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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3   기독교인과 유대인과의 싸움에 대 (1)


총각들의 연애 상담
멀더의 명상 한자락6 | 2010/02/2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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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들의 연애 상담
여자에게 말 거는 것이 왜 그렇게 어려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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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남자는 물론이요 여자분들도 결혼 적령기라는 말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 시대가 온듯 하다.
예전 처럼 맞선 보고 대충 결혼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고,
조건이면 조건, 사랑이면 사랑...확실한 주관이 아니면 그냥 연애만 하며 살겠다고 하는 분들이 많은데...
말이 쉬워 연애지...실제로 연애하는게 그리 쉽냐 이거다.


내 주변에도 나이 마흔 줄에 접어든 총각들이 부지기수요
이팔 청춘 못지 않게 연애 상담을 해오는 후배나 친구들이 의외로 많다는 이 냉엄한 현실...
게다가 요새는 커뮤니티 회원 분들도 간혹 자신의 연애 상담을 요하는 메일을 보내 오시니...
전문 카운셀러도 아니고 이거 참...
먼저 결혼한 죄로 난감하기 이를데 없다.


그런데 여자들의 연애에 대한 관심은 정말로 주제가 다양한데
남자들은 거의 하나로 귀결된다.

"어떻게 꼬셔요?" -_-;;;

그럼 나는 이렇게 말한다.

"그냥...솔직한게 제일 좋아. 부끄러우면 부끄럽다 얘기를 하고, 좋으면 좋다고 얘기를 해봐"

그러면 또 이렇게 묻는다.

"얘기를 해도 잘 먹히지 않아요. 왜 여자들이 나를 피하는지 도저히 모르겠어요."


하지만 이렇게 되 묻는 남자들은 여자를 탓하기 전에 먼저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
어떤 생각을 가지고 여자한테 접근했는지를 말이다.


이제부터 본론 들어 간다.
잘 들으시라..
총각분들한테 우선적으로 말씀 드릴 것은..
"여자를 꼬신다"라고 머리 속에 입력한 사람은 평생 여자를 꼬시지 못한다는 것이다.
즉, 꼬시겠다는 생각을 하고 꼬시니까 못 꼬신다는 얘기다.


"수보리야! 만일 보살이 '나는 반드시 불토를 장엄케 하리라'고 이런 말을 한다면 그를 진정으로 보살이라 할 수 있겠느냐? 그는 진정한 보살이 아니니라. 보살이 불토를 장엄하게 한다고 말 한 것은 즉 장엄케 함이 아니다. 장엄케 하지 않는다고 해야 오히려 장엄케 한다고 이름할 수 있는 것이니라."


금강경에 나오는 석가의 말씀이다. 외우질 못해서 생각나는대로 옮겼지만 원의는 그대로이니 별반 문제 될 것은 없을 것이다. 쉽게 풀이 하자면, 어떤 행위를 한다고 했을 때 그 행위를 한다는 생각 자체를 잊어야 진정으로 그 행위가 이루어진다는 말씀이다. 금강경 전체가 이와 같은 컨셉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는 것이므로 이 한 줄만 제대로 터득해도 경 전체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건 그렇고...왜 이 얘기를 했는가 하면...바로 여자를 꼬신다는 생각을 하고 여자에게 접근을 하지 말라는 소리를 하기 위해 부처의 말씀을 거론한 것이다. 자신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상대에게 접근하면, 그 상대방 여자에게 나의 무의식적 상념이 전해져 나를 거부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남녀상열지사(男女相悅之詞)를 논하는데 성스러운 석가의 말씀을 끄집어 냈다고 뭐라 그러실 분들이 있겠지만, 원래 모든 것은 하나로 통하는 법이다. 인간사에 두루 두루 통하는 법이야 말로 진정한 법이 아니겠는가...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코 웃음 치실 분은 치셔도 좋다. 그렇지만 이건 많은 사람들의 경험 체계에서 우러 나오는 명백한 사실이다. 단지 여러분들이 느끼질 못하고 있을 뿐이다.


어렸을때 직접 체험한 얘기 하나를 해 드리겠다.


이런 저런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전단지 배포를 해 본적이 있었다. 해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별거 아닌 일 같아도 처음 하는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쪽팔리고 어려운 일 중의 하나이다. 길거리를 바쁘게 걸어가는 사람들에게 찌라시를 나누어 준다는 것......대수롭지 않게 여기시겠지만 한번 가만히 생각해 보라. 길거리 지나다니면서 여러분은 찌라시를 주는 그대로 다 받았는지를....


아무말 없이 받는 다면 그건 정말 부처님이다. 어떤 사람은 욕 비스무리하게 까지 내 뱉는다.

"아이씨, 바빠 죽겠는데..."

뭐 이 정도는 그래도 양반 축에 든다.


암튼 찌라시 3, 4백장 이라고 하면 금방 돌릴 것 같은데, 초보자들은 네 다섯 시간 걸리기도 하니, 그 어려움은 짐작하고도 남지 않겠는가....


나도 그런 시기를 거쳐 어느 정도 쪽팔림도 없어지고 요령도 생겨 그 정도의 양 쯤은 2시간 정도면 다 돌릴 수 있게 되었는데, 말을 타면 종을 부리고 싶다고 ... 더 빨리 돌린 후 편안히 쉬다가 일찍 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될까 정말 무지 고민했다. 그러나 그 와중에 여러 가지 시도를 해봤지만 기록 단축은 정말 쉽지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나는 신기한 경험을 하나 하게 된다. 여태까지 한 손으로 찌라시를 돌렸는데, '이것도 소중한 하나의 직업이다'라는 생각으로 프로 의식을 발휘해 두 손으로 공손하게 드렸더니 사람들이 찌라시를 받는 확률이 눈에 띄게 높아졌던 것이다. 그래서 내친 김에 마인드 컨트롤 까지 동원하여 '바쁘신 와중에도 이 찌라시를 받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라고 속으로 뇌까리며 전단을 돌렸더니....과연 어떻게 됐을 것 같은가?


30분안에 300장을 돌리는 쾌거를 이룩했던 것이다.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내 생각을 읽고 내 정성을 알아 차렸던 것이다. 나는 그들의 마음을 얻은 결과, 남들 두세시간 걸리는 일을 30분 안에 해 치울 수 있었던 것이다. 나중에는 아예 가방을 2개 가지고 다니면서 2, 3천장을 돌리게 되었다. 당연히 수입도 늘어 났겠지?


하물며 아르바이트도 이럴진대 나의 반쪽(?)을 만나는 신성한 거사에, 꼬신다느니 술 먹여서 골뱅이를 만들겠다느니.. 하는 상념을 머리 속에 집어 넣고 가면 그 만남이 제대로 되겠는가?


물론 어쩌다 한 두 번은 성공할 수 있겠지만, 정말 인생의 동반자로서 결혼 상대를 찾고자 하시는 분은 그런 생각을 버려야 한다.

여자들이 그렇게 짱구가 아니다. 주변 여자분들한테 한번 물어보시라. 남자 만날 때 그 남자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자신에게 접근하는지 거의 알고 있다고 말 할 것이다.


지금 이 순간부터 "꼬신다"라는 생각을 버리고 인간적으로 친해질 생각을 먼저 하시기 바란다.

동성 친구 중에 멋있는 놈이 있을 때, 그 놈을 꼬셔야 겠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는 사람은 없지 않은가?  (동성연애 빼고)


이런 과정을 거쳐서 몇 몇 이성을 사귀게 되면 금방 감이 잡히게 되고..
어느 정도 시간이 흘러 내공이 쌓이게 되면, 자신의 속에 있는 생각을 그냥 말해도 어색하거나 이상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물론 경험을 해 나가는 와중에 개인의 차가 있어서 학습이 느리고 빠른거는 있다.
혹시 늦더라도 남이 어떻게 하든 신경쓰지 말고 내 갈길만 그냥 가시라.


도올 김용옥 선생의 저서 "여자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보면...

남녀간의 문제는...남자가 여자를 인간으로 보지 않고 여자로 보기 때문에 생기며, 여자의 경우도 마찬가지라는 말씀을 하신다.
지당하신 말씀이다.
이성도 사람이다. 사람 대 사람으로, 인간적으로 접근을 하면 최소한 면전에서 구박 받지는 않을 것이다.
새해를 맞아 수 많은 선남선녀들이 부디 좋은 인연들 만나시길 두손 모아 기원하는 바이다.


ps-위에 있는 사진은 영화 '나쁜 남자' 중 한 장면인데, 여자에게 접근하는 방법을 모르면 이처럼 폭력을 쓰게 되는 경우도 있다. 영화 속 주인공에게 있어 폭력은 여자에게 내뱉는 변형된 언어라고 할 수 있다.


Written By Mulder (201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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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 <모노노케>의 아름다운 영성 철학과 음악
멀더의 영화산책 | 2010/02/08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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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 <모노노케(モノノ怪)>의 아름다운 영성 철학과 음악
하늘을 속인다 해도 나 자신은 속일 수 없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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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한곡의 노래가 아무 이유도 없이 가슴을 후벼 팔 때가 있다.
아카식 레코드에 저장되어 있던 전생의 기억일 수도 있고...
무의식에 침잠되었던 잊혀진 추억일 수도 있겠지만...
그 이유를 밝혀 낸다 해도...
이미 고통 치기 시작하는 가슴에게는 그다지 효과적인 치료제는 아닌듯 하다..

지금 소개하는 이 노래가 바로 내게는 그러한 음악 중 하나이다.
듣자마자 멍해지며...
이름모를 여인네의 아련한 향기가 나는 듯...
돌아가신 어머니의 서러운 젖내가 나는 듯...
그렇게 내 가슴이 고통치기 시작한다..

이 음악은 일본 애니메이션의 걸작 <모노노케(モノノ怪)>의 엔딩곡으로서...
미야자키 하야오의 <모노노케 히메>와는 상관없는 <괴 아야카시(Ayakashi)>라는 TV애니메이션의 후속작품이다.
**괴아야카시는 예전에 한번 소개한 바 있다 ( http://cafe.naver.com/occultmulder/1955 )

약장수로 위장하여 요괴를 잡으러 다니는 신비한 퇴마사의 이야기인데...
20여분 정도의 에피소드가 총 12편으로 구성되어 있는 단막극 시리즈이다.

이 작품에서 우리가 눈여겨 봐야 할 점은...
'내면의 심판'이다..
남에게 몹쓸 짓을 하여 숨기더라도...
설령 하늘과 땅 마져 속인다 하더라도...
자기 자신에게 만큼은 숨길 수 없다는 이 무서운 진리...
바로 이것을 명징하게 나타내는 영성적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아마겟돈 마지막날의 심판은 구름 탄 신이 번개를 쏘면서 하는게 아니라
내 안의 진정한 나..즉 진아(眞我)가 하는 것이며
그것은 유치한 보복의 개념이 아닌 합일과 치유의 개념임을 우리는 확실히 알아야 한다.

기회가 되면 <괴 아야카시>와 <모노노케>를 한번 보시기를 바란다.
인간이 악해지면 얼마나 악해질 수 있는지...
하지만 그 악한 인간의 본성이 나에게도 잠재해 있으며
그 악함 조차 결국 보듬을 수 밖에 없다는 내면의 치유가 여러분을 잔잔하게 어루만져 줄 것이다.

그래서 그럴까?
매회 작품이 끝날 때 마다 흘러 나오는 이 엔딩곡을 듣고 있노라면...
왠지 모를 서러움 같은게 밀려 오면서
기어이 가슴을 후벼 파고야 만다..

Written By Mulder (2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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夏の花  (여름 꽃)
-노래 JUJU-


君がいないと上手く笑えない
당신이 없으면 왠지 잘 웃을 수 없어..


こんなにありふれた街で
이렇게 평범한 도시라도

掛け替えのない思いを
우리만의 둘도 없는 추억을

大切にして生きていけたなら
소중히 간직하며 살아갈 수 있다면

もう何も望まないのに
이제 아무것도 바랄게 없는데...


あの空にさいた夏の花
저 하늘에 핀 여름꽃이

風に舞いながら落ちてく
바람에 춤추며 떨어져 내리고 있어

もう見えない空に降り注ぐ輝き
이제 보이지 않는 밤하늘에 쏟아지는 찬란한 별빛

あの日日が例えようもなく愛しくて
그 나날들이 말할 수 없이 사랑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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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モノノ怪, 모노노케, 괴아야카시, 아마겟돈, 아카식레코드, 전생, juju, 夏の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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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dal10 2010/02/27 22:43 L R X
모노노케 잘 봤습니다 간만에 맘가는 애니를 봤네요
감사드립니다^^
tjdal10 2010/02/27 22:43 L R X
모노노케 잘 봤습니다 간만에 맘가는 애니를 봤네요
감사드립니다^^
H.E 2010/06/25 21:22 L R X
모노노케 괜찮았지만 괴 아야카시의 바게네코가 더 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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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과 유대인과의 싸움에 대
멀더의 명상 한자락6 | 2010/02/0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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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과 유대인과의 싸움에 대하여
진정한 신앙은 '전도'나 '선교'가 아니라 '존중'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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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작품의 특징이라고 하면 뭐가 있을까?
정보전달, 호소력, 집요함, 생생함 등등 여러개가 있겠지만...
나는 그 중에서도 '중립성'이야 말로 다큐멘터리를 '다큐멘터리'로 만드는 가장 큰 덕목이라 여긴다.  

그런 의미에서 크리스챤 다큐멘터리 영화를 표방한  <회복>은 진정한 다큐멘터리에서 많이 벗어난 느낌이다.
한국 사람들이 이스라엘에 가서 찍은 영화라서 그런지
영화 중간 중간에 한국어로 된 찬송가를 크게 틀어 대며 '전도'를 하는 것은 물론이요
선민의식에 찌들은 유태인들을 또 다른 선민의식을 가진 개신교도들이 어르고 달래는 포맷이 계속 되기 때문이다.

영화 시작을 알리는 첫단추는 그나마 잘 끼운 듯 보였다.
이스라엘의 어느 집앞에 소포가 배달되어 온다.
그 집의 아들은 무심코 소포를 열어보게 되고 곧이어 소포를 가장한 폭탄이 터지면서
폐가 드러나고 목의 일부분이 잘리는 등의 끔찍한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후송된다.

가족들은 이슬람교 신자의 테러로 여겼으나
경찰을 통해 '유태인'의 소행이라는 충격적인 얘기를 듣게 된다.

왜 유대인이 유태인에게 이런 끔찍한 테러를 저질렀을까?
영화는 이 미스테리를 밝히기 위해 각 인물들의 주변을 돌아 다니고
이스라엘 곳곳을 훓고 다닌다.

그 결과... 폭탄 테러를 당한 가족은 "예수를 믿는 유태인" 즉 메시아닉 쥬(Messianic Jew)였고
이들에게 폭탄 테러를 가한 유대인들은 "예수를 믿지 않는 전통적 유태교 신자"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다 아시는 것 처럼 유태교는 구약만 믿고 신약을 믿지 않는다.
유태인들은 예수에 대해, 율법을 어기고 제사장들과 맞짱을 뜨다가 사형당한 부랑아 정도로 알고 있기에
기독교를 믿는 유럽인들에게 수천년 동안 온갖 핍박과 박해를 받아오다가
20세기 초에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내 쫓고 이스라엘을 세우게 된다.

그러니 그 피해의식이 얼마나 대단하겠는가?
신이 선택한 민족이라는 선민의식 사상에 더하여 피해의식까지 뭉쳐졌으니
이라크나 시리아 같은 아랍의 군사 강대국들과 맞짱을 떠도 끄떡 하지 않는 깡다구가 자연스럽게 생길 수 밖에 없었으리라.

그런데 문제는..
유태인들의 적이 비단 외부에만 있는게 아니라
같은 유태인 안에서 점점 자라나고 있다는 것을 감지하게 됐으며
그들이 바로 자신들이 그토록 혐오하는 마귀 대왕 예수를 믿는 메시아닉 쥬였던 것이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어줍쟎게 유태인들을 크리스챤으로 개종시키려는 이들 메시아닉 쥬에게 있었다.
자신들의 율법을 지켜며 힘겹게 살아가는 유태인을 자꾸 자극 하는 것이었다.
게릴라 식으로 이스라엘 전역을 돌며 기타 치고 노래 부르며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외쳐대니 유태인들이 가만 있겠는가?

둘 다 똑같이 선민의식으로 똘똘 뭉쳐 으르렁 대고 있으니...
합의점이 나올리도 없고, '화해'라는 단어는 아예 끼어들 틈 조차 없다.

오쇼 라즈니쉬 선생은 일찌기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할 자유가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대로 보고 자신이 좋아하는 대로 해석할 자유가 있다.
그대는 그들이 어리석다고 여겨서는 안된다.
그들에겐 그들의 마음이 있는 것이다.
그것은 아름답다.
제발 지성적이 돼라.
그리고 타인의 자유와 타인의 존재를, 그들의 방식과 그들의 스타일을 존중하라.

그렇다..
지금 이스라엘에서 벌어지고 있는 문제들은
타인의 스타일을 전혀 존중하려 하지 않는 양상에서 기인한다.

그런데 이 영화 <회복>은 그 중간지점에서 합의점을 도출할 생각 보다는
크리스챤 입장에서 유태인들의 무식하고 야만적인 부분을 크게 확대하여 선정적으로 보도하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건 엄밀한 의미에서 보자면.. 크리스챤 홍보영화이지 다큐멘터리 영화는 아니다.

알프스 수도원의 일상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위대한 침묵>이 왜 종교와 종파를 가리지 않고 사랑받는지를 보면 여실히 알 수 있는 문제이다.

<위대한 침묵>에는 인류의 보편 타당한 사랑이 밑바탕으로 흐르고 있지만
<회복>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너희들을 내가 전도해야만 돼"라는 선민의식이 흐르고 있기에
신도가 아닌 사람들이 보기에는 매우 불편한 느낌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중도를 지키면서 있는 사실 그대로를 전달하여
관객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진정한 다큐멘터리가 될 수도 있었는데...
그 선을 지키지 못하고 기독교 신자들만의 잔치가 되어버린 홍보 영화가 만들어 졌으니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한국에서도 이런 종교 다큐에 대한 시도가 있었다는 것에 나름대로 의미가 있을 듯 하며
초반부의 흡입력 있는 사건 구성 등에서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의 발전을 가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음도 밝힌다.

Written By Mulder (201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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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 2010/05/12 11:55 L R X
진정한 기독교는 전도,선교,구제 가 아니라 자기자신의 부인입니다. 예수께서 유대인에게 전달한 메세지는 인간은 율법을 지킨다고해서 절대로 선해질 수 없다는 것입니다.
너무나 잘못 알려진 기독교를 어찌해야하나...지금 이 세상에 알려진 것은 예수가 말씀하신 그 기독교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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