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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고치는 신비의 명약 <미삼정>
멀더가 만난 사람들 | 2006/09/22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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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고치는 신비의 명약 <미삼정>
만병통치약의 전승자 명광 스님

불로초는 과연 있는가

간단한 행장을 차려 길을 떠난 건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며 여름의 끝자락을 향해 달리던 8월 중순이었다.

기묘한 느낌이 들었다. 불로초라니. 세간에 미삼정(彌蔘錠)으로 불려지며 아는 사람들에게만 전해져오던 만병통치약이 정말 세상에 있긴 있는 것인가? 암 같은 불치병도 고칠 수 있는 약이 있다니, 만일 그것이 사실이라면 왜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것일까?

내가 소문만 믿고 공연한 헛걸음을 하는 것은 아닐까? 기대반 우려반의 심정으로 나는 그렇게 기차에 몸을 실었고 진시황의 불로초를 찾아 떠나는 서복(徐福)이 된 듯한 비현실적인 느낌 속으로 빠져들며 어느새 잠이 들었다.

도착한 밀양역에는 이미 연락을 받고 나오신 명광 스님이 기다리고 계셨다. 젊었을 때부터 병치레를 많이 했다는 풍언과는 달리 한눈에 봐도 단단한 체구의 노익장임을 느낄 수 있었다.

스님과 합장 인사를 나눈 후 머뭇거리지 않고 바로 절로 향했다. 밀양역에서 창원시로 20여분쯤 가니 북면 마금산 온천 지대가 나타났는데,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수질 좋은 온천이 나는 곳이라고 한다. 거기서 십여분을 산쪽으로 더 들어가자 명광스님이 거처하는 명성사(明成寺)가 눈앞에 다가왔다.

                               (사진설명: 명광스님과 명성사 입구)

주변은 온통 푸르른 논밭의 전경이 펼쳐져 있고 그 뒤로는 마치 알을 품는 어미새 마냥 그윽한 산세가 푸근하게 느껴지는 절이었다.

내가 절에 온 목적을 잃어버릴 정도로 졸졸졸 따라주시는 이름모를 구수한 차맛에 마음을 뺏기고 있던 것도 잠시...스님께 조심스럽게 질문을 드렸다.

"약의 효험은 익히 들어알고 있습니다만 그렇게 좋은 약이 왜 아직껏 빛을 보지 못했나요? 혹시 거릴낄만한 어떤 사연이 있는건 아닌지요."

당돌한 질문에 싫은 내색을 내 비추지 않으시고 사람 좋게 한번 빙긋 웃으며 그 분의 말씀이 이어진다.

세상만사 모두 인연인 것을....

"모든게 다 인연입니다. 아무리 고관대작이라 할 지라도 병 고칠 인연을 만나지 못하면 저승으로 가는 것이고, 시골 장터에서 나물을 파는 노파라 할지라도 병 고칠 인연이면 천수를 누리는 것이죠.

기자님도 마찬가지에요. 인연이 됐으니까 어떻게 알아가지고서는 이렇게 취재를 나온 것이죠. 미삼정이라는 약이 그래요. 하지만 그 인연이라는 것 때문에 고초도 많이 겪었지요.

창원의 어느 절에 머물면서 약을 만들어 주변 아픈 사람들한테 그냥 나누어 주니 금방 소문이 나서 환자들이 구름처럼 몰려 들었습니다. 어떤 병이건 병명을 알 것도 없이 먹기만 하면 거짓말같이 싹 나아 버렸기 때문이죠. 환자가 하루에도 수백명 씩 몰려와서 차를 댈 곳이 없어 애를 먹었습니다. 그러니 제가 환자들한테 얼마나 많이 시달렸겠습니까? 환자들은 그렇다쳐요. 정작 시달린건 환자들 때문이 아닙니다.

무허가로 약사 영업을 한다고 주변 근방에 있는 의사나 약사들이 고발을 해와요. 그걸 피해 다니며 도바리 생활을 했으니 그때를 생각하면 정말 힘겨웠죠. 그래 이래서는 안되겠다 생각하고는 정말 천신만고 끝에 식약청에 의뢰하여 건강보조식품을 거쳐 지금은 기능성식품으로 또 다시 허가를 받았죠.

어느 나라건 그렇지만 식약청 기준이 좀 까다롭습니까? 약품으로 허가를 받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예전 도바리 시절에 비하면 감사할 일이죠."

스님은 만감이 교차한다는 듯한 표정으로 잠시 먼산을 바라보시다가, 어떤 병에 효험이 있냐는 내 질문에 다시 말을 이어나가셨다.

병이 생기는 근원

"이 약은 딱히 어느 병에 효험이 있다고 말할 성질의 약이 아닙니다. 모든 병의 근원은 잘못된 식습관을 통한 체기(滯氣)에요. 그 체기가 썩어서 몸을 타고 돌아 병이 생기는 것이죠.

미삼정은 바로 그 체기를 풀어 내고 몸속에 퍼져 있는 나쁜 피와 기운을 녹여 버리고 없애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게 하면 암도 낫고 당뇨도 낫고 고혈압 같은 성인병들이 자연스럽게 사라지죠. 인체의 면역 증강력을 높이는 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진설명: 미삼정과 명성사 전경)

사실 내가 이 미삼정을 알게 된건 취재 오기 전 거의 1년전 쯤이었다. 자료를 수집하고 소문을 확인해가며 효험을 본 이들을 만나 본 후 이 정도라면 확신이 든다는 생각에 직접 취재를 나온 것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접 스님에게 이런 말을 들으니 당혹감이 들었다. 기존에 내가 가지고 있던 모든 의학 상식 체계가 일 순간에 허물어지는 순간이었다.

흔히 산삼을 만병통치약이라고 부르지만, 엄밀히 따져서 산삼은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산삼을 먹어도 고칠 수 없는 병들이 얼마든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내가 1년여에 걸쳐 조사한 바로는 이 미삼정에서 만병통치약의 징후를 볼 수 있었다.

처음 이런 말을 들으면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문둥병, 암, 에이즈는 말할 것도 없고 간질, 피부에 흰 반점이 생기는 백납, 손발 끝이 썩어 들어가는 버거씨병, 아토피성 피부염, 고엽제 중독증 그리고 아직 이름도 붙여지지 않은 수많은 질환들을 고칠 수 있는 만병통치약이 있다면 누가 과연 믿을 것인가?

단언코 말하건데 상식적인 교육을 받은 사람 중에는 아마 없으리라 생각한다. 바로 그러한 이유 때문에 눈에 보이는 뛰어난 효험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에게 무시당하고 잊혀지면서 세상에 알려지지 않게 되었던 것이다.

밥 잘 먹고 잠 잘자고 똥 잘싸면...

이 약의 기원은 지금으로부터 백여년 전이라고 한다. 무명대사(無名大師)라고 하는 스님이 처음 만들어낸 이 약이 인연을 타고 넘어와 스님에게까지 그 비법이 전해지게 되었던 것이다. 이 약을 제조하는 과정은 극히 까다로운데 산에서 직접 채취한 20여가지의 약재를 각기 다른 방법으로 법제하여 20여일에 걸쳐 만든다.

그러기에 혼자서 만들면 많은 환자들에게 전할 수 없으므로 몇 년전 건강보조식품으로 허가를 받으면서 작게나마 공장을 설립했으며 현재는 많은 환자에게 더 직접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동국대 김철호 박사팀에 의뢰해 임상실험을 거쳐 특허 출원에 들어갔다.

얘기를 쭉 듣고 있던 나는 궁금증을 참지 못하여 다시 질문을 던졌다.
"스님...그래도 못 고치는 병이 있지 않나요?"

스님은 입을 꾹 다물고 고개를 끄덕이며 이렇게 말했다.
"있죠. 오늘 내일 하는 말기 간암 환자하고 진물이 온몸에서 뚝뚝 흐르는 진성 나병 환자들은 좀 어렵더라구요. 그 외에는 6개월 정도만 복용하면 웬만한 병은 다 낫습디다 그려."

이 약을 복용하게 되면 대개 설사를 하게 되는데, 특히 필자와 같이 장이 안 좋은 사람은 하루에도 대여섯번을 화장실에 가야할 정도로 설사를 하기도 한다. 그렇게 하면서 체기와 나쁜 것들이 몸에서 나오게 되는데, 이것을 명현 반응이라고 한다.

그런데 정말 신기한 것은 보통 그 정도로 설사를 하게 되면 탈수증상이 생겨 걷지도 못할 텐데, 미삼정에 의한 명현 반응은 설사는 심하지만 힘이 빠지지도 않고 괴롭지도 않다.

또 복용을 중단하면 곧 설사가 멎게 된다. 이런 반응이 짧게는 이삼일, 길게는 일주일 정도 지속되는데 그 후부터는 몸에 안 좋은 것들, 예를 들어 인스턴트 식품이나 화학 조미료 등이 들어갔을 때 그 증상이 나타날 뿐 정상인과 같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사진설명: 찾아오는 환자들을 위해 마련한 황토방 전경)

"우리 옛말에 밥 잘 먹고 잠 잘 자고 똥 잘 싸면 병이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미삼정이 바로 그런 약이에요. 막힌 경락을 뚫어 주어서 기와 혈액을 잘 돌게하니 면역력이 증가되고 수승화강(水乘火降)이 제대로 이루어져 오장육부가 제 기능을 찾으며 숙변이 싹 빠져 나가 장과 혈액속의 독이 없어지므로 여러 가지 병이 한꺼번에 다 낫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약을 먹으면 자신이 가지고 있던 다른 병들까지 고쳐지게 되는 것이죠. 어떤 병이든 6개월 정도는 꾸준히 복용해야 효과가 있고 사람과 질병에 따라서는 1년에서 3년 동안 복용해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뭐든지 빨리 빨리 이루고자 하는 현대인들에게는 별로 성미에 맞지 않는 약이죠. 그런데 생각을 해 보세요. 수십년 동안 병독이 몸에 쌓여서 생긴 병이 어떻게 하루이틀 사이에 나을 수 있습니까. 진득하지 못한 분이나 의심이 많은 분은 이 약과 인연 맺기는 틀린거죠. 처음엔 저도 그런 분들에게 계속 권했지만 소용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요샌 그냥 가만히 있습니다. 서울의 좋은 대학 병원에 가서 고치라고 말씀 드리죠.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모든게 다 인연이에요. 인연 아닌게 하나도 없습니다."

(절 앞으로 펼쳐진 마금산과 논밭의 전경. 보기만 해도 가슴이 시원해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

여기까지가 본인이 취재한 내용의 대강이다. 더 많은 얘기가 오갔고 불가사의하고 신비스럽기까지 한 내용들이 많았지만 지면의 특성상 모두 써 내려갈 수 없을뿐더러 최대한 객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기 위해 중략을 했다.

그러나 미삼정이라는 약에 대한 핵심적인 내용은 모두 담겼음을 밝히는 바이다. 이제부터 믿고 안 믿고는 받아들이는 사람의 몫이다.

[오컬트 칼럼니스트 이한우 i33man@naver.com]

*이 글은 스포츠조선닷컴에 기고한 글임을 밝힙니다.
*모든 저작권은
www.occultist.co.kr에 있습니다


미삼정 구입 문의: 허준범 님 010-8587-9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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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2007/07/01 15:36 L R X
훌륭한 분들이 많이 계시군요, 이런분들과 자주 만나야만하는 직업을 가진 멀더님도 훌륭하시고요,아울러 요즘 진찾사에 명상의 진면목을 알리는 많은 글들도 잘 읽고있습니다, 감사^^
멀더 2007/07/01 17:14 L X
별말씀을요..배달님께서 직접 찾아와 읽어주시니 오히려 제가 감사하죠 ^^ 종종 들러주셔서 좋은 말씀 들려주세요. 고맙습니다.
야나스 2007/07/03 09:23 L R X
관절염에도 효능이 있는지 전화해 봐야겠네요...^^
제모친께선 관절염으로 오래 고통받고 계시거든요...^^

저도 인연이란 말을 참 좋아하지요.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머리카락 2007/09/18 14:24 L R X
탈모에도 효능이 있을까요?
멀더 2007/09/19 09:40 L X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한번 상담을 받아 보시죠 ^^
궁극의힘님이 멀더님한테키스를하다 2009/04/18 11:11 L R X
정말로요 멀더님께서는요 시골들을요 엄청나게요 좋아하시나보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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