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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파츠...공룡시대의 인간 발자국
X파일 분석 보고서 1 | 2006/10/12 03:00



오파츠...공룡시대의 인간 발자국

풀리지 않는 고대 유물의 수수께끼

■시대에 맞지 않는 이방인?

여러분들은 '오파츠'를 아시는가? 아마 대부분은 처음 접해 보는 생소한 단어일 것이다. 오파츠(OOPATTS)란 Out of Place Artifacts의 약자로서, 그 시대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은 인공적인 가공 출토물을 뜻하는 오컬트 학계의 전문용어다.

이 명칭을 처음 사용한 사람은 미국의 유명한 동물학자인 아이반 샌더슨(Ivan Sanderson; 1911~1973)으로서 그의 1967년도 저서인 "초청받지 않은 방문자-한 생물학자가 본 UFO"에서 공식 언급이 되었다. 후에 '노아의 방주' 연구로 유명한 미국의 작가 '레니 노바겐' 등에 의해 인간이 살지 않았던 또는 원시문명이었을 때의 지층이나 물건에서 발견된 인공구조물의 총칭으로 널리 쓰이게 된다. 아직 이해가 안되는 분들을 위해 더 부언 설명을 하자면, 공룡시대 때의 지층에서 밥그릇이 나오거나, 선사시대 때 현재의 기술로도 만들 수 없는 물건이 출토되는 현상을 뜻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있을 수 없는 현실이 눈앞에 펼쳐지는 진귀한 현상인 것이다.

이러한 오파츠들은 그 생성 시기에 따라 제1종 오파츠와 제2종 오파츠로 구분짓는데, 제1종은 약 10만년 전 이상의 것을 지칭하고, 제2종은 10만년 이하에서 몇 천년 전까지의 것을 말한다.

■설명할 수 없는 출토물

중국에서는 매우 순도 높은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허리띠 장식물이 발견되었는데, 이것을 조사한 과학자들은 그것이 거의 2천년 이상 된 것이라 발표했으며, 19세기에 와서야 개발된 전기 도금이 4천년전 이집트와 이라크의 장식품에 쓰여졌던 것과 동일한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 삼엽충을 밟은 인간 발자국 화석)

오파츠 중 의외로 가장 많이 발견되는 것 중의 하나가 사람의 발자국 화석이다. 1959년 고비 사막에서의 발자국 화석 발견을 필두로 1968년에는 삼엽충을 밟아 찌그러뜨린 발자국 화석이 발견되어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 사건이 있었으며, 그 뒤에도 영국의 원더미아 호수와 미국의 네바다주 광산에서도 잇달아 발견이 되었다. 특히 68년도 발견은 캄브리아 시대부터 생존해온 대표적인 고생물 삼엽충과 같이 출토되었기에 오파츠를 부정하는 사람들에게는 움직일 수 없는 증거가 되고 있다. 그런데 이것 뿐만이 아니라 심지어는 공룡과 같이 발견된 것도 있다. 텍사스의 파럭시 강의 강바닥에서 디노사우르스 공룡의 발자국과 함께 찍힌 인간의 발자국이 발견되었던 것이다. 이것은 발자국이 발견될 때부터 큰 논쟁거리를 제공하였다. 3개의 발가락이 있는 디노사우루스 공룡의 발자국과 인간의 발자국이 한곳에 있다는 것은 전통적인 지질학자들로서는 용납하기 어려운 일이었다.

자...그렇다면 이걸 대체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과학적으로 설명이 되지 않는다고 해서 그냥 묻어두고 무시할 것인가?

늘 말했듯이 이건 과학하는 사람들의 태도가 아니다. 내가 해결 못하면 후세 사람들이라도 해결 할 수 있게 그 기틀이라도 세우려고 노력하며 자료를 훼손하지 않는 것이 지금으로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요 과학적인 사고 방식이란 소리다.

■사라지는 오파츠들

이런 오파츠와 관련하여 최근 흥미있으면서도 가슴 아픈 기사가 외신을 타고 날아 들었다. 이라크 전쟁이 발발하면서 전 세계 언론은, 그 나라의 유물까지 파괴하는 미국의 무식함을 질타하면서, 매우 우려스러운 소식 하나를 전한 적이 있는데, BC200년경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배터리 전지가 공습으로 소실될 우려가 있다는 뉴스였다. (문화일보 2003-02-28, 고대 인류최초 배터리 사라지나, 윤성혜기자)

                       (사진설명: 이라크 항아리 전지 내부도와 실제 모습)

그 전지는 오파츠 분류상 제2종 오파츠로서, 18세기의 '갈바니'나 '볼타'가 만든 전지와 구조가 완전히 똑같은 항아리 전지인데, 1937년,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의 남서쪽 교외 언덕에서 약 2000년전의 고대 바르티아 유적으로부터 점토로 만들어진 항아리가 발견되었다. 당시 발굴책임자였던 독일 학자 빌헤름 퀘니히 박사는 함께 발굴된 동으로 된 원통과 철봉 등을 관찰한 결과, 이것은 전지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 항아리 안에는 구리로 만든 실린더와 철사가 들어 있었고, 그 입구는 역청으로 봉해져 있었다. 이것은 그들이 산성 물질의 한 종류를 가지고 있었다는 증거이다. 퀘니히 박사는 그것을 전기라고 생각하여 산성 용액에서 실험을 해 본 결과 1.5~2V의 전류를 띄고 있다는 것을 밝혀 냈다.

발견된 후에 보면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이건 정말 놀라운 발견이다. 이렇게 귀한 인류의 보물이 이기심에 가득찬 석유 전쟁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으니 세계 각국의 문화계 인사와 의식있는 사람들로서는 통탄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사진설명: 직접 전압 측정 실험을 하고 있는 일본 TV 화면)

그 뒤로 이 전지에 대한 소식은 더 이상 접할 수 없었으며, 추측컨데 이라크 국립박물관이 약탈되었을 때 사라졌거나 파괴되었을 공산이 매우 클 것이다.

하지만 더 문제되는 것은, 오파츠의 중요성을 모르는 인류의 무지에 있다. 오파츠에 관심을 가지지 않고 무시하는 태도가 더 심해진다면 제2, 제3의 바그다드 전지 같은 또 다른 희생양이 속출할 것이며, 우리 인류는 선조들이 남겨놓은 비밀 창고의 열쇠를 잃어버리는 어리석은 실수를 초래하고 말 것이다. 후세에게 있어 우리의 행위는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씻을 수 없는 범죄 행위로 낙인찍히게 된다는 것. 바로 이 점을 우리는 두려워 해야 한다.

■돌속에서 발견되는 물건들

요즘에야 학생 데모가 이슈도 안될 만큼 그 정체성이 퇴색되었지만 80년대 중반부터 90년대초반에 대학 생활을 하신 분들은, 가장 혹독한 학생 데모 시기를 거친 연배로서, 적극적으로 직접 참가한 분들도 계실 것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선배에게 끌려 한 두번 나서지 않은 분들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때 갓 입학한 신입생이나 여학생들은 주로 후방에서 벽돌 깨는 작업을 담당하곤 했는데, 간혹 보면 벽돌 속에서 찌그러진 못이나 병뚜껑이 나온곤 했었다. 그런데 벽돌 속에서 못이 나왔다는 것은 그 벽돌을 제작할 당시 어떤 경로를 통해서인지는 모르지만 어찌됐건간에 시멘트에 섞여 들어 갔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벽돌이 딱딱하게 완성되고 나서는 집어 넣을래야 넣을 수 없기 때문이다. 지금 얘기하려는 제1종 오파츠들이 바로 이런 경우이다.


(사진: 여전히 각종 시위에선 돌이 빠지지 않는가보다. 외계인들이 이 모습을 보면 지구는 여전히 석기시대라고 할지도...)

빛의 반사에 따른 편광(偏光)에 관한 <브루스타의 법칙>으로 유명한 영국의 물리학자 데이빗 브루스타(1781~1868)는 1844년 영국 학술 협회에서 학술 논문을 발표했는데, 그 내용은 스코틀랜드의 킹데이 채석장에서 잘라 낸 돌 안에서 쇠못을 발견했다는 내용이었다. 후에 다시 조사한 결과 이 오파츠는 약 6천만년전의 것으로 밝혀졌는데, 마치 시위 때 부서진 벽돌안에서 못이 나오듯 이것 역시 돌 안에 들어 있었으며, 돌속에 박혀 공기와 접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산화되지 않고 여지껏 보존되었을 것으로 학자들은 추측하고 있다.

돌 속에서 나온 오파츠들은 이것 뿐만이 아니다. 19세기 런던 타임즈에는 돌 속에서 발견된 금실(金室)과 석영 속에서 나온 쇠못에 대한 기사가 자세히 실려 있으며, 미국의 과학잡지 '사이언티픽 아메리칸'과 영국의 '고물(古物)연구가 협회보'에도 각각 바위속에서 나온 금속 용기와 석탄층에서 나온 쇠도구를 언급하고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러한 물건들은 사진 한 장 남아 있지 않으며 기록 또한 너무 오래된 것들이라 그 진위가 불분명하지 않기에 오파츠를 논하는데 있어서 상징적인 의미로 거론될 뿐 연구 대상에서는 부득이하게 제외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하지만 모든 오파츠들이 이런 것은 아니다. 20세기로 넘어 오면서 사진술의 발달과 보존술의 향상으로 상당수의 오파츠들이 빛을 보게 되었는데,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다음에 소개하는 제트기 모양의 황금 세공물이다.

■고대인...하늘을 날다?

(사진: 비행선으로 추정되는 고대인의 황금 세공품)


남미 콜롬비아에 있는 기원전500-800년경 시누문명의 유적으로부터, 길이 약 6㎝, 폭 약 5㎝, 높이 약 1.5㎝의 새와 같은 모양을 한 황금 비행선이 여러개 발견되었다. 동물학자인 '아이반 샌더슨' 박사는 이 황금 세공물에서 기계적인 속성을 처음 언급하였는데, 이 기이한 물건은 한눈에 봐도 날개라 생각되는 삼각 주날개와 수평 꼬리날개, 수직 꼬리날개가 있고, 풍향계, 조종석, 엔진의 공기흡입구까지 보이고 있다. 왜 이런 금속 가공물을 동물학자가 감놔라 배놔라 했냐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부언 설명을 드리자면, 이 황금 세공물은 콜럼비아의 수도 보고타의 황금박물관에 진열되어 있는 것으로서, 황금 기념물로 치면 세계 제1의 박물관이지만 연구가 미진한 관계로 각 진열품에 설명이 붙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이 황금 세공물 역시 간단하게 "동물 형태물"이라고만 되어 있을뿐 아무런 설명이 되어 있지 않았기에, 동물학자인 샌더슨 박사가 연구를 하게 됐던 것이다.

세계 최초의 로켓 비행사로 유명한 '잭.A.울리치'는 이 황금 셔틀을 처음 본 순간 "비행사의 직감으로 이것은 그냥 비행기가 아니라 초음속기를 연상케 하며, 그것도 전투기 종류일 것"이라 지적했다.

그 후 뉴욕 항공연구소 '아서 포이슬리' 박사를 비롯한 연구원들이 더 조사를 한 후 "이 모형은 항공역학의 이론대로 만들어진, 델타 날개의 제트 전투기이거나, 미국의 콜럼비아호 같은 로켓식 스페이스 셔틀의 모형이다"라고 발표를 했다.

인류가 동력식 비행기를 처음 발명한 건 초등학생도 다 아는 '라이트 형제'에 의해 1903년도에 만들어졌다는 것이 정설이다. 하지만 그보다 수천수만년전에 만들어진 이 황금 비행선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 있는 것일까? 그 옛날에도 인류는 비행기로 하늘을 날았다는 이야기인가?

하늘을 나는 물건은 이것만 발견된 것이 아니다. 1898년 이집트의 '사카라' 교외의 분묘에서 새를 닮은 목제 유물이 발굴되었는데, 이는 당시 '새'로 분류되어 이집트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었다. 그러나 약 80여년의 세월이 흐른 후 1969년 '칼리르 메시하'라는 학자에 의해 새롭게 주목받게 되었는데, 이것은 새를 본딴 단순 모형이 아니라 무화과 나무로 만들어진 글라이더였다는 것이 비행 실험결과 밝혀졌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바로 다음에 소개하는 이 사진이다.

(사진: 아비도스 신전 내부의 벽화)

나일강 서안에 있는 고대 이집트 유적인 아비도스(Abydos)의 신전에서 발견된 이 벽화들은 역사에 전혀 문외한인 사람들이 보아도 무엇을 뜻하는 것인지 일별할 수 있을 정도로 현대의 운송수단과 꼭 닮아 있다. 과연 이것을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 것인가? 정말 그들은 하늘을 날기라도 했단 말인가?

(사진: 신전에 새겨진 각 운송수단과 현대의 비슷한 기종 비교)

몇천년 전에 이미 전투기가 날아다니고, 몇억년 전 공룡들이 사람하고 나란히 산책했다는 지금까지의 얘기만으로도 글쓰는 필자나 보시는 독자분들이나 안 그래도 해골이 복잡한데, 여기 색다른 해골 사진 하나 보여 드리도록하겠다.

(사진: 1935년 벨리즈의 마야유적지에서 발견된 수정해골)


■고대인들의 놀라운 세공 기술

이깟 수정으로 만든 해골이 뭐가 대단해서 소개하냐고 하겠지만, 수정의 경도는 모스 경도로 7도다. 다이아몬드가 10도인 것을 감안한다면 보통의 칼로는 표면에 상처 하나 낼 수 없는 대단한 경도가 아닐 수 없다. 즉, 요새의 첨단 기술로도 수정을 이렇게 완벽하게 해골 모양으로 깎을 수 없다는 소리다. 그런데 이런 해골들이 현재 발견된 것만 30여개 정도나 되며, 그 기원은 최소한 마야 문명 이전이니 고고학자나 과학자들로서는 꿀먹은 벙어리가 될 수 밖에 없는 제2종 오파츠 되겠다.

1927년 미첼 헤지스 박사에 의해 마야 고대도시 루바안탄 유적에서 첫 발굴 된 후 지금까지 몇몇 해골들을 과학적인 분석으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이 수정 해골들은 단 한 개의 수정으로 만들어졌으며 더 기가막힌 사실은 수정의 결, 즉 자연으로 생성된 축을 무시하고 가공됐다는 것이다. 현대의 기술로도 자연축을 무시하고 수정을 가공하면 균열이 생기거나 쪼개지기 마련인데, 마야 문명 또는 그 이전에 존재했던 미지의 인간들은 그들만의 숨겨진 기술로 이 수정해골을 완성시켰던 것이다.

그런데 고대인들의 놀라운 '깎기' 기술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1930년 중미 코스타리카의 디키스 지방에서 벌채중이던 미국의 과일회사 인부들은 바나나농장을 개간하러 갔다가 놀라운 물건들과 조우하게 된다. 100여개가 훨씬 넘는, 돌로 깎은 원구를 발견했던 것이다.
(사진: 중미 코스타리카에서 발견된 거대한 석구 중 하나. 재질은 대부분 화강암으로서 완전 진구(眞救)에 가깝다)


석구들은 크기도 각양각색으로 작은 것은 테니스 공만한 것에서부터 큰 것은 약 2.4m에 무게만도 20톤이 넘는 어마어마한 것도 있었다. 1940년에는 미국의 하버드 대학 박물관 연구팀이 직접 가서 조사를 했는데, 이 석구들은 현대의 기술로도 불가능에 가까운 완전 진구(眞救)의 모습을 하고 있었으며, 배치 또한 어떤 것인지 모를 기하학적인 표시를 나타낸다는 것을 알아냈다.

더 놀라운 것은 이 석구들의 소재인 화강암은 그 근처에 전혀 존재하지도 않았고, 화강암 산지가 가까워 봤자 거기에서 약 50km정도 떨어진 디카스 강 하구에나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 강가에서 돌을 운반한다쳐도, 크레인으로 트럭에 싣는 것도 불가능할 뿐 더러 그 먼 거리의 밀림을 헤치고 가져온다는 것은 도저히 말이 안된다는 것이 연구의 결론이었다. 대체 이 원구들은 누가 언제 어디서 무슨 목적으로 만들었던 것일까? '미개한' 우리 현대인들은 무엇하나 알아내지 못한 채 지금 이 순간에도 그 신기한 원구를 그저 넋놓고 바라보고만 있는 것이다.

하지만 여러분들은 아직 넋을 놓지 마시라. 더 입 벌어지는 오파츠가 기다리고 있으니, 밑에 있는 지도 한 장이 바로 그것이다.

■수수께끼의 고대 지도

한 시대와 문명의 발달을 알아보는 척도 중 하나는 지도 제작술이다. 지도를 만들어낸다는 것은 여타 주변 과학이 어느 정도 발달 되었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종합 컨텐츠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지도는 측량술, 항공술, 교통의 발달, 운송수단의 첨단화 등이 총체적으로 어울려서 만들어내는 예술품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사진: 원래 지도의 기원을 알 수 없는 필리 레이스 지도)

제1차 세계 대전 후인 1929년 터키의 수도인 이스탄불의 궁전에서 양피지에 그려져 있는 지도 두 장이 발견되었다. 1513년 작성이라고 기록된 한 장에는 스페인, 서아프리카, 남북 아메리카의 동해안이 그려져 있었고 또 다른 하나는 1528년 제작된 것으로서 그린랜드, 캐나다 일부, 북아메리카 동해안이 그려져 있었다. 이 지도의 제작자는 16세기 터키 해군의 제독인 필리 레이스(레이스는 선장이라는 뜻)였다. 이 지도는 처음 발견되었을 당시 사람들에게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왜냐하면 경위도선도 없고 몇 개의 작은 원형과 거기에 방사선이 무수하게 그어져 있을 뿐 육지 그 자체의 모양이 비뚤어진 곳들이 많아서 지도로서의 기능을 과연 했을까 의구심이 들 정도로 부정확한 느낌을 주었기 때문이다. 그리고는 아무의 관심도 받지 못한채 그렇게 잊혀져 갔다.

그런데 그로부터 30년이 지난 뒤 이 고지도는 전혀 다른 차원에서 세상의 주목을 받으며 그 모습을 다시 드러내었다. 미국의 고지도 학자 '앨링턴 맬러리'는 터키 국립박물관에서 먼지를 뒤집어 쓴채 잠자고 있던 이 희한한 지도를 꺼내어 다시 연구를 하기 시작했는데, 지형이 비뚤어져 있는 바로 그 이유는 놀랍게도 '정거방위도법'에 의해 만들어졌기 때문이었다는 사실을 밝혀냈던 것이다. '정거방위도법'이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공군에 의해 개발된 군용 항공 지도 제작법으로서, 이 작도법에 의해 만들어진 지도는 지구의 둥근 구면 위를 날아가는 항공기에서 알아보기 쉽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었다. 즉 지형이 공중에서 볼때처럼 눈에 비친 그대로 비뚤어지게 그려 넣은 지도인 것이다.

해안선의 조그마한 돌출부, 강입구, 섬, 내륙의 고원, 산맥 등의 소재나 지형을 옛날 사람들이 실제 그대로 측정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난관을 거쳐야 한다. 첫째는 18세기 '오일러 방정식'으로 유명한 오일러에 의해 완성된 '구면삼각법(球面三角法)'이라는 기하학적 지식을 알아야 하고 또 한가지 난제는 항공기나 인공 위성의 도움을 받아야 가능하다는 것이다. 게다가 이 지도에는 지도의 작성년도인 16세기에서 300년이나 지난 후에 확인된 남극대륙이 그려져 있으며, 더 놀라운 사실은 이 지도에 구현된 남극대륙의 해안선이 현재와는 전혀 다르다는데에 있다. 이 지도에서 남극의 빙설이 덮혀있지 않은 부분의 넓이 등을 종합하여 볼 때, 이 지도에 나타난 지구의 나이는 지금으로부터 최소한 1만 5천년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는 얘기다. 필리 레이스는 아주 오래전부터 내려오던 X라는 고지도(古地圖)들을 보고 이 지도를 작성했으며, 그 지도의 한쪽에 자신이 참고했던 X라는 고지도들, 즉 20여장의 고지도와 콜럼부스가 항해할 당시 사용했다는 한 장의 지도를 언급해 놓았다.

과연 이 지도는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20세기 중반에 와서야 작성될 수 있었던 이 지도는 대체 어떻게 그 오랜 옛날에 제작 되었던 것일까? 필리레이스와 콜럼부스가 참고해서 만들었을 그 원래의 X라는 고지도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이러한 오파츠들의 궁금증을 풀길은 정녕 없는 것인가?

■풀리지 않은 오파츠의 신비


(사진: 이집트 하트홀 신전의 조명기구 그림. 일반 관광객들에게는 공개되지 않고 있는 지하1층 G실27, 29 벽면에 지금도 선명하게 남아있다)

우리는 지금껏 고대와 선사시대 이전부터 내려 왔을 것으로 추정되는 기이한 물건들을 둘러보았다. 아직도 소개못한 오파츠들은 무궁무진하며 지금 이 순간에도 세계 어느 곳에선가는 발견되거나 잠들어 있을 것이다. 빛이 들어오지 않는 피라밋 안에서 어떻게 작업을 했을까하는 궁금증을 풀어주는 하트홀 신전의 조명기구 그림, 기원전 1세기경 침몰한 그리스 선박에서 발견된 고대의 컴퓨터 안티키테라의 기계, 현대의 기술로도 제작이 불가능한 인도 뉴델리 시내 한복판의 녹슬지 않는 철기둥, 고대 앗시리아에서 제작된 광학 수정렌즈, 기원전 2500년전에 만들어진 멕시코의 공룡 토우 등 현대의 과학으로 설명할 길 없는 수많은 오파츠들이 한맺힌 원혼처럼 우리의 관심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사진: 좌측부터 시계방향으로 뉴델리의 철기둥, 그리스 침몰선의 안티키테라 기계, 멕시코의 공룡 토우. 특히 맨 우측의 공룡토우에는 사람이 타고 있어 공룡과 사람이 한 시대에 살았다는 최근의 학설을 뒷받침하고 있다)

우리는, 우리 조상들의 문화를 너무 얕잡아 보고 있거나 평가절하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나의 문명이 일직선상으로 계속 발전된다는 그릇된 주입식 교육의 폐해로 인해 우리의 사고방식이 경직되어 가고 있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만은 아니다. 천년전의 고려청자를 아직도 구현해 낼 수 없는 우리가 아닌가?

우리가 알고 있던 고대문명과는 전혀 기원을 달리하는 또 다른 계통의 문명이 지구상의 어딘가에서 오래전에 번성하여 우리들보다 먼저 지구를 탐험하고 하늘을 날았을 것이라 생각하는 여유로운 사고방식....그것은 각박한 세상을 헤쳐나가는 또 다른 지혜일 것이다.


오컬트 칼럼니스트 이한우 i33man@naver.com

*이 글은 스포츠조선에 기고한 글임을 밝힙니다
*모든 저작권은
www.occultist.co.kr에 있습니다

[참고문헌]
시간이 없는 지구, 피터 콜로시모, 도서출판 조선, 1993
초고대여행, 박우인, 예예원, 1994
충격의 고대문명, 찰스 셀리어, 한뜻, 1997
2500년간의 수수께끼, 발터 외르크 랑바인, 글담, 1997
세계의 불가사의, 나이절 분델, 지학사, 1986
고대유적, 모리노 다쿠미, 들녘,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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혓바닥수집가 2006/10/12 03:27 L R X
이런 내용은 처음 접해보는데.. 신기하네요 @.@
드로이 2006/10/12 18:22 L R X
장난 아니네요. 이라크 전지는 예전에 무슨 학생잡지에서 본 것 같은데.. 정말 신기하군요. 과연 진실은 무엇인지...요지경 세상이로군요
미디어몹 2006/10/13 08:53 L R X
occultist 회원님의 상기 포스트가 미디어몹에 링크가 되었습니다.
sludge 2006/10/13 10:02 L R X
제로(zero)라는 만화에서 오파츠라는 말을 첨 접하고, 긍가 보다 했는데
이렇게 정리를 하니까..참 궁금하네요.
한그루 2006/10/13 10:28 L R X
글 잘읽었습니다. 저의 상상력을 무척 자극하는 글이군요.

오파츠라.....
피라밋의 돌 세공기술(님의 본문에도 언급하셨지만)이나 피라밋 쌓는 '방법'도 최근에야 알려졌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오파츠라는 단어는 이 글에서 처음 접하는데 (물론, 내용의 대부분도 처음 접하지만) 퇴마록에 있는 개념을 도입하면 '저 것은 악마의 장난이다'라는 우스운 생각을 해봅니다.

즉, 악마의 장난에 의하여 우리 미래의 것들이 우리 과거로 옮겨집니다. 그런 다음 역사가 전개되면서 님들같은 분들에 의하여 기록으로 남겨지고 그래서 원래 만들어진 시점보다 조금은 더 빠르게 만들어지는.... 즉, 미래를 악마의 조종대로 간다는... 뭐, 그런 환타지식 상상이 머리에 떠올리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멀더 2006/10/13 11:28 L X
별말씀을요...직접 찾아주셔서 읽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항상 편안하시길 빌겠습니다
2006/10/13 14:15 L R X
다른 것은 몰라도 공룡토우는 사기로 밝혀졌습니다.
멀더 2006/10/13 19:02 L X
어디서 그런 말씀을 들으셨는지 모르지만 이런 댓글을 다실때는 정확한 출처를 밝혀 주십시요. 근거없는 댓글은 인터넷 문화를 어지럽히는 요소입니다.
d 2006/10/19 20:30 L R X
전에 디스커버리 채널인가 히스토리 채널인가에서 봤는데 고대 축전지는 샤먼이 신경통환자들을 치료하는데 쓰였다더군요.
jaker 2006/11/30 01:18 L R X
오파츠가 반복되는 인간정화의 증거라고 생각됩니다.
멀더 2006/11/30 08:49 L X
일반적으로...인류가 우리 현생인류만 있는 것으로 아는데...지구 역사상 고래 영장류, 물고기 영장류, 수달 영장류 등 수 없는 영장류들이 우리 이전에 살아왔었습니다. 오파츠들은 그들이 남기고간 영적 소산인 경우가 많죠 ^^
2007/01/01 13:45 L R X
전 가끔이런생각을하는데요...
세상은 지금 2007년만있는것이아니라
2006부터 10세기 16세기 모든 시간은 공존(?)
그러니까 인간이 죽어서 환생한다고하면 16세기에
다시태어날수있지않을까...
어디까지나 제생각이구요;
멀더 2007/01/01 14:00 L X
아주 중요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사실 이 우주에는 시간이란 개념이 없습니다. 과거나 미래가 없다는 얘기죠. 이런 얘기를 하면 이해를 못하는 분들이 대부분이지만 실제로 시간이란 존재하지 않으며 우리의 개념속에서만 그렇게 느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시기는 공존하는 것이죠. 프리즘에서 뻗어나온 빛의 스펙트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삶의 스펙트럼이죠. 종종 오셔서 좋은 단상 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2007/01/02 10:47 L R X
위의이야기가 어느정도맞다니 ㅎ
혹시 버뮤다삼각지대도 저 이야기와관계가있지않을까요?
버뮤다에서소리없이.. 사라진 비행기와 배들...
ㅎㅎ 혹시 과거로돌아가버렸다든지...
버뮤다 2007/11/09 17:36 L X
버뮤다 삼각지대는...흔히 알려진것만큼 신비한 장소는 아니라고 합니다. 버뮤다에서 실종된것으로 알려진 유명한 사건(배는 멀쩡한데 선원들은 없고, 배에 차려진 음식들은 여전히 따뜻해서 방금 만들어 둔것 같았다.)- 이 사건은 없었던 사건이라고 하구요.
그외 다른 사건들이 있기는 하지만...우리가 흔히 생각하는것만큼 많지는 않고...
항해기술이 부족했던 예전에 있을법한 사고들이라고 하더군요. 그 증거로 오늘날 버뮤다 삼각지대에서는 그다지 많은 사고가 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conodont 2007/03/14 01:15 L R X
공룡 토우에 대한 반박은 이 글(http://www.talkorigins.org/indexcc/CH/CH710_2.html)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Paluxy 강가의 발자국도 반박이 된 부분이며, 마이스터의 삼엽충 화석 역시 삼엽충 자체는 화석이 맞지만 샌들 자국으로 보이는 것은 실제 발자국 화석이 아님이 밝혀진지 오래입니다.
멀더 2007/03/14 03:38 L X
현재 지구인의 과학문명 수준으로는 모든걸 다 밝혀낼수가 없습니다. 어떤식으로 검증을 거쳤는지모르겠지만 일단 더 지켜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실례지만 그럼 딴거는 2007/03/24 18:34 L X
반박이 있는지?
2007/03/25 10:56 L R X
진짜신기하다
traveler 2007/09/19 21:48 L R X
그저 신기한 일이다라고 했던 현상들이 오파츠였군요...... 이집트 카이로박물관에 있는 정교한 석공예품, 정교한 선반 가공이나 초음파 가공기의 사용까지도 추측되는 고대인들의 기술, 또는 이카의 돌도 오파츠에 해당되나요?
멀더 2007/09/20 08:57 L X
이카의 돌 역시 오파츠입니다. 또한 우리가 몰라서 그렇지 오파츠는 전세계 곳곳에 널려 있습니다. 우리가 그것을 볼만한 눈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알지 못하는 것이죠. 아는 만큼 보이기도 하지만 보는 만큼 알게 되기도 합니다.
sajahu88 2007/11/12 09:39 L R X
공룡토우는 사실입니다. 한때 사기라는 말이 나온 것도 사실이지만(그것을 발견한 사람이 외압으로 진술을 번복했던 것으로 압니다.자세한 내용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제가 아는 정보로는 아직도 공룡들이 오지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아틀란티스가 붕괴되기 전까지만 해도 공룡들은 흔히 볼 수 있는 동물이었지만, 아틀란티스가 붕괴될 때 급격한 기후 변화와 지각 변동으로 대부분이 멸종되고 현재는 극소수만 남아 있는 것으로 압니다.
툼스 2008/05/13 18:22 L R X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05&aid=0000073821

"현실로 눈을 돌려보면 ‘센세이셔널한 유물들’은 전 세계의 수많은 고고학연구소 창고에 방치된 채 녹슬고 있다.기본적으로 진보사관인 우리의 역사관을 거스르고 있기 때문이다.현대 학문은 “까마득한 인류의 조상들은 말 한 마디 못하고 고작 소리나 꽥꽥지르는 털 없는 원숭이에 불과했으며 그러던 무식한 인간들이 서서히 도구 사용법을 익히고 집을 짓고 기술을 개발해 마침내 찬란한 문명을 이뤄낸 것”이라는 믿음을 절대로 포기하려 들지 않는다. ... 기존 학설의 연대를 수정하는 데 비교적 소극적인 고대인류학자들은 기존 해석과 모순되는 유물을 접했을 때 먼저 유물의 신빙성을 의심하는 경향이 있다.위조품이라는 혐의를 씌우거나 발굴물의 연대를 의심하고 간혹 의혹을 없애기 위해 연구 결과를 조작하기도 한다.... 멕시코 아캄바로의 공룡 토우 또한 멕시코의 국립 고고학 및 역사학 연구소 조사팀이 “이들 유물들은 모두 가짜”라는 공식 발표와는 달리 내부 보고서에서는 “발굴물들이 모두 진짜”라고 기록했다.또한 아캄바로 유물을 모조품이라고 비난했던 미국의 고고학자 닐 스티드는 1997년 미국의 ‘월드 익스플러’지에 기고한 글에서 “그 동안 자신이 문제를 제기했던 것은 유물의 진품 여부가 아니라 발굴 장소였다”고 번복하기도 했다.

--
고고학박사 닐 스티드씨는 옛날 당시 아캄바로의 유물들을 둘러싸고서 논쟁이 있었을 당시 3만 6천점의 아캄바로 유물들을 조사하고 화학적 실험을 진행하셨던 분이십니다. 아캄바로 유물 말고도 다른 유물들 또한 많이 연구를 하셨던 분이고 여러가지 견해와 주장들을 경청해오신 분이십니다. 이분은 Ica Stone 또한 직접 면밀한 조사를 진행하셨었는데 Ica Stone은 돌과 돌에 새겨진 것이 서로 patina가 시기적으로 차이가 많이 나서 가짜라고 판단을 하신것으로 압니다.
툼스 2008/05/13 23:24 L X
인용된 저자분의 말에 감정이 실려있기도 하고 문제가 되는 발언도 있지만 내용상 혹여 도움이 될지 싶어서 실어보았습니다.
툼스 2008/05/13 18:09 L R X
현재 500점 정도 되는 오파츠들을 직접 만져볼 수 있고 그것을 전시할 수 있는 전시권을 취득한 분은 오로지 세계 미스테리 유물전 관장이자 예전 오스트리아 비엔나주의 정부 관광국의 임원으로서 미술전 코디네이터(일본 Habsburg 개최에 참여)를 맡으셨던 클라우스 도나(Klaus dona)씨 단 한분 뿐인데, 어서 세계 각국의 진정한 과학자..고고학자,지질학자분들 등등이 한데 모여서 더이상 진위논란에 대한 여부가 없도록 직접 만져보고, 연구하고 철저히 조사했으면 합니다. 직접 보기도 쉽지가 않은 유물들을 둘러싸고서 서로간의 어떤 비아냥조차도 이젠 그런 꼴을 보기가 싫습니다.
툼스 2008/05/13 18:12 L R X
참고로 위에서 공룡토우의 진품여부 논란과 관련해서 언급된 고고학 박사이시자 마야 코덱을 해독하신 미국 몬태나의 닐 스티드 박사께선 얼마전에 있었던 오파츠 컨퍼런스에서 오파츠에 대한 강연도 하셨습니다. 그날 IXTAPA WEIGHT SET(멕시코 IXTAPA에서 발견된 고대 저울)에 대한 강연을 해주셨는데 그 고대저울에 간략히 붙어있는 설명을 간단히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분이 해독하신 마야 코덱은 유물의 안전문제 때문에 일반인들에게 전시된 적이 없는 유물(현재까지도 그렇습니다. 이게 재질이 종이였던가.. 그런 이유로 보관에 있어서 민감하기 때문에 전시하기 위해 시스템도 설치하고 최대한으로 노력중이지만 전시가 안될 가능성이 크다고 하네요.)이라 그에 대한 사진과 해독내용, 관련 DVD(3번째로 사람들이 많이 사간 DVD라는군요.)를 찾아보시면 도움이 될듯 합니다. DVD제목을 그때 적어놓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멕시코의 고대 저울(IXTAPA Weight Collection from Mexico. Total 312 pieces)는 완전한 형태의 고대 정밀저울로서, 그러한 것은 전세계에서 이것 단 하나뿐이다. 이 저울로 측정한 자료들의 정확도는 현대 전자저울과 거의 흡사하고 0.27g까지 측정이 가능하다.
IXTAPA에서 발견된 이 저울은 고대 아시아와 아메리카가 교류했을 하나의 가능성의 증거를 제시하는 유물 중의 하나로서, 0.27g까지 젤 수 있는 이 저울은 모든 분류가 10단위로 되는 것으로 보아 십진법을 사용했을 것이라 생각된다. 이러한 방식은 고대인도에서도 볼 수 있으며, 기존의 콜럼버스 이전 아메리카에 존재하지 않았다고 알려져 있었다. 재규어 모티브가 새겨진 자기로 된 용기는 그 양식으로 보아 기원전 800년경, 올맥(Olmec) 후기 시대의 것으로 추정이 된다.
멀더 2008/05/13 19:20 L X
미스테리 유물전에서 마야코덱이라는 것을 사진으로 찍어왔는데 그러면 그건 원본이 아니고 모형이겠군요. 진짜를 찍은 줄 알고 좋아했는데 ;;;;
툼스 2008/05/14 00:52 L X
예. 그것은 언약사본으로, 마야 코덱 원본은 아직까지 일반인에게 공개된 적이 없습니다. 이게 보험 관련 문제던가.. 보관 문제 등으로 난항을 많이 겪는다고 하더군요. 그 아래 큰 시스템을 설치해놓은 것도 혹시라도 원본이 들어올 경우에 그 원본을 상하게 하지 않기 위해 설치한 것이라고 합니다.
툼스 2008/05/13 18:08 L R X
그런데 참고로 링크에서 소개되어있는 루크 베르긴의 저 책의 내용만큼은 치밀한 여러 근거를 통해서 미스테리한 것들을 분석하고자 하는 그런 정교한 책이 아닌 흥미위주의, 즉 그런 미스테리한 것들 자체에 대한 단지 접근을 위한 책이라 깊이있는 것을 원하는 분들께는 추천을 하고 싶지 않고, 학계가 오파츠들을 '기본적으로' 어떠한 마음가짐과 시선으로 바라보고 대처하는가, 또한 그것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는 취지에서 저자의 말들만을 인용했습니다. 오파츠에 대해서 선입관을 갖지 않은 채 치밀한 연구를 했으면 좋겠고 그를 통해 명확한 진위여부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것이 제 바람입니다.
멀더 2008/04/07 13:43 L R X
툼스님/ 장문의 글을 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보기에는 일종의 밥그릇 싸움인 것 같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학설과 증거들이 계속 쏟아져 나오면 기존의 기득권 학자들은 자신들이 그동안 쌓아 올렸던 업적을 허물어 뜨리고 새롭게 시작해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밥숟가락 놓을 수도 있다는 것이죠. 새로운 학설을 인정 하기 싫은 것보다 그런 이유가 더 클것입니다. 나중에 진찾사 모임이나 오컬트 모임에서 뵐 일이 있으면 오파츠에 대해서 좋은 말씀 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툼스 2008/04/07 17:57 L R X
저는 아직 배워야할 게 굉장히 많은 부족한 사람인지라 아직 다른 분들께 오파츠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드릴 정도에 까진 전혀 이르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학계에 대해서도 엄밀하게 하자면 저러한 위치에 있을때에 더 확실하고 자세한 실황을 직접적으로 알 수 있겠지만 듣기밖엔 할 수 없다는 것이 개인적으로 아쉽습니다. 훗날 저 위치 혹은 학계에 대해 완전히 알 수 있을때까지 나름 노력하겠습니다. 혹여 다음에 뵙게되면 오파츠 컨퍼런스같은 곳에 참여했던 후기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신기전 2008/12/06 20:38 L R X
오파츠는 진화론의 허구성을 입증하는 게 되겠네요
멀더 2008/12/06 23:48 L X
사실.. 진화론과 창조론은 결코 모순되지 않는 것인데, 그것을 과학자들이 근시안적인 눈으로 바라보니까 서로 모순되게 보이는 것일뿐입니다. 창조란 거대한 진화이며, 진화란 창조의 과정이라고 이해하시면 전혀 모순되지 않음을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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