것이리라.
지금 당장 어렵고 불편하고 고통 받더라도
그것은 신께서 주관하시는 우리의 전체적인 인생에 있어 한치의 오차도 없는 훌륭한 경로임을...
그리하여 고난이라는 그 길을 통해 타인을 배려하고 중생을 보듬어 안을 수 있는 눈을 얻게 될 것임을...

신은 결코 우리를 가지고 장난치지 않음을 가슴 깊이 느끼며...
못난 아비에게 이런 교훈을 얻을 수 있도록 잘 태어나 준 예린이와 그 예린이를 낳아준 보리님에게 거듭 거듭 감사하게 된 하루였습니다.

Written By Mulder (2010.02.28 예린이 생일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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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닉부이치치, 명상, 부이치치, 김수환, 깨달음, 오체불만족, 이호신, 천불만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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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들의 연애 상담
멀더의 명상 한자락6 | 2010/02/2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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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들의 연애 상담
여자에게 말 거는 것이 왜 그렇게 어려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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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남자는 물론이요 여자분들도 결혼 적령기라는 말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 시대가 온듯 하다.
예전 처럼 맞선 보고 대충 결혼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고,
조건이면 조건, 사랑이면 사랑...확실한 주관이 아니면 그냥 연애만 하며 살겠다고 하는 분들이 많은데...
말이 쉬워 연애지...실제로 연애하는게 그리 쉽냐 이거다.


내 주변에도 나이 마흔 줄에 접어든 총각들이 부지기수요
이팔 청춘 못지 않게 연애 상담을 해오는 후배나 친구들이 의외로 많다는 이 냉엄한 현실...
게다가 요새는 커뮤니티 회원 분들도 간혹 자신의 연애 상담을 요하는 메일을 보내 오시니...
전문 카운셀러도 아니고 이거 참...
먼저 결혼한 죄로 난감하기 이를데 없다.


그런데 여자들의 연애에 대한 관심은 정말로 주제가 다양한데
남자들은 거의 하나로 귀결된다.

"어떻게 꼬셔요?" -_-;;;

그럼 나는 이렇게 말한다.

"그냥...솔직한게 제일 좋아. 부끄러우면 부끄럽다 얘기를 하고, 좋으면 좋다고 얘기를 해봐"

그러면 또 이렇게 묻는다.

"얘기를 해도 잘 먹히지 않아요. 왜 여자들이 나를 피하는지 도저히 모르겠어요."


하지만 이렇게 되 묻는 남자들은 여자를 탓하기 전에 먼저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
어떤 생각을 가지고 여자한테 접근했는지를 말이다.


이제부터 본론 들어 간다.
잘 들으시라..
총각분들한테 우선적으로 말씀 드릴 것은..
"여자를 꼬신다"라고 머리 속에 입력한 사람은 평생 여자를 꼬시지 못한다는 것이다.
즉, 꼬시겠다는 생각을 하고 꼬시니까 못 꼬신다는 얘기다.


"수보리야! 만일 보살이 '나는 반드시 불토를 장엄케 하리라'고 이런 말을 한다면 그를 진정으로 보살이라 할 수 있겠느냐? 그는 진정한 보살이 아니니라. 보살이 불토를 장엄하게 한다고 말 한 것은 즉 장엄케 함이 아니다. 장엄케 하지 않는다고 해야 오히려 장엄케 한다고 이름할 수 있는 것이니라."


금강경에 나오는 석가의 말씀이다. 외우질 못해서 생각나는대로 옮겼지만 원의는 그대로이니 별반 문제 될 것은 없을 것이다. 쉽게 풀이 하자면, 어떤 행위를 한다고 했을 때 그 행위를 한다는 생각 자체를 잊어야 진정으로 그 행위가 이루어진다는 말씀이다. 금강경 전체가 이와 같은 컨셉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는 것이므로 이 한 줄만 제대로 터득해도 경 전체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건 그렇고...왜 이 얘기를 했는가 하면...바로 여자를 꼬신다는 생각을 하고 여자에게 접근을 하지 말라는 소리를 하기 위해 부처의 말씀을 거론한 것이다. 자신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상대에게 접근하면, 그 상대방 여자에게 나의 무의식적 상념이 전해져 나를 거부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남녀상열지사(男女相悅之詞)를 논하는데 성스러운 석가의 말씀을 끄집어 냈다고 뭐라 그러실 분들이 있겠지만, 원래 모든 것은 하나로 통하는 법이다. 인간사에 두루 두루 통하는 법이야 말로 진정한 법이 아니겠는가...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코 웃음 치실 분은 치셔도 좋다. 그렇지만 이건 많은 사람들의 경험 체계에서 우러 나오는 명백한 사실이다. 단지 여러분들이 느끼질 못하고 있을 뿐이다.


어렸을때 직접 체험한 얘기 하나를 해 드리겠다.


이런 저런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전단지 배포를 해 본적이 있었다. 해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별거 아닌 일 같아도 처음 하는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쪽팔리고 어려운 일 중의 하나이다. 길거리를 바쁘게 걸어가는 사람들에게 찌라시를 나누어 준다는 것......대수롭지 않게 여기시겠지만 한번 가만히 생각해 보라. 길거리 지나다니면서 여러분은 찌라시를 주는 그대로 다 받았는지를....


아무말 없이 받는 다면 그건 정말 부처님이다. 어떤 사람은 욕 비스무리하게 까지 내 뱉는다.

"아이씨, 바빠 죽겠는데..."

뭐 이 정도는 그래도 양반 축에 든다.


암튼 찌라시 3, 4백장 이라고 하면 금방 돌릴 것 같은데, 초보자들은 네 다섯 시간 걸리기도 하니, 그 어려움은 짐작하고도 남지 않겠는가....


나도 그런 시기를 거쳐 어느 정도 쪽팔림도 없어지고 요령도 생겨 그 정도의 양 쯤은 2시간 정도면 다 돌릴 수 있게 되었는데, 말을 타면 종을 부리고 싶다고 ... 더 빨리 돌린 후 편안히 쉬다가 일찍 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될까 정말 무지 고민했다. 그러나 그 와중에 여러 가지 시도를 해봤지만 기록 단축은 정말 쉽지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나는 신기한 경험을 하나 하게 된다. 여태까지 한 손으로 찌라시를 돌렸는데, '이것도 소중한 하나의 직업이다'라는 생각으로 프로 의식을 발휘해 두 손으로 공손하게 드렸더니 사람들이 찌라시를 받는 확률이 눈에 띄게 높아졌던 것이다. 그래서 내친 김에 마인드 컨트롤 까지 동원하여 '바쁘신 와중에도 이 찌라시를 받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라고 속으로 뇌까리며 전단을 돌렸더니....과연 어떻게 됐을 것 같은가?


30분안에 300장을 돌리는 쾌거를 이룩했던 것이다.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내 생각을 읽고 내 정성을 알아 차렸던 것이다. 나는 그들의 마음을 얻은 결과, 남들 두세시간 걸리는 일을 30분 안에 해 치울 수 있었던 것이다. 나중에는 아예 가방을 2개 가지고 다니면서 2, 3천장을 돌리게 되었다. 당연히 수입도 늘어 났겠지?


하물며 아르바이트도 이럴진대 나의 반쪽(?)을 만나는 신성한 거사에, 꼬신다느니 술 먹여서 골뱅이를 만들겠다느니.. 하는 상념을 머리 속에 집어 넣고 가면 그 만남이 제대로 되겠는가?


물론 어쩌다 한 두 번은 성공할 수 있겠지만, 정말 인생의 동반자로서 결혼 상대를 찾고자 하시는 분은 그런 생각을 버려야 한다.

여자들이 그렇게 짱구가 아니다. 주변 여자분들한테 한번 물어보시라. 남자 만날 때 그 남자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자신에게 접근하는지 거의 알고 있다고 말 할 것이다.


지금 이 순간부터 "꼬신다"라는 생각을 버리고 인간적으로 친해질 생각을 먼저 하시기 바란다.

동성 친구 중에 멋있는 놈이 있을 때, 그 놈을 꼬셔야 겠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는 사람은 없지 않은가?  (동성연애 빼고)


이런 과정을 거쳐서 몇 몇 이성을 사귀게 되면 금방 감이 잡히게 되고..
어느 정도 시간이 흘러 내공이 쌓이게 되면, 자신의 속에 있는 생각을 그냥 말해도 어색하거나 이상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물론 경험을 해 나가는 와중에 개인의 차가 있어서 학습이 느리고 빠른거는 있다.
혹시 늦더라도 남이 어떻게 하든 신경쓰지 말고 내 갈길만 그냥 가시라.


도올 김용옥 선생의 저서 "여자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보면...

남녀간의 문제는...남자가 여자를 인간으로 보지 않고 여자로 보기 때문에 생기며, 여자의 경우도 마찬가지라는 말씀을 하신다.
지당하신 말씀이다.
이성도 사람이다. 사람 대 사람으로, 인간적으로 접근을 하면 최소한 면전에서 구박 받지는 않을 것이다.
새해를 맞아 수 많은 선남선녀들이 부디 좋은 인연들 만나시길 두손 모아 기원하는 바이다.


ps-위에 있는 사진은 영화 '나쁜 남자' 중 한 장면인데, 여자에게 접근하는 방법을 모르면 이처럼 폭력을 쓰게 되는 경우도 있다. 영화 속 주인공에게 있어 폭력은 여자에게 내뱉는 변형된 언어라고 할 수 있다.


Written By Mulder (201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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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나쁜남자, 남녀상열지사, 도올, 결혼적령기, 금강경, 김용옥, 석가모니, 수보리, 여자란무엇인가, 연애, 연애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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