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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 아이들의 탄생
멀더의 명상 한자락2 | 2007/08/0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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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 아이들의 탄생
인디고/ 크리스탈 차일드

몇일 전 스위스에서 존경하는 누님 한분이 오셨다.
캬바레에서 만난건 아니고 어떻게 어떻게 인연이 되서 알게 된 분인데...
이 분의 큰 따님이 책을 냈다고 하길래...
무슨 책이냐고 여쭤봤더니..
헉..9살부터 쓰기 시작해서 11살때 14권 신화 이야기 전집을 냈다는 것이다..
그것도 복사집에서 복사한 책이 아니라 정식으로 완판 도서를 낸 것이다..
난다 긴다하는 작가들도 1권쓰기가 힘든 마당에...
그리고 그 어린 나이에...14권 짜리 전집을 내다니...
그분 말씀으로는 어렸을때부터 그런 재능을 타고난...
자기 자식이지만 지구인과는 종자가 다른 아이라는 느낌이 든다고 하신다..

필자가 존경하는 분들의 아드님은  현재 중학생 소년인데...
투시 능력과 천리안 능력이 있어서..
사람을 보면 내장 장기가 훤히 보이고...
경우에 따라서 내부 장기가 손상을 입었거나 아프면...
의식으로 빛을 보내서 직접 치료까지 가능하다...
x맨이 따로 없다...
중학생 소년이 이름만 대면 알만한 대기업 총수 댁을 방문해
매주 자문을 하고 있다는 것을 누가 믿겠는가?
하지만 현재 생생히 벌어 지고 있는 일들이다..

필자의 조카 역시 그런 아이들 중의 한명인데...
어렸을때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너무 좋아하더니...
요새는 아무렇게나 그리는 그림마다 기(氣)를 방사하고 있다..
기공사분들과 영능력자들에게 확인을 했더니..
웬만한 승려들이 그린 달마도 뺨칠 정도의 기가 나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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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조카긴 하지만 어떨때는 노인과 같이 있다는 느낌을 받을때가 있다. 생긴것도 엄청 영적이다. 나는 저때 뭐하고 있었을까 -_-;;;)

외국에서는 이런 아이들을 인디고(Indigo) 차일드, 크리스탈(Crystal) 차일드라고 부른다..
외계에서 직접 환생한 영혼들이 대부분이며 태어날때부터 아예 초능력을 간직한 채 태어난다.

이와는 조금 달리 스타시드(star seed)라고 하는 부류들이 있다..
외계에서 직접 환생한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지구에 적응한 후 탄생하는 사람들인데...
인디고와 크리스탈 인류를 보호하는 역할을 주로 맡고 있다..

<인디고 아이들 Indigo Children>이라는 책의 저자인 리 캐롤과 잰 토버는 이러한 초인류 아이들이 일반인들에 비해 창의성이 높고 의지가 강하며, 제3의 눈이 일반인보다 월등히 발달되어 있다고 한다. 이 초인류들은 자신들이 지닌 탁월한 인식력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명을 선도해갈 영적 천재라는 것이다.

한마디로 예전에는 깨달음을 얻기 위해 산속 토굴에서 30년동안 쌔빠지게 수행을 해야 겨우 될까 말까였는데...요새는 아예 깨달은채로 태어나는 것이다. 일부 종교인들과 기득권 계층에게는 위화감의 원인이기도 하고 질투의 대상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런 아이들이 종종 미친 사람 취급 받으며 정신병원에 감금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대세는 이미 급 물살을 탔다..
석가께서도 후천시대에는 여기저기 깨달은 자가 홍수를 이룰 것이라 했다..
이제는 하루빨리 이런 시대에 대비하여 초인류를 위한 교육 체계를 갖추어 나가야 한다..

그리고 초인류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일반 사람들도... 내 안에 신이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얼른 알아 차리고
하루 하루를 신의 의지대로 살아 가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21세기는 영적인 시대이며..
우리는 이미 그 안에 발을 푸욱 담그고 있다..
빠져 나올 수는 없다...
신에게로 곧장 가느냐...돌아서 고생 고생하며 가느냐...
선택은 여러분들의 몫이다..
 
Written By Mulder (2010.7.16)
멀더의 오컬트 연구소 ( http://www.occultist.co.kr )
네이버 명상 동호회 멀더의 오컬트 아쉬람 ( http://cafe.naver.com/occultmuld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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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달마도, 명상, 깨달음, 크리스탈, 크리스탈차일드, 석가모니, 투시, 스타시드, 오컬트, 인디고, 인디고차일드, 천리안, 초능력, occ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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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n12 2007/08/06 16:47 L R X
나는 저때 그림들 지우고 있었던 것 같다...^^

2박3일 엠티 후유증(?)이 며칠 갈 것 같습니다.ㅠㅠ

진찾사에 당첨을 축하 합니다.(저도 됐네요.ㅎㅎ)

곧 뵙겠습니다.
멀더 2007/08/06 21:23 L X
형수님께 제가 괜히 죄송하네요 ^^;; 그래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항상 감사드려요 ^^
야나스 2007/08/07 00:45 L R X
반갑고 재미있네요...^^
지난밤 제가 쓴 글과 에너지적으로 닮아있어서 더욱,

시절인연으로 이곳에 처음 방문할 때부터
멀더님과는 에너지적으로 친숙한 느낌입니다...^^

글쎄,
오른쪽 상단의 사진을 보니 뵌 적은 없는데...^^

암튼,
조만간 뵙는 인연도 있을까요?...흠흠

편안하고, 아름답게, 사랑하며...^^*

야나스합장

멀더 2007/08/07 02:51 L X
어디에 글을 쓰셨는지요? 읽고 싶네요. 저에게 살짝 알려 주시면 감사히 방문해 보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
초원 2007/08/29 11:19 L R X
조카에게 그런 비범함이 있는지
미처 몰랐네요
그러나 역시 그림은 예사롭지 않다는 느낌이...
삼촌의 그것도 물려받은 게 아닐까...하는
조심스런 예측도 해봅니다^^
멀더 2007/08/30 16:04 L X
움하핫..그런걸 보고 외탁이라고 하죠 ^___^
traveler 2007/09/01 10:08 L R X
해갈할 수 있을까?......
aveda 2009/02/24 13:17 L R X
초능력과 영적 각성 & 깨달음은 분명, 서로 다르고, 이 곳에서도 그러한 글을 읽은 적 있는데, 여기에서는, 동일시 취급되고 있네요? 제가 잘못 이해한 건가요? 오히려, 초능력은 영성에 방해가 된다고 하시지 않았었는지...

심지어, 제가 어디에선가 접한 글에서는, 초능력들의 상당 케이스가 '빙의'가 발현되는 또 다른 모습일 수도 있다고까지 하던데요??? (진실의 근원이란 사이트에서 읽었습니다 - 아울러, 위의 사이트에 대해서 멀더님께서 알고 계신다면, 어떻게 보시는 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암튼, 위의 예에 등장한 인디고 칠드런들의 영성이 깨달음을 논할 만큼의 케이스에 속하기에 소개하셨다면 모르겠지만, 글 내용만으로 본다면, 초능력이 곧 깨달음과 비례한단 의미로 오도될 소지가 있다고 여겨져 적고 갑니다.
멀더 2009/02/24 19:08 L X
이것 역시 지난번 답변과 같은 맥락입니다. 방편이라 이해하시면 될 듯 합니다. 예를 들어 석가께서도 초보자들에게는 사성제와 팔정도를 말씀하셨지만, 한 걸음만 내딛으면 성불할 제자들에게는 그따위 것들을 필요 없다 말씀하시면서 오직 스스로를 등불삼아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 역시 이 사이트에 들르는 다양한 분들을 고려해 글을 남기고 있는 것이오니 마음에 와 닿지 않는 글은 "아! 나는 이미 이런 단계를 벗어 났구나"라고 느끼시면서 패스하시면 될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
starto06 2010/04/14 18:51 L R X
음... 저 9살~11살 짜리가 썻던 꼬마의 책이 뭔지 알고 싶네요. 그리고 인디고 아이들은 방송 매체에서 이익을 위한 상업 수단입니다. 인디고 아이가 초능력자라는 그러한 막연한 정의는 피하셨으면 합니다. 분명 어떤 것에 관심 분야에 따라서 보는 크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인디고 아이들의 내용과 인디고 아이는 제가 가장 잘 안다고 자부할 수 있는 사람으로써 이러한 내용은 더이상 보고 싶지 않습니다. 혹시 이쪽 분야에 대한 의견이 있다면
tlawhdeodhkd@naver.com 이나 starto06@nate.com으로 의견을 보내 주시면 저의 깨닮이라든지 이러한 분야에 정보 공유를 하고 싶습니다. 어쩌면 대화이 목적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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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나
멀더의 명상 한자락2 | 2007/07/17 13:18



신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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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전능하고도 위대한 우주의 창조주는 완벽하십니다.
그것을 믿는다면...
내게서 벌어지는 모든 일들은 그 자체로 완벽한 것입니다.
무슨 일이 일어나건.. 모두 완벽한 신의 뜻입니다.
내 본질인 창조주 진아는 항상 우리를 최선의 길로 인도하고 계십니다.
걱정할 것도..머리 쓸 것도...아무것도 없습니다..
그저 바라보십시요..
여유가 된다면 즐기십시요.
그리고 기뻐하십시요..

사랑하는 여러분들과 함께..
간 밤에 내리친 강렬한 신의 음성을 같이 나누고 싶습니다.

멀더의 명상 한자락 ( www.occultist.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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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명상, , 오컬트, 진아, 창조주, occ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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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맨 2007/07/17 17:47 L R X
요즈음 제가 정신적으로 힘든 일이 있어 이곳저곳 기울이다가 멀더님 글을 보고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더불어 시니님의 공간과 김원장님 홈페이지에 있는 글들도 대부분 보게됐구요. 오늘도 이곳의 남은 글들을 보다가 오늘올리신 글이 있길래 댓글함 달아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하고 저도 모두 사랑할 수 있게 되었으면 합니다. 간밤의 강렬한 신의 음성도 궁금하네요^^*
멀더 2007/07/18 15:53 L X
저 위에 쓴 글이 저에게는 신의 음성이요 내면의 울림이었습니다. 그것을 같이 나누고 싶었습니다. 아울러 이렇게 인연이 된 것을 감사드립니다. 웹맨님께서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곧 뵈올날이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wonn12 2007/07/18 13:19 L R X
글쓰기가 조심스럽군요.
엄청난 포스가 느껴지네요.ㅎㅎ

이번 생에 멀더님을 만나도록 설계하길 잘한 것 같습니다.^^
멀더 2007/07/18 13:48 L X
어제 잘 들어가셨는지 문안인사도 못 드렸네요. 죄송합니다. 저 역시 wonn12님을 만나뵌것을 감사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더 좋은 말씀 들려 주세요 ^^
득도깨달음 2007/07/18 16:58 L R X
좋은글입니다....모두 맞는말 이네요^^
좁게 말하다면...순리대로 살면 되는거죠...
멀더 2007/07/19 22:31 L X
인생사 새옹지마.. 겉으로 보기에는 잘못된 일 같아도 전체적인 그림으로 보면 전혀 잘못된 것이 없습니다. 전능한 신은 모든것을 완벽하게 창조해 놓으셨으니까요..그리고 그 신은 내 안에 있는 진아입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해요 득도깨달음님 ^^
득도깨달음 2007/07/21 11:45 L R X
궁금한것이 있습니다...
모든것이 완벽한 것인데도 불구하고...
인간이라는 존재는 왜 진화를 거듭하고....DNA는 아직도
진화하는 걸까요?
삶과 죽음을 반복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궁극적인 목표가 무엇일까요?
인간을 만드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멀더 2007/07/21 15:05 L X
사랑의 경험치를 늘려가기 위해서입니다. 즉 창조가 계속 이루어져 우주가 계속 팽창해 가는 것이죠. 불완전해서 늘려가는 선형적 증가와는 전혀 다른 팽창입니다. 완전함의 가중적 증가라고나 할까요? 언어로 규정짓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새로운 경험은 계속 우주에 쌓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저 그 경험들을 즐기기만 하면 됩니다. 이 우주에는 아무것도 잘못된 것은 없습니다. 그저 모두 경험일뿐입니다. 제 표현력이 미흡하여 뜻을 제대로 전달해 드렸나 모르겠네요. ^^;;
득도깨달음 2007/07/22 20:59 L R X
완전함의 가중적증가....이해가 되지만...또 이해가되니..더이해하기가 힘듬니다.ㅎ

한마디로..파라독스같네요...완전함에서 더완전함이라는것은...결국 선 불완전이 아닐까요...흠...
완전함이라는 단어의 의미조차 무색하게 하는 말씀이네요..^^;;

제가 혼란스러운 이유는...현재나 과거 모든것이..탄생전부터 완벽함을 가정하기 때문입니다..
즉 현재,과거,미래가...구분이되고 발전되는 변화하는것같지만 결국은 끝은 본래의 모습을 닮아 간다는 것입니다...

멀더 2007/07/22 21:25 L X
<경험의 팽창>이라는 속성 자체가 <완전함>의 속성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시간은 물질이 형성될때만 발생합니다. 물질이 생성되었다가 사라지는 과정이 시간이라는 지각 의식으로 인식되는 것이죠. 에너지 체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시간의 개념이 점점 약해지다가 완전한 에너지체로 형성되는 순간에 시간은 사라지게 됩니다.
wonn12 2007/07/22 23:49 L R X
잘 지내시죠?
늦게 들르긴 처음인것 같은데...
다음에 만날 때 혹시 유에프오 타고 오시는 거 아녜요?^^

하긴 뭐 인연이 꼭 지구인일 필요는 없으니까...ㅎㅎ
조만간 뵙겠습니다.*-*
멀더 2007/07/23 14:04 L X
금성인이 그렇게 아름답다고 하는데.. 이왕 UFO탈거면 금성으로 ^^;;
득도깨달음 2007/07/23 16:45 L R X
완전한 에너지체....시간의 소멸.....
완전 공감 입니다..!!

시간과 존재는 땔수없는 의미이듯...
존재를 시간밖에서 생각한다는게 모순이었네요..
멀더 2007/07/23 17:30 L X
이해가 되셨다니 다행이네요. 제가 말주변이 모자라서 죄송했거든요 ^^;;
비둘기 2007/08/01 21:36 L R X
글을 읽고서 눈물을 흘려본것이 언제 였는지 기억이 안납니다. 하지만 이 글을 읽고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나오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진정으로 감사드립니다.
멀더 2007/08/04 03:45 L X
비둘기님 안녕하세요.. 비둘기님의 아름다운 심성이 그대로 전해져 옵니다. 울고 싶을땐 우셔야죠. 짭짤한 그 눈물이 비둘기님의 가슴은 물론 주변 분들에게도 그대로 전해질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사람인 2007/08/11 11:37 L R X
네이버 시크릿 카페에서 멀더님의 글 (그 까페 회원분이 멀더님의 글을 퍼오셨슴)을 통해 들어왔습니다.
공감이 가는 글이 많습니다. 여유되시면 시간.공간에 관한 글을 올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혹시 이미 이 사이트에 쓰여져 있는지 찾아볼게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멀더 2007/08/11 19:09 L X
안녕하세요. 사람인님과 돌아 돌아 결국 이렇게 만나게 되었나 봅니다. 새삼 우주의 정확성에 감사를 드리게 되네요. 시간과 공간이라.. 예 알겠습니다. 한번쯤 다루어야 할 문제이죠. 감사합니다. ^^
느티나무 2008/01/15 10:03 L R X
멀더님, 나란 무엇입니까? 왜 존재하는 것입니까? 여긴 미국인데요, 왜 저는 이곳까지 온 것입니까? 그리고 당신을 인터넷 공간에서 왜 우연히 만나게 된 것입니까?
멀더 2008/01/15 10:43 L X
존재에는 이유가 없습니다. 그저 존재할 뿐입니다. 하지만 굳이 설명하자면 '사랑'을 깨달아 우주의 경험치를 증가시키기 위해 '나'가 '존재'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가 느끼고 경험하는 모든 희로애락은 결국 '사랑'을 깨닫기 위한 것입니다. 고통이 주어진다고 해서 투덜댈 필요가 없습니다. 나에게 주어지는 고통이 내 주변에 있는 이들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는 자각을 통해 그들을 전과 다른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며 그것이 바로 사랑의 시작입니다. 느티나무님께서 미국에 간 이유도, 그리고 인터넷상에서 저를 알게 되신 이유도...모두 사랑을 깨닫기 위해서 입니다.
창조신 2008/07/20 15:09 L R X
완벽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신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며..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도 판단을 내리지 않고 묵묵히 주시할 수 있는 자신이 되도록 더욱 정진해야 겠군요~
멀더 2008/07/20 20:21 L X
저절로 피어 오르는 감사.. 그것이 우주의 본질이겠죠. 찾아 주셔서 감사드리고.. 종종 들르셔서 좋은 말씀 많이 들려 주세요. ^^
난항상행운아 2009/05/02 00:45 L R X
멀더님 저도 시크릿카페에 가입되어있는데요...멀더님의글을 보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조금전 그 카페에서
글쓴이검색으로 mulder 해보니 안나오는데... 잘못찾겠어요.. 꼭 그글을 읽고 싶은데, 방법좀 알려주세요^^
멀더 2009/05/02 23:48 L X
글쎄요.. 저는 그 시크릿 카페에 가입하지도 않았고 어떤 글이 올라가 있는지도 모릅니다. 제가 쓴 모든 글은 이 블로그와 제가 만든 카페에 있으니 이 두곳에서 보시면 될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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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배경음과 사랑
멀더의 명상 한자락2 | 2007/07/04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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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배경음과 사랑

내 안의 진아는 사랑이요 그것은 우주를 창조한다




새벽 2시쯤 되었으려나..
책을 보던 중 어떤 느낌이 있어서 조용히 눈을 감고 좌선에 들어갔습니다.
조용한 가운데.. 어떤 음이 느껴져 오더군요.
분명 귀로 듣는 소리는 아니었습니다.
직감적으로 이것이 우주의 배경음이라는 생각이 내려오더군요.
그리고 저도 모르게 그 우주의 진동음과 멀더가 결국 하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합쳐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자 그 순간 머리에 왕관 같은 것이 씌워진듯한 느낌이 오더군요.
그리고 그 왕관 같은 것을 통해서 무언가가 계속 유입되는걸 느꼈습니다.
세상 모든 일이 손바닥 안에 있는 듯한 감정이 피어 오르면서
여러가지 복잡다단하게 얽혀 있던 문제와 걱정거리들이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저절로 웃음이 나오더군요.
미친 사람처럼 혼자서 낄낄대며 웃었습니다.
누가 웃기는 것도 아닌데.. 그저 웃음이 새어 나왔습니다.

그리고는 갑자기 그림을 그리고 싶어져서 펜을 들었는데
순식간에 저런 그림이 그려지더군요.

다 그려놓고 나니..
결국 내 가슴에 있는 진아의 진동이 사랑으로 퍼져서 우주가 된 것이며
그 우주의 사랑이 나를 감싸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러가지 재밌는 체험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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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나스 2007/07/04 09:09 L R X
그림을 보니 멀더님의 오라장이 퍼져나가는 양이 보이는 듯 하네요...^^

아주 맑고 순수합니다.

잘 감상했습니다...합장
멀더 2007/07/04 10:58 L X
비가 억수같이 퍼붓는 이 아침..왜 기분이 좋은가 했더니 야나스님이 합장해 주셔서 그렇군요? 그럼 저도 합장..항상 감사합니다. ^^
오로라 2007/07/04 12:00 L R X
역시 대단하십니다.
멀더 2007/07/04 23:04 L X
대가리가 단단하다는? 넝담입니다 ^^ 항상 휘황찬란한 오로라에 싸여 계신 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wonn12 2007/07/04 16:16 L R X
저절로 준비되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건 아니구요. 원래있는 세상이죠.(물론 당연히 아시겠지만) 한번 더 뵙고 싶군요.^^
멀더 2007/07/04 23:06 L X
그날 밤새 약주드시고 새벽 첫차로 떠나시고..괜챦으셨어요? 저도 그만 곯아 떨어져서리 안부 인사도 못드렸네요. 죄송합니다. -_ㅜ;; 진찾사 정모에서 뵐 수 있으면 뵙구요 안되시면 따로 시간을 내서 또 뵙죠. 광대무변한 wonn12선생님의 사상에 너무 매료되었답니다. ^^
wonn12 2007/07/06 15:59 L X
소리가 누구 입에서 나오건 그리 중요치 않습니다.
누구와 함께 있었느냐가 중요합니다.^-^
멀더님 시간에 맞춰 보도록 해보죠.~
john 2007/07/04 21:18 L R X
역시나 사랑은 가슴으로 하는군요
저도 사랑합니다 멀더님 ^^;;
저위에 그림 작품으로 만들게 보존하는것이
좋을껏 같은데요 ??
싸인해서 조형작품으로 만드시면 연락주세요
제가 살께요.
멀더 2007/07/04 23:08 L X
크핫..말씀만으로도 감사 합니다 진심으로요..근데 제가 무슨 재주가 있어야 저걸 조형작품으로 만들죠 ㅜㅜ 책 속표지에 그린 것이라 없어지지는 않을 겁니다. 항상 감사드려요 존님 조은님 ^^
john 2007/07/05 00:42 L X
미술품공예 하시는 분을 찾아뵙고
저그림이 새겨진 조그만 판화같은걸 책상위나
책장에 세워놓을수 있도록 작업만 부탁드리면
되지않을까요?? 전 매우 훌륭한 작품이 될꺼같은데요
암튼 어떤식으로든 훗날 좋게 쓰일껏 같은데요 ^^
멀더 2007/07/05 02:56 L X
아시는 분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그러지 않아도 이 그림을 올려 놨더니 지인들이 자기도 좀 가지고 싶다고 그러는데.. 에효.. 뭔일인가 모르겠어요 ;;; 아무튼 이것 저것 챙겨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___^
가네다 2007/07/06 16:35 L R X
어떻게 하면 저 경지에 이를까.......
사랑으로 넘실거리는 존재 같습니다. 그림..
멀더 2007/07/07 13:55 L X
누구나 진아를 들여다 보면 저런 모습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
배달 2007/07/07 05:39 L R X
훌륭한 그림입니다,
멀더 2007/07/07 13:54 L X
배달님 안녕하세요 ^^ 제가 그린게 아니라 우주가 그린겁니다.
kangock69@hanmail.net 2007/07/11 14:44 L R X
모든게 평온한 느낌입니다. 보고있는 저까지도 평온하고 따뜻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보리 2007/09/04 00:14 L R X
우주를 안은 것 같은 느낌...

덕분에
순간순간 행복이요, 축복입니다.
진정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멀더 2007/09/05 03:34 L X
보리님 덕분에 저 역시 행복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항상 당신의 행로가 신의 뜻에 일치함을 잊지 마세요. 현명하고 아름다운 그대에게 무한한 축복을 보내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느티나무 2008/01/15 10:07 L R X
멀더님, 명상은 어떻게 하는 겁니까? 생각을 없애려고하면 생각이 많아지고 좀 잔잔해졌다 싶으면 잠이오고 결국 자다 깹니다, 이러고 세월보낸지 어언 13-4년됩니다, 명상, 참선 정말 제대로 한번 해 보고 싶은데 어떻하면되나요?
멀더 2008/01/15 11:14 L X
기존 종교단체와 명상 단체들의 오류가 바로 그것입니다. 생각을 없애고 끊으라고 하지만...그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우주 자체가 거대한 생각의 그물망인데 그것을 어찌 없앨 수 있겠습니까? 성직자나 수련 지도자들이 이러한 근본적인 기초부터 체득하지 못한채 중생들에게 이러저러한 가르침을 펼치려고 하고 있으니 그것으로 인해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괴로움을 겪고 있습니다. 아주 간단한 방법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생각을 끊으려고 하지 마십시요. 대신 떠 오르는 생각들을 바라보십시요. 처음에는 잘 안되실겁니다. 그것은 당연합니다. 정신적 근육이 발달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정신에도 근육이 있습니다. 알통 하나 만드는데에도 몇개월씩 헬스장에 가서 꾸준히 운동을 해야 하는데 정신은 오죽 하겠습니까? 아무리 성인이 되었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신적 근육이 모두 갓 태어난 아기와 같습니다. 작은 아령 조차 들 수 없는 상태입니다. 그러니 너무 조급하게 서두르지 마십시요. 바라보다가 다시 잡생각이 파고들어 '아차'할때 죄책감을 갖지 마시고 잡생각에서 다시 바라보는 상태로 전환됐다는 것을 기뻐하십시요. 처음에는 그 간격이 짧겠지만 점점 그 간격이 넓어지고 결국엔 생각이 사라지게 됩니다. 이것을 소위 해탈이라고 하는 것이죠. 저 역시 아직 정신적 근육이 강한 사람이 아닙니다만 그저 제가 체득한 것을 조금이나마 이렇게 나눌 수 있으니 그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다시 한번 저를 돌아볼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may0704 2009/02/03 16:40 L R X
멀더님의 얘기는 명쾌해서 좋군요, 감사합니다.

멀더 2009/02/04 00:12 L X
그저 느낀 바를 말씀드렸을 뿐입니다. 종종 들러 주시면 그것으로 감사하겠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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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속의 다이아몬드
멀더의 명상 한자락2 | 2007/06/29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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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속의 다이아몬드
아름다운 한 남자의 비상(飛上)

Nessun Dorma by Paul Potts (Britain's Got Ta..
18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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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는 일반인들이 나와서 자신의 장기자랑을 하는 Britain's Got Talent라는 쇼프로인데..
이날 참가자는 이동통신 대리점에서 근무하며 항상 자신감 없이 살아가는 한 남자였습니다.
그의 꿈은 오페라 가수였는데...
자신의 형편을 생각하여 그 누구에게도 얘기하지 못하고 가슴 속에서만 삭히고 있었죠.
그런데 용기를 내서 방송에 출연하게 된 것입니다.

한 평범한 남자의 비상을 지켜보시죠..
이 출연자는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우리들 자신의 모습일지도 모릅니다.

이것은 우리가 그동안 얼마나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하고
그것을 가로막는 에고(ego)의 교육체제 속에서 살아왔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경쟁을 가르칩니다.
획일적으로 무언가를 항상 시킵니다.
대기업 광고는 1등 아니면 살아남을 수 없다고 계속 지껄입니다.
TV도 마찬가지입니다.
오죽하면 <누가 누가 잘 하나>라는 프로가 있었겠습니까?
우리는 이런 에고 교육 시스템 속에서 자라왔고
우리의 아이들을 방치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내가 석탄인지 다이아몬드인지 알길이 없는 노릇이죠..
내 의사대로 무언가를 해 볼수 있는 시스템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남자분처럼 우리의 영혼 안에는 신이 준비해 놓으신 다이아몬드가 항상 존재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을뿐...
석탄을 닦기 시작하면 반짝이는 그 무언가를 누구나 볼 수 있습니다.

다 함께 한 남자의 진아가 드러나는 순간을 지켜보시죠..
이 영상을 계속 보고 있는 동안 당신은 명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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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Britain's Got Talent, ego, 다이아몬드, 명상, 에고, 오페라, 오페라 남자, 오컬트, 진아, Nessun Dorma by Paul Potts, occ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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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토끼 2007/06/30 04:04 L R X
어떻게 흘러 흘러 오게 되었습니다. 정성가득한 블로그군요. 좋은 기분으로 돌아갑니다.
멀더 2007/06/30 13:31 L X
찾아주심에.. 그리고 읽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종종 들러 주셔서 좋은 말씀 남겨 주세요 ^^
야나스 2007/06/30 09:27 L R X
온 몸에서 전율이 느껴집니다...옴~

이 노래 다른 곳에서 먼저 보았었는데, 거기선 감동적이란 댓글을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내겐 무감동이라 그냥 치웠었지요...^^

확실히 인연(때에 맞는 시공)이란 게 있는가 합니다...옴~

멋진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
멀더 2007/06/30 13:32 L X
그렇죠.. 그런것을 시절인연이라고 하죠. 그래서 인연이 더 소중하고 신비로운 것이구요. 야나스님과의 인연도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칼바람 2007/06/30 15:29 L R X
멀더님 진칮사에도 올리시죠. 감동의 눈물이 절로 흐릅니다.
멀더 2007/06/30 16:15 L X
안녕하세요..칼바람님께서 흘리신 눈물은 칼바람님의 영혼속에 있는 진아가 흘린 눈물입니다. 그 향기가 전해져 오네요.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Tandrun 2007/07/01 12:24 L R X
폴보츠 이사람 실제 성악가들이 보기에는 문제점도 많고, 단순히 언론이 만들어낸 일종의 싸구려 감동스토리라고 보는 사람도 많던데요.. 그냥 언론이 만들어낸 드라마틱에 휘둘려서 진아가 어쩌니 저쩌니 하는걸 보니 좀 어이가 없네요..
멀더 2007/07/01 17:13 L X
머리로 판단하지 마시고, 남의 말을 들을 것도 없습니다. 그저 그 순간 자신의 느낌에 따르시면 됩니다. 만약 이것이 과장된 것이라 하여도 그 보다 몇배나 과장된 영화를 보고서도 많은 사람들은 눈물을 흘립니다.
감사 2010/01/07 13:48 L R X
신기하게도 제 맘을 안정시키려는 노력이 여기까지 이르게 했습니다. 좋은 글을 읽으며 맘을 많이 다스리고 있습니다. 폴포츠나 수전보일같은 동영상은 볼때마다 감동적이고 눈물이 나네요.
멀더 2010/01/07 23:50 L X
모든 것이 감사님의 내면에 있는 위대한 신성의 이끔이겠죠. 왕림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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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년간 소록도 봉사 수녀.. 편지 한 장 남기고 홀연히 떠나..
멀더의 명상 한자락2 | 2007/06/14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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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헌신의 삶...
신에 대한 내맡김의 실천으로 이룬 사랑의 보고서


전남 고흥군 도양읍 소록도에서 43년 동안 한센병 환자를 보살펴 온 외국인 수녀 2명이 편지 한 장을 남기고 떠났습니다.

소록도 주민들은 이별의 슬픔을 감추지 못한 채 일손을 놓고 성당에서 열흘 넘게 감사의 기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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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년간 소록도에서 봉사활동을 한 마가레트 수녀(왼쪽)와 마리안 수녀(오른쪽에서 두 번째)



소록도에서 평생을 환자와 함께 살아온 마리안(71), 마가레트(70) 수녀가 고국인 오스트리아로 떠난 것은 지난달 21일. 마리안 수녀는 1959년에, 마가레트 수녀는 1962년에 소록도에 첫발을 디뎠습니다.

두 수녀는 장갑을 끼지 않은 채 상처에 약을 발라줬습니다. 또 외국 의료진을 초청해 장애교정 수술을 해 주고 한센인 자녀를 위한 영아원을 운영하는 등 보육과 자활정착 사업에 헌신했습니다. 정부는 이들의 선행을 뒤늦게 알고 1972년 국민포장, 1996년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했습니다.

두 수녀는 이른 새벽 아무도 모르게 섬을 떠났습니다. ‘사랑하는 친구 은인들에게’란 편지 한 장만 남겼습니다. 이들은 편지에서 “나이가 들어 제대로 일을 할 수 없고 우리들이 있는 곳에 부담을 주기 전에 떠나야 한다고 동료들에게 이야기했는데 이제 그 말을 실천할 때라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또 “부족한 외국인으로서 큰 사랑과 존경을 받아 감사하며 저희들의 부족함으로 마음 아프게 해 드렸던 일에 대해 이 편지로 용서를 빈다”고 말했습니다.

김명호(56) 소록도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에게 온갖 사랑을 베푼 두 수녀님은 살아있는 성모 마리아였다”며 “작별인사도 없이 섬을 떠난 두 수녀님 때문에 섬이 슬픔에 잠겨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스트리아 간호학교를 나온 두 수녀는 소록도병원이 간호사를 원한다는 소식이 소속 수녀회에 전해지자 1962년과 66년 차례로 소록도에 왔습니다.

환자들이 말리는데도 약을 꼼꼼히 발라야 한다며 장갑도 끼지 않고 상처를 만졌습니다. 오후엔 죽도 쑤고 과자도 구워 들고 마을을 돌았습니다.

사람들은 전라도 사투리에 한글까지 깨친 두 수녀를 ‘할매’라고 불렀습니다. 꽃다운 20대는 수천 환자의 손과 발로 살아가며 일흔 할머니가 됐습니다.

숨어 어루만지는 손의 기적과, 주님밖엔 누구에게도 얼굴을 알리지 않는 베품이 참베품임을 믿었던 두 사람은 상이나 인터뷰를 번번이 물리쳤습니다.

10여년전 오스트리아 정부 훈장은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가 섬까지 찾아와서야 줄 수 있었습니다. 병원 측이 마련한 회갑잔치마저 “기도하러 간다”며 피했습니다.

두 수녀는 본국 수녀회가 보내오는 생활비까지 환자들 우유와 간식비, 그리고 성한 몸이 돼 떠나는 사람들의 노자로 나눠줬습니다.

두 수녀의 귀향길엔...
소록도에 올 때 가져왔던 해진 가방 한개만 들려 있었다고 합니다.

외로운 섬,
상처받은 사람들을 반세기 가깝게 위로한 두 수녀님의 사랑의 향기는 민들레 씨앗처럼 바람에 날려 어두운 곳을 밝히고 추운 세상을 덥혀 주리라고 믿습니다.

"처음 갔을 때 환자가 6000명이었어요. 아이들도 200명쯤 되었고, 약도 없고 돌봐줄 사람도 없었습니다. 한사람 한사람 치료해 주려면 평생 이곳에서 살아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

이 두 분은 팔을 걷어붙이고, 환자들을 직접 치료하기 시작한 것이 40년이 된 것입니다. 할 일을 지천이었고, 돌봐야 할 사람은 끝이 없었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40년의 숨은 봉사...

이렇게 정성을 쏟은 소록도는 이제 많이 좋아져서, 환자도 600명 정도로 크게 줄었답니다.

누군가에게 알려질 까봐, 요란한 송별식이 될까봐 조용히 떠나갔습니다. 두 분은 배를 타고 소록도를 떠나던 날, 멀어지는 섬과 사람들을 멀리서 보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울었다고 했습니다.

20대부터 40년을 살았던 소록도였기에, 소록도가 그들에게는 고향과 같았기에, 이제 돌아가 고향 오스트리아는 도리어 낯선 땅이 되었지만, 3평 남짓 방 한 칸에 살면서 방을 온통 한국의 장식품으로 꾸며놓고 오늘도 '소록도의 꿈'을 꾼다고 했습니다.

그 분의 방문 앞에는 그분의 마음에 평생 담아두었던 말이 한국말로 써 있습니다.

'선하고 겸손한 사람이 되라'

"지금도 우리 집, 우리 병원 다 생각나요. 바다는 얼마나 푸르고 아름다운지...하지만 괜찮아요. 마음은 소록도에 두고 왔으니까요!"

광주=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뱀다리]
기사를 읽는데 너무 감동스러워서 그대로 옮겼다. 원래 본 홈피는 외부의 것을 그대로 옮겨오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이 두 수녀님의 삶이 너무나 존경스러워 오마주 개념으로 기사 전문을 띄운다. 이 한편의 기사를 통해 깨달음을 얻으실 수 있다면 더 바랄 나위가 없을 것이다.

부족한 외국인으로서 큰 사랑과 존경을 받아 감사하며 저희들의 부족함으로 마음 아프게 해 드렸던 일에 대해 이 편지로 용서를 빈다...

팔만대장경을 모두 본들.. 기독교 바이블을 이잡듯이 뒤진들...이 말보다 더 감동스런 메세지가 있을까...깨달은 자의 공통점은 세가지가 있다. 유머와 겸손 그리고 신에 대한 헌신...이 두 수녀님은 깨달은 자의 겸손과 헌신을 극까지 체득하신 분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찾아오는 환자들에게는 특유의 살인 유머를 날리셨으리라...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 수녀님들처럼 우주의 창조주에 대한 헌신밖에는...

우리가 하는 모든 행위와 생각은 '내'가 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것은 에고의 착각일뿐이다. 또한 우리가 뇌를 이용해 생각을 한다고 하지만 뇌는 그저 라디오 수신기일뿐이다. 우주에서 날아오는 메세지를 그냥 받아들이며 그러한 행위를 '생각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그저 위대하고도 전지전능한 우주의 창조주 진아에게 모두 맡기고 헌신할뿐...우리가 할일은 아무것도 없다. 인간들이 그렇게 중요하게 여기는 돈과 명예도 연애와 섹스도 그리고 수명과 죽음까지도 모두 정해져 있다. 순간 순간 알아차리며 현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면서 무조건 신에게 의탁하여 헌신하면 그것으로 끝이다. 역설적으로 말하면..그렇게 모든것을 맡길때 비로소 바라는대로 창조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글을 읽으면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상대계를 벗어나 절대계의 차원에서 무심히 우주를 바라봐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 두 수녀님의 삶은 절대계의 사랑이라는 것을 느끼기에 눈물을 아니 흘릴 수가 없었다. 43년..헌신.. 진정한 신의 도구로써 인생을 영위하신 두분께 모든 에너지를 모아 감사의 사랑을 전한다.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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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두려움, 문둥병, 깨달음, 소록도, 수녀, 한센, 헌신, 오컬트, occ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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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n12 2007/06/14 15:49 L R X
신분은 수녀이지만 그 옷으로 두 분을 가릴 수가 없군요.
겉모습에서 이미 자유로왔던 이분들을 믿음이나 막연한 희생,봉사로,그리고 흔하게 쓰이는 사랑이란 단어로 규정하기가 어렵네요...
아하스페르쯔 2007/06/18 17:28 L R X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휴지이고 2007/12/28 13:43 L R X
두명의 외국여자 이야기를 읽으니 네로황제도 눈물이 나는구나.
느티나무 2008/01/15 10:14 L R X
뇌가 수신기에 불과하다면 마음은 무엇입니까?
멀더 2008/01/15 11:18 L X
우주는 거대한 생각의 그물망입니다. 생각으로 이루어진 것이 우주입니다. 마음이란 우주를 느끼기 위해 마련된 훌륭한 도구입니다. 하지만 양면의 동전과 같습니다. 우주를 있는 그대로 아무 판단없이 바라보게 되면 우주의 창조주인 진아(참나)에게로 녹아들어 진아 그 자체가 되는 것이며 그렇지 않고 모든 일들을 사사건건 판단하고 자신만의 척도로 잴려고 하면 '에고(ego)'가 되어 참나를 가리게 됩니다.
느티나무 2008/01/15 19:03 L R X
멀더님의 말씀에 갑자기 떠오르는것이 있습니다. 얼마전 우주의 모습과 뇌신경을 현미경으로 바라본 모습이 유사하다는 과학뉴스입니다. 물론 제 욕심이겠습니다만은 그렇게 유사하다는 것이 우연만은 아니겠다는 작은 생각해봅니다. 처음 들어와서 봇물터지듯 질문을 퍼부었는데 하나하나 성의있는 답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멀더 2008/01/15 23:07 L X
극과 극은 통하는 법입니다. 무한대와 무한소는 결국 같은 것이죠. 내 세포 하나에도 무한한 우주가 자리잡고 있으며 우리의 우주 또한 어느 물체의 세포일 수 있습니다. 이글을 참조하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 http://www.occultist.co.kr/tt/occult/16
난항상행운아 2009/05/02 10:49 L R X
소록도는 아니지만 충북음성꽃동네에 봉사를 하러간적이 있습니다. 그때 제가본 환자들은 충격그자체였습니다.
온몸이 메추리알크기의 수포로 덮여있는 할머니.. 손가락끝이 모두 웅그러진 할아버지.. 대부분이 실명하고 눈썹도 없었습니다.. 그분들을 돕는다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티끌만큼은 알기에.. 저분들의 삶이 더욱더 대단하고 값지다고 느껴집니다..
멀더 2009/05/02 23:54 L X
대단하십니다. 존경합니다 _(_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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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살아난 것은 내 좆대가리 뿐
멀더의 명상 한자락2 | 2007/06/08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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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살아난 것은 내 좆대가리 뿐
벼락같은 춘성스님의 육두문자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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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禪)의 키워드는 고정관념의 타파이다. 판단하지 않고 사물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면서 인간의 에고(ego)가 가지고 있는 이원성(二元性)을 깨뜨려 옳고 그름, 선과 악에 대한 관념 자체를 승화시켜 버리는 것이다. 시비를 가리게 되면 옳음을 주장한다하더라도 이미 그 안에 그를 수 있는 씨앗이 깃들게 되고, 그렇게 되면 세상과 우주를 무판단으로 바라볼 수 없게 된다. 인간의 카르마(업장)는 아무런 판단이 없을 때 비로소 녹기 시작하는데 순간 순간 생각이 끼어 들어 이원성으로 시비를 가리게 되면 영원히 카르마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종종 선사(禪師)들이 속세에 나와 무슨 일을 하게 되면 속인들은 그들의 파격적인 행위를 보고 깜짝 놀라거나 이해를 하지 못하게 된다. 터부시 되는 고정관념에 박혀 수십년을 살아왔는지라 속인들의 에고로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다.

근세에 가장 파격적인 언사와 행동으로 세인들의 입에 오르내린 양반을 꼽으라면 단연 춘성(春成)스님(1891~1977)이다. 춘성은 만해 한용운의 유일한 제자로서 열세살의 어린 나이로 출가해 십여년 동안 만해 스님을 시봉했다. 화엄경을 거꾸로 외우고 다닐 정도로 불교 교리에 해박했던 춘성이지만 ‘교리공부 가지고는 깨우쳤다고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자 나이 49세에 한국 불교계의 최고 스타 경허 선사의 제자인 만공 스님 밑으로 들어가 조주의 무자(無字) 화두를 받아 3년동안 장좌불와(長坐不臥) 로 정진, 드디어 깨달음을 얻은 대기만성의 표본이다.

이 양반은 평생을 무소유 정신으로 사는 한편 걸쭉한 음담패설의 육두문자를 써서 세인들의 꽉 막힌 고정관념을 날려 버리기로 유명했는데, 전해지는 일화로 이런 것이 있다.

6.25동란 직후 망가진 절을 보수하려고 산에서 나무를 베었는데, 사람들 신고가 들어와서 경찰이 연행해 갔다고 한다.

파출소에 잡혀온 춘성 스님에게 경찰이 묻기를...

"당신 주소가 뭐요?" 라고 하자

춘성은 "우리 엄마 보지다"라고 대답했다.
경찰이 속으로 이상한 사람 아닌가 해서 또 물었다고 한다.

"그럼 본적은 어디요?" 잠자코 듣고 있던 춘성 왈 "우리 아버지 자지다."

경찰은 춘성을 실성한 사람이라고 여기며 다시 돌려 보냈다고 하는데, 무사히 돌아온 춘성을 보고 사람들이 의아해 여기자 이렇게 얘기했다고 한다.

"그 녀석들이...내 말을 못 말아 들어.."

당연히 알아 들을리가 없다. 이건 단순히 춘성의 육두문자가 아니라 그 양반의 치열한 무소유 정신을 나타내는 촌철살인의 외침이었기 때문이다. 엄마의 보지에서 태어나고 아버지의 자지에서 연유한 것 빼고는 이 세상에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벌거숭이 춘성... 사람들이 왜 이것을 이해하지 못하냐는 춘성 스님의 답답한 속울음이었던 것이다.

춘성 스님은 이외에도 육두문자 일화가 여러 개 있는데 얘기 나온김에 하나 더 해보자.

언제인가 춘성 스님이 기차를 타고 가는데 어떤 기독교 전도자들이 열차객실에서 '예수천당 불신지옥' 이란 피켓을 들고 큰소리로 외치며 지나가다가 마침 머리깎은 춘성 스님이 앉아 있으니 그 부근을 왔다갔다 하며 더욱 큰소리로 외쳐댔다고 한다.

"예수를 믿으라 그러면 구원을 얻으리라."
"예수는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혔다 3일 만에 부활했나니.."

이때 춘성 스님이 좌석에서 벌떡 일어나서 말했다.

"뭐~ 누가 죽었다 살아났다고? 이놈들아, 내 평생에 죽었다 다시 살아난 것은 내 좆대가리 밖에 못 봤다!!"

이 일갈에 승객들은 폭소를 터트리며 깔깔대고 웃어대니 그 전도자들은 혼비백산 사라졌다고 한다. 보통의 헤아림을 가진 승려로서는 어림없는 언사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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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지고 보면 춘성스님이 잘 쓰시던 ‘보지’ ‘자지’라는 말이 그렇게 상스러운 말이 아니다. 이것 역시 에고의 고정관념일뿐이다. 여지껏 받아왔던 사회의 교육과 터부가 본질을 가린 것 뿐이지 그 단어 자체에는 아무런 잘못이 없는 것이다. 두 단어의 어원을 들여다보면 오히려  아름다운 단어이기까지 하다.

보지의 어원을 따지고 들어가면 "볻"이 나오는데 '볻'은 뿌리나 씨(種)의 뜻을 가지고 있는 고어로써 아직도 동북아 일대에서 변형되어 사용하고 있는 말이다. 이 '볻'은 다시 '볼'로 변하고 여기에 접미사 '옴'이 붙어 '보롬'이 되며 이것은 다시 'ㄹ'이 떨어져 '보옴'이 된다. '보옴'은 지금 우리가 현대어에서 사용하고 있는 '봄(春)' 바로 그것이다. 이렇게 본다면 '보지'와 '봄'은 결국 같은 말인 것이다. 얼마나 아름다운 말인가? 만물의 뿌리가 되고 모든것이 기지개를 펴는 향그러운 봄, 싱그러운 보지.... 터부시할 아무런 이유가 없는 것이다.

'볼' 얘기가 나와서 한마디 덪붙이자면, '볼'의 모음이 바뀌어 '불'로 변했는데, 이 '불'도 우리는 지금 고스란히 쓰고 있다. 남자의 성기를 지칭하는 '불알'이 바로 그것이다.

"돼지 불을 친다"
"불두덩 한번 튼실하다"

이런 것들도 마찬가지 뜻으로 쓰이고 있다. 여성의 성기를 뜻하는 '보지'와 남자의 성기를 뜻하는 '불'이 같은 어원에서 나왔다는 것도 재미있는 사실이다. 이웃나라 일본어에서는 여자의 성기를 "호도(hoto)"라고 하는데, 이 역시 어근 '볻(pot)'이 '보도(photo)'라는 과정을 거쳐 생성된 말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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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성기를 지칭하는 좆과 자지도 근원을 따지고 올라가면 아주 멋드러진 말이다. "좆"과 "자지"의 어근은 "잦"인데 'ㅈ'은 'ㄷ'에서 변한 자음이므로 따라서 "좆"과 "잦"은 "돋"과 "닫"이 조어가 된다. 일본 유구어에서는 남자의 자지를 "다니(tani)라고 하는데, 어근 단(tan)은 닫(tat)이 조어가 된다. 이 닫의 우리나라 원 뜻은 "씨(種)"다. 만주어에 "다림비(tarimbi, 씨를 뿌리다)"라는 말이 있는데, 어근 "달"이 씨의 뜻을 지니고 있으며 여기에서의 어근 "달"의 조어는 "닫"이다.

여자의 성기를 뜻하는 씹도 바로 이 ‘씨’에서 나왔다. 사전에서 '씹'을 찾아보면, "성숙한 어른의 보지"라고 되어 있는데, "어른의 보지"로서의 역할은 남자의 정액을 받아 아이를 만드는 초입의 구실을 하는 것이다. 즉, 남자의 씨를 받는 입구인 것이다. 씨(種)의 입(口). 결국 "씹"은 "씨"와 "입"의 순수 우리말 복합어 였던 것이다.

두 말을 붙여서 발음 해 보라....
씨입....씹....
씨의 입이라....
이 또한 아름답지 않은가?
아름답다 못해 낭만적이지 않은가?
몸의 일부일지언정 의인화 시켜서 생각하는 우리 조상들의 인본적인 자세....
왜 우리는 이 말을 터부시 해야 된단 말이냐?

명상과 선(禪)이 별게 아니다. 그저 생활 속에서 이런 언어와 생각의 고정관념을 타파하며 사물과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면 그것으로 족하다. 살아 있는 서구의 성자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의 말에 의하면 현재 깨달음의 가능성은 과거 천년의 인간 진화에 비해 천배 이상 높은 것으로 그의 운동역학 테스트에서 드러났다고 한다. 이것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예전 선사들처럼 삼사십년씩 토굴에 틀어 박혀 도를 닦지 않더라도 일상생활을 영위해 가면서도 얼마든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는 얘기다. 물론 그 토대는 춘성스님과 같은 선구자들이 닦아 놓았으니 제대로 정신만 바짝 차린다면 많은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음이다.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Written By Mulder
멀더의 명상 한자락 (
www.occultist.co.kr)에

[참고문헌]
이희승 판 국어 대사전 (민중서림)
우스개 별곡 (서정범, 범조사, 1992)
수수께끼 별곡 (서정범, 범조사, 1987)
이바구 별곡 (서정범, 범조사,1988)
우리말의 상상력 (정호완, 정신세계사, 1991)
어원 이야기 (박갑천, 을유문화사,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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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데이비드 호킨스, 만공, 만해, 무소유, 무자화두, 경허, 고정관념, 보지, 불알, 선사, 성기, , 업장, 오컬트, 육두문자, 이원성, 자지, 조주, , 춘성, 카르마, occ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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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2007/06/11 02:03 L R X
^^ 좋은글 잘보고갑니다 많이 웃었네요 ^^
춘성스님이란분 참 인자하시네요 멋지고 어려운 말로도 얼마든지 설하실수있으셨을텐데 쿨하셨네요 멋진분입니다.
멀더 2007/06/11 17:55 L X
사람의 의식 지수가 점점 올라가면.. 저절로 말이 없어지고 단순해집니다. 어려운 말을 지어서 하려고 하면 더 안나오게 되죠. 그 정점이 육두문자가 아닐런지요. 도올 김용옥 선생이 예전에 이런 말씀을 하셨죠. "욕은 타이밍의 예술이다"
ehtk4562 2007/06/11 08:21 L R X
치우치면중생이요 놓으면부처니라
멀더 2007/06/11 17:56 L X
아마도 춘성 스님은 언어를 놓으셨나봅니다 ^^
john 2007/06/12 01:47 L R X
멀더님 별뜻은 없고요 너무 웃겨서요 태그에 불알! 자지! 좆이 있으니까 정말 웃깁니다 ㅎㅎㅎㅎ
항상 여운이남겨지는글 써주셔서 감사하구요 이거 맨날 공짜로만 보내요 ^^
멀더 2007/06/12 18:40 L X
크핫.. 별말씀을.. 들러 주시는 것만도 감사하죠. 나중에 여유되시면 싸구려 와인한병 보내주삼 글쓸때 술을 마시는 버릇이 있어서리 ^^;;
john 2007/06/13 19:41 L R X
오케입니다!! 큿
물음표[到惹] 2007/06/15 02:14 L R X
쿨~하다..
정말 간단명료하면서도 정확한 표현이시군요..
깨닳음은 결국, 모든것을 놓고 가장 단순해지는 것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멀더 2007/06/15 11:21 L X
그렇죠.. 그냥 렛잇비입니다 ^^
야나스 2007/08/11 15:45 L R X
뜨아~ ... 와인을 즐기시는구나!...^^

멀더 2007/08/11 19:11 L X
예전에는 혼자서도 밥 먹을때 반주를 할 정도로 술을 잘 마셨는데.. 요새는 어느 순간 혼자서는 술을 안 마시게 되더군요. 하지만 와인이라면 마실 정도로 아주 좋아합니다. 이름도 모를 백여종의 와인을 마셔봤지만 저의 입맛에 맞는건 슈퍼에서 파는 마주앙 화이트 ㅋㅋ
야나스 2007/08/15 03:54 L X
그 소박하신 입맛을 깊이 존경함다아~.
"마주앙 화이트를 옆구리에 끼고, ..."
뜨아~ 얼추, 모양새 잡아지네요.
멀더 2007/08/11 20:39 L X
크핫.. 가격이 비싸다고 좋은 와인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제가 또 좋아하는 와인은 독일산 <립플라우밀히>라는 건데.. 저렴하면서도 목젓을 넘기는 청량감이 최고입니다. 언제 서울에 오시면 한번 대접해 드립죠. 번역하자면 처녀의 달콤한 젖가슴이랍니다. ㅎㅎ
깍꿍스 2007/10/25 14:23 L R X
처음에는 웃기기만 하던 글이 읽으면 읽을수록 느낌이 새롭습니다. 언어를 놓는다.... 멀더님 스크랩해가요^^. 스크랩 하는 곳은 '의식혁명Study Club(cafe.daum.net/powervsforce)'이라는 다음카페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참.친구가 와인추천해달라길래 멀더님이 좋아한다는 그 와인 추천할라했다가 이름몰라서 같이 마트가서 한참 찾다가 그냥 왔는데 마침 여기 댓글에 있었네요. ㅋ 이렇게 감사할수가~^^
멀더 2007/10/27 14:07 L X
이렇게 인연이 돌고 도는 것이겠죠. 와인 이름이 생각 안났는데 마침 여기서 발견하시다니 ㅎㅎ

엄숙함 속에는 깨달음이 자리잡지 못합니다. 유머속에서 깨달음은 빛을 발휘하죠. 석가나 예수, 노자나 장자 같은 성현들의 공통점은 유머감각이 탁월하셨다는 것입니다. 그 유머는 요새 웃찾사 같은 남을 깎아내리는 그런 류의 유머가 아니라 겸손 속에서 꽃을 피우는 참된 유머지요. 오늘이 주말이기도 하니 저녁때 와인 한잔 하시면서 삶을 천천히 음미해 보시는 것도 의미 있으실겁니다. 감사합니다. ^^
난항상행운아 2009/05/02 14:25 L R X
명쾌하네요. 새로운 지식을 알게되니
자지않아도 잔것같고 보지않아도 본것같네요..
학교졸업후 씹년넘게 몰랐던 사실입니다^^

그건그렇고 우리가 현재 노래방아가씨를 부를때
"보도"라고 하는데..혹시 윗글이랑 일맥상통하는걸까요?

멀더 2009/05/02 23:52 L X
허! 듣고 보니 보도방이 그런 뜻일 수도 있겠군요. 근데 제가 알기로는 보도의 뜻이 "보지 도매"로 알고 있습니다. 적나라한 표현을 쓰자면.. 술집 아가씨의 보지를 도매로 사고 파는 이동식 업소를 보도방이라고 하죠. 누군가의 성을 돈주고 사고 파는 서글픈 풍토가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사는 자도 파는 자도 이미 태어나기전에 영혼끼리 합의하고 나온 사항이긴 하지만서도..
솔롱구스 2009/09/08 21:07 L R X
재밌게 보고갑니다. 보도방이란 어원을 찾다가 우연히 들어오게 되었는데(본문에는 없고 댓글중에 검색어가 걸려들어옴)아주 훌륭한 자료이네요. 책이나 주위에 물어보았다면 한10년은 찾아 헤매야할것이었는데 한방에 궁금증이 해결되네요.
멀더 2009/09/09 20:16 L X
제가 쓴 글이 도움이 되셨다니 그것만으로도 저 역시 기쁩니다..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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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모니는 왜 병에 걸려 돌아가셨을까?
멀더의 명상 한자락2 | 2007/06/03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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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모니는 왜 병에 걸려 돌아가셨을까?
깨달은 자들이 고난을 당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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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석가, 마하리쉬, 크리슈나무르티...
이 위대한 성자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온갖 고초와 질병으로 돌아가셨다는 것이다.

사나이 중 사나이...슈퍼스타 예수..
굳이 언급하지 않더라도 얼마나 큰 고통을 안은채 십자가로 직행하셨는지 멜 깁슨 형님이 영화(패션오브 크라이스트)로 여실히 보여주셨다.

생각만해도 미소짓게 만드는 영성계의 큰 형님 고타마 싯다르타 석가모니...
말년에 음식을 잘 못 드셔서 식중독으로 고생 고생 하시다가 입적하셨고,,,

인류 역사상 예수, 석가 이후에 가장 큰 깨달음을 얻었다는 위대한 진아(眞我) 라마나 마하리쉬 선생...(좌측 사진)
향년 71세로 팔뚝에 퍼진 피부암으로 결국 열반에 드셨으며...

20세기 영성계에서 가장 찬란한 지성파 각성자로 추앙받는 크리슈나무르티...
이 양반 역시 암으로 돌아가셨으니...

속내를 모르는 사람들은 참 이상한 현상으로 비춰질게 뻔하다...


완전히 깨달아 신의 영역으로 들어간 현자들이...
왜 '하챦은 고난과 질병'으로 픽픽 쓰러지냔 말이다..

예수와 석가의 신적인 능력은 따로 언급하지 않아도 잘 들 아실 것이고...
그저 바라봐 주는 것만으로도 사람의 업장을 녹여 환생을 안하게 하는 엄청난 능력을 가지셨던 마하리쉬 선생 그리고 천명이 넘는 청중을 일시에 삼매(三昧; 진아체험)로 빠져들게 만들었던 엄청난 파워의 크리슈나무르티 선생...

대체 이런 무소불위의 초능력을 가지신 양반들이 외부로부터의 고통을 왜 당하며, 암같은 질병에 걸릴 이유가 어디 있겠는가?

그래서 종종 신을 부정하고 영성을 비난하는 사람들의 좋은 타겟이 되어 안주감이 되곤한다.
"이것봐라. 아무리 깨달으면 뭐하냐? 자기 몸 하나도 지키지 못하면서..."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이 양반들의 공통점은 고통을 당하면서 돌아가셨다는 것이 아니라...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사랑을 퍼주면서 돌아가셨다는 것에 있다..

사람이 각성을 하고 깨닫게 되면 엄청난 진동수를 가지게 되며
주변의 부정한 에너지를 블랙홀처럼 막 빨아 들이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신경계의 교란(석가)은 물론이고 각종 난치병 증상들(마하리쉬, 크리슈나무르티)이 발생하며 힘든 주변상황(예수)이 만들어 진다...
한두명도 아니고 수천 수만의 부정적 에너지가 계속 유입되면
육체적 처리 속도의 한계로 인해 부하가 걸리게 되는 이치이다..
마하리쉬 선생 같은 경우엔 돌아가시는 직전까지 자신을 친견하러 오는 사람들을 전혀 막지 않으셨다.
죽음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퍼지자 세계 곳곳에서 몰려오는 친견자들이 너무 많아서 한 사람당 친견 시간이 단 몇초밖에 안될때도 있었다고 하니..
돌이켜 보면 그분의 사랑이 정말 눈물겹지 않을 수 없다.

도를 닦는 도사들이나 승려들이 속세에서 벗어나는 이유가 바로 이런 것 때문이다..
힘들게 닦아 놓은 자신의 고급 에너지를 사람들이 빨아가고
대신 그들의 부정적인 에너지를 흡수하는게 싫어서 산으로 숨는 것이다.

예수, 석가, 마하리쉬, 크리슈나무르티 같은 성자들이
일반 '도꾼'들과 틀린점이 바로 여기에 있다...
이 양반들은 자신의 몸이 망가지는 것을 알면서도
수많은 부정적 에너지를 계속 흡수해 가면서 세상을 정화시킨 사랑의 화신들이다.

소위 깨달았다고 하는 사람들이 또 다시 환생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자신의 한몸 잘 보전하면서 겁나게 수행하여 깨달았다고 느꼈는데...
뭔가가 또 있거든...
하지만 그것이 뭔지 실체를 잘 모르기 때문에 그 업장으로 인하여 그것을 알기 위해 또 태어나는 것이다.

깨달음은 에고를 벗어나 진아가 되는 것이지만...
궁극의 깨달음은 진아가 우주적 사랑 속으로 녹아드는 것이기에...
위에서 언급한 네분의 선생들은 그것을 몸소 실천하고 가셨던 것이다..  

마하리쉬 선생의 수제자로서 역시 진아를 깨달으신 스와미 선생이 그의 평전에서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다.

"사람들은 육체가 튼튼해야 진아를 깨달을 수 있다고 하지만 그것은 별개의 문제다. 하지만 육체가 튼실하지 못하면 진아를 깨달은 후 여러가지 고초를 겪을 수도 있다. 심지어 죽을 수도 있다. 너무나 많은 부정적인 에너지가 일시에 빈약한 육체로 흡수되어 견디지 못하기 때문이다."

깨달음을 구하는 이들에게는 소중하게 새겨들어야 할 말이다..

영성인들이여...이제는 선택의 시간이 왔다..
산으로 숨든가 세상에 나와 사랑을 실천하든가...
하지만 그 선택은 결과에 구애받지 않은 무판단적 선택이어야 한다..
판단이 들어가면 벌써 에고가 작동하기 시작하여 카르마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어느것을 선택할지는 이미 당신의 진아가 다 알고 있다..
그대는 단지 그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될뿐...
우리가 할 일은 아무것도 없다...
순간 순간 알아차리며 현재를 즐기면 되나니...

[참고문헌]
스와미 평전 <무심, 나는 진아다>, 탐구사, 2000
마하리쉬 평전 <나는 누구인가>, 청하, 2006

멀더의 명상 한자락 (www.occulti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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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ego, 마하르쉬, 마하리쉬, 멀더, 각성, 부처, 깨달음, 크리슈나무르티, 삼매, 석가, 석가모니, 에고, 예수, 오컬트, 진아, occ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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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스페르쯔 2007/06/04 23:48 L R X
오랜만입니다. 글 잘 봤습니다. 건강하시죠?? ^^*
크리슈나무르티 선생님, 마하리쉬 선생님의 일화는 잘 듣지 못했던 터라 이번글은 아주 달고 맛있네요 ㅎㅎ
항상 감사드리고.. 참.. 크리슈나무르티, 마하리쉬 선생님의 저서 중 저에게 추천해주실 것이 있다면 일러주세요. 전부 읽는 것이 좋겠지만 여의치가 않아서요.
멀더 2007/06/07 01:40 L X
궁금해 하시기에 글 말미에 참고문헌을 다시 적어 놓았습니다. 항상 곁에 "나는 누구인가"를 두시고 보고 또 보십시요. 그 책 한권만 제대로 느낀다면 다른 책은 더 보실 필요가 없으실겁니다. 크리슈나무르티 선생의 책은 워낙 지적인 책이라 읽으시기에 어떠실까 몰라서 언급을 안했습니다. 서점에 가면 여러권이 있으니 한번 살펴 보시고 진동수에 맞는 책을 고르시면 됩니다. ^^
;;;; 2007/06/08 03:09 L R X
꿈보다 해몽이 더 좋은게 바로 이런 경우네요..
멀더 2007/06/08 13:53 L X
꿈이 현실이요 현실이 곧 꿈인것이겠죠. 이원성에서 벗어날때 진정한 자유가 있는 것이 아닐까요.. 성찰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퀴프 2007/06/08 05:08 L R X
오쇼는...? ㅎㅎ

하지만 득도인이라고 해서 다 고통가운데 죽은자만있는건 아니죠...
멀더 2007/06/08 13:58 L X
오쇼 선생 역시 예수에 버금가는 엄청난 고난을 겪다가 가셨죠. 미국의 테러와 연이은 암살 기도로 십여년간 세계를 떠 돌다가 죽음 또한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채 육신을 떨구었습니다.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의 영성지수 테스트 체계를 보면 스승의 기준은 600이상, 득도인의 기준은 700이상으로 나와 있습니다. 예수나 석가는 인간이 도달 할 수 있는 한계치인 1000으로 측정되었구요. 하지만 700이 1000보다 낮은건 아닙니다. 그런 서열 체계가 아니거든요. 작은 나무가 큰 나무보다 낮은게 아니듯이...
득도깨달음 2007/06/26 13:46 L R X
잘읽었습니다....그분들의 그점을 이해는 하는 바입니다. 절대 전혀 틀린말은 아님니다....예를 들어 천기누설을 하면 몸에 암이 생기듯이 말입니다...저도 어느정도 알고있고 공감하는 부분입니다..마찬가지로 희생이나 댓가를 치뤄야는 부분이 이세상에 존재합니다..허나 그분들의 희생이있었기에 이제 우리가살아가는세상은 그러한 부분을 초월하기를 바라고 있다는 것입니다..
느티나무 2008/01/15 10:25 L R X
공기가 눈에 보이진 않지만 우리가 그것으로 살아갈 수 있듯이 부정적, 긍정적 에너지는 반드시 존재할 것 같네요, 그것이 현자를 헤친다는 것, 결국 우매하고 게으린 내 자신이 그들을 헤쳤다는 것이니 그것을 이미 알고 있었던 현자들의 사랑에 목놓아 울고싶은 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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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은 인생을 음미하는 것
멀더의 명상 한자락2 | 2007/04/17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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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은 인생을 음미하는 것


*다음의 대화는 필자가 평소에 존경하는 송선생이라는 분과 나눈 것입니다. 듣고 흘려 버릴 수 있는 내용이긴 하지만 깨달음이나 구도 그리고 자신의 진정한 본성에 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
초발심자분들을 위해 정리한 것이니 그냥 심심하실때 편하게 한번 읽어보시는 것도 그리 나쁘지는 않을 듯 합니다. 대신..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을 보지 마시고 달을 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호가 피망(避妄)이신 송선생은 재야 역사 칼럼니스트이시자 현재 모 인터넷 포털 업체 팀장을 맡고 계시며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오랫동안 마음 공부를 하신 분인데 이런 분과 대화를 하는 것 자체가 명상이요 수련인듯 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송선생]
요새 걱정이 참 많습니다. 안 좋은일들도 많이 일어나구요.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한다고 하는데 말이죠.

[멀더] 
도력 높은 분들이 예전부터 그러셨쟎습니까 골치아프게 걱정하지 말아라...참 평범한 말인데 우리들은 이해가 안갔죠. 그래도 살아갈려면 머리를 써서 대처도 하고 준비도 해야 사는건데 어떻게 걱정하지 말라는거냐..그런데 이 평범한 말이 진리더군요..

[송선생]
저도 그게 잘 이해가 안갔습니다

[멀더]
세상 모든 일이 완벽하게 정해져 있다는 걸 아셔야 합니다. 심지어 똥을 누다가 휴지로 세번 닦을지 네번 닦을지 휴지가 마침 떨어졌을지…이런 세세한 것까지도 정해져 있고 밥먹을때 숟가락을 몇번 드는것까지 모두 정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걱정하지 말라고 한 것입니다. 걱정해 봤자 다 정해져 있으니 어쩔 수 없다..이런 얘기죠.

[송선생]
저도 그렇게 생각이 들때가 많은데…한가지 걸리는 것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인간의 자유의지란건 존재하지 않는가…입니다. 그동안 절대적결정론을 지지해오다가 아닐수도 있다고 약간 흔들렸거든요.

[멀더]
예를들면 약간 흔들릴거 까지 결정되어 있습니다. 이 세상은 모든게 100% 완벽하게 다 정해져 있습니다..누구랑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느냐 마느냐 하는 것은 물론이고 결혼을 못하는것도 이혼하는 것도 완전하게 정해져 있습니다

[송선생]
그렇다면 문제는 다 결정되어있다면 영적인 진화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멀더] 
그것이 바로 신이 숨겨 놓은 핵심 포인트입니다

[송선생]
그러면 다 결정되어 있는 것을 인식했을때..그 인식 과정도 결정론적 세계관의 일부인지

[멀더] 
인간이 할 수 있는 자유의지란건 없습니다. 모든게 완벽하게 다 정해져 있는데 그것에 저항하며 머리를 써서 대처할려고 하니 일이 꼬이고 골치가 아픈겁니다. 현대인들의 정신질환이 점점 늘어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이렇게 얘기하면 어느 누구든 다시 되물어 옵니다. 사람들은 스스로 의지를 부리지도 못하는 로보트냐? 예 맞습니다. 육신이라는 틀을 가진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로보트입니다. 하지만 로보트랑 틀린 것이 오직 딱 하나가 있습니다..뭐냐하면 어떤 상황을 접하거나 감정을 느꼈을때 그것을 음미하느냐 아니냐...하는 그 자유의지입니다. 인간이 가진 자유의지는 오직 그것 하나 밖에 없습니다. 그 상황이나 감정이 모두 정해져 있다는 것을 알고서 순수하게 지켜보는 입장에서 음미를 하게 되면 영적 성숙의 엘리베이터를 타게 되지만 음미하지 못하고 머리를 쓰며 괴로워 하면 평생 그 매트릭스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헤메는 것이죠.

[송선생]
그 음미를 하라는 것이 저항하지 말라는 뜻이군요

[멀더]
그렇죠.. 저항해봐야 소용이 없으니까요.

[송선생]
음미할 능력이 있고 없고가 중요한 영적인 진화이군요. 저는 아직 수행이 부족해서 매트릭스라는것을 인지는 해도 아직 제대로 된 음미는 좀 역부족입니다

[멀더] 
그 상황이나 감정은 신이 영적 성숙을 위해 프로그램 시킨 것 들입니다. 우리는 그저 그 상황이나 감정에 접했을때 음미만 하면 됩니다. 화를 내지 말라는 소리가 아니라 화를 내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가 각인을 하고 음미를 하라는 소리죠. 음미는 참으라는 소리가 아닙니다..예수님도 엄청나게 화를 내고 유태인들을 때렸다는 얘기가 성경에도 그대로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인들의 성질냄과는 차원이 틀리죠. 일반인들은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지 않고 그 화냄 속으로 푸욱 들어가 버립니다. 하지만 예수는 자신이 화를 내고 있다는 걸 충분히 인지하고 음미하는 것이죠. "아..내가 지금 화를 내고 있구나..이렇게 때려 부수고 있구나" 보통 사람들은 성질이 나면 이런 생각을 하지 못합니다. 누가 화를 내는지 조차 인식하지 못할만큼 자신의 화 속으로 깊숙히 들어갑니다.

[송선생]
매트릭스라는것을 인지하는(받아들이는) 것 만으로도 인간으로서는 굉장히 괴로운 일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나 가족이 단지 만들어진 상황이라는것을 받아들이기는 매우 힘듭니다. 물론 나와의 관계속에서 상황이겠죠..가족 자체는 존재하는것일 수 있지만요

[멀더] 
그 괴로움을 음미해 보십시요. 일반 사람들은 송선생 같은 괴로움조차도 겪질 못하고 있습니다. 엄청난 영적 각성이죠

[송선생]
그러고 보니..요즘 제가 힘든게 몇 개 있는데..음미하려고 시도는 해보고 있습니다. 쉽지 않더군요^^

[멀더]
내가 처한 모든 상황 그리고 주변 사람 모두.. 내 주변의 환경...이 모든 것들을 이미 같이 윤회하는 사람들끼리 영혼의 합의를 하고 계약서에 도장찍고 나온겁니다. 즉 신이 우리라는 소리죠. 내 영혼이 그렇게 만들어가지고 나온겁니다.

[송선생]
하...그렇군요

[멀더] 
영적 성숙을 위해 다 합의하고 나온겁니다. 하나라도 벗어나는 것은 없습니다. 무슨 일이든 다 이유가 있는 것이죠. 내가 그렇게 정하고 내려 왔을 때에는 내가 견딜만 하니까 도장찍고 나온겁니다

[송선생]
결국 시츄에이션 자체는 절대적으로 결정되어있지만 영적인 진화여부는 결정되어있지 않겠군요

[멀더]
유일하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자유의지가 음미하고 알아차릴 수 있는 자유뿐입니다. 그것으로 인해 영적인 성숙이 되느냐 아니냐가 나오는 겁니다.

[송선생]
그럼 평생 음미만 하다가 끝나나요?

[멀더]
아닙니다. 이렇게 계속 음미를 평생 해나가는게 아니라 이 음미하는게 몸과 영혼에 체득화가 되면...즉 모든게 내가 만들어 놓은 시츄에이션이라는 생각이 저절로 일상생활에서 이루어지게 되면..그때부터 "이 모든 것은 내가 아니다"라는 무심공간(無心空間) 속에서 내가 원하는 시츄에이션을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공부를 잘해서 조기졸업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것이 바로 옛날 사람들이 말하는 신선의 삶이죠. 뭐든 할 수 있는...이것이 바로 참된 희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내가 공부를 해서 변호사가 되고 돈을 많이 벌어서 예쁜 여자를 얻어야지...이런게 희망이 아니라.. 내가 각성을 하게 되면 내 시츄에이션을 새롭게 짤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는 것.. 그것이 진정한 희망인 것이죠.

[송선생]
아...주옥같은 깨달음 이십니다. 흔히 하는말에 마음먹기 나름이다..라는것도...이러한 음미의 과정을 달리 표현한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정해진 상황 자체에 대해서는 저항할 필요도 없고,....음미하는 마음만 갖게된다면 괴로운일도 덜 해지겠구요. 결국 상황이라는것도 똑같은 것들인데...마음 상태에따라 달리 보일 뿐인거 같습니다

[멀더] 
음미하는게 체득화가 되면 괴롭고 기쁘고의 이분법에서 자연히 떨어지게 됩니다. 그냥 스크린에 펼쳐지는 영화일뿐입니다. 영화가 끝나면 하얀 스크린만 남는데...사람들은 그 영화를 보면서 울고 짜는 것이죠. 그 하얀 스크린이 바로 내 참자아(진아)이고 스크린 위에 뿌려지는 영상들이 바로 복잡다단한 마음들입니다. 우리는 그 마음이라는 녀석 때문에 그렇게 울고 불고 기쁘고 하는 것이죠.

[송선생]
명쾌하게 정리해주셨네요. 요즘 괴로왔던 마음 상태가 좀 정리되는군요. 물론 이 비밀을 안다는게 다가 아니라..수행이 필요하다는게 더욱 절실해집니다.

[멀더]
지금 이 타임에 제가 메신져로 나타나서 말씀 드린 것도 다 정해진 것일테죠.. 아마도 송선생이 괴로움의 끝자락에 이르러서 좀 더 스폰지 처럼 흡수할려고 저를 이 타임에 불러내는 시나리오를 짜신 것일겁니다

[송선생]
덧없음, 욕망, 아쉬움, 집착등이 구도자들만의 영역이 아니라 우리 모두 뛰어넘어야 할 것들이군요. 제가 영적으로 조금이나마 진화해서 멀더 거사님이 빨간펜 선생님이 되셔서 오신거 같습니다

[멀더] 
구도자가 어디 따로 있겠습니까 모두가 사실 구도의 삶인데.. 그걸 모르고 있을뿐이죠. 그리고 엄밀히 따지면 도를 구한다는 말도 그리 적당한 표현은 아닙니다. 참자아가 이미 도인데 그걸 어디서 구하겠습니까.. 이미 내 안에 다 갖춰져 있습니다. 그저 음식 맛 보듯 음미하면 그것이 구도겠죠

[송선생]
요즘 제게 힘든 일이 연달아 터졌는데..그때 이미 그런것들이 우연의 일치라고는 생각 안했습니다. 다만...그걸 음미하는 능력이 한참 부족했던거 같습니다

[멀더] 
불행은 결코 혼자 오지 않는다..라는 옛말이 있습니다. 한번 영적 각성을 할려면 아주 쎈 자극이 필요하니 당연한 말이겠죠. 불행이 한꺼번에 온다고 공포심을 갖는 것은 괜챦지만 그 공포심에 대해 저항하느냐 마느냐..이것이 일반 사람과 구도자들의 분기점이겠죠. 제가 보기에 송선생은 이미 그 분기점을 한참 넘으셨습니다

[송선생]
요즘 그 생각에 골똘해 있었습니다. 분명히 시츄에이션인데...받아들이기도 음미하기도 힘들다는거 하구요...여기서 이악물고 담담하게 받아들이지 않으면 이 숙제는 언젠가 다시 돌아온다라고..필사적으로 생각하고 있었죠

[멀더]
그래서 옛말에 근기가 없으면 수행을 하지 못한다는 얘기가 있는 것이겠죠

[송선생]
바램이나 희망도 결국 헛된거 같습니다. 헛되다라는 표현은 일반인 정서로는 받아들이기 힘들지만...긍정적인 자세 마져도 음미라는 고차원적인 수행 앞에서는 감정에 지나지 않은거 같습니다

[멀더] 
대단한 통찰이십니다. 사실.. 교육체계부터 바꿔야 합니다 학교에서 가르치는 것은 전부 "이 육신은 나"라는 생각의 에고 교육입니다. 육신이 나라고 생각하니까 희망을 가지게 되고 이상을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그 희망과 이상은 영원히 도달하지못하는 것들이죠. 왜냐하면 엄밀히 따져서 과거와 미래는 존재하지않으니까요 오직 이 현재만 존재하기 때문에 결코 도달할 수 없는 것들이죠. 그러니 머리를 쓰고 괴로워하고 그래도 안되니깐 우울증에 걸리고 열등감에 젖고 그런 식으로 일평생 살다가 죽어가는 것입니다. 절대 이상을 가지면 안됩니다. 그냥 이 현재를 음미하면 될뿐..우리 인간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냥 맡기면 됩니다. 완전히요. 그러다가 체득화가 되면 그때부터 내가 원하는 시뮬레이션을 만들면 되는 것입니다. 이게 다입니다.

[송선생]
아...밝아진 느낌이 들면서도...수행의 어려움도 다시 느껴지는군요. 두려움일까요?

[멀더] 
그 두려움을 누가 느끼는지 한번 스스로에게 물어보십시요. 과연 누가 느끼는 것일까요

[송선생]
저인가요?

[멀더] 
바로 온갖 마음 변화를 만들어내는 송선생의 에고가 느끼는 것입니다. 에고는 과거와 미래에서만 살뿐 현재에는 살지 못하는 놈인데 이제 송선생의 참자아가 현재에만 살려고 결심을 하니...덜컥 두려움이 생긴것이죠. 내가 없어지는구나 큰일났는걸 이거...하면서요. 그럴때 "이 두려움을 느끼는 나는 누구인가"라고 되물어보세요. 그러면 답은 "나의 에고이다."  "그럼 진정한 나는 누구인가?" "스크린 처럼 하얗게 존재하는 진아이다." 이 패턴으로 계속 질문하고 생각하시면 체득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이런 질문을 스스로 하는 것 자체가 바로 구도이며 마음을 사라지게 하는 요체입니다.

[송선생]
아...그렇군요...그렇게 트레이닝을 계속 시도해보겠습니다.

[멀더] 
어떻게 보면 아주 간단합니다. 무슨 마음이 들던간에..그것이 슬픈일이건 기쁜일이건 간에.."이 마음을 느끼는 나는 누구인가"라고만 질문하시면 됩니다.

[송선생]
스크린과 영상이라고 하면 아주 간단한 개념인데..실제로 에고와 참자아를 구분하는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그래서 수행이 필요한거겠지요?

[멀더] 
구분하는 것이 어렵죠. 에고란 놈이 워낙 교활해서 마치 자신을 참자아라고 생각하고 계속 신호를 보냅니다.

[송선생]
그렇습니다. 참자아로서 음미하려고하면 어느덧 에고가 들어와있습니다.

[멀더] 
그래도 걱정하실 것은 없습니다. 그럴때마다 "나는 누구인가"를 계속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에고도 지쳐서 물러가게 됩니다 아직 정신적인 근육이 완전하게 발달되지 않으셔서 그런 것이니 걱정하실 필요없습니다. 육체적인 근육이든 정신적인 근육이든 단련하게 되면 강해지게 되니까요.

[송선생]
분명 음미하려는 시도를 하는 나는 느껴집니다. 그런데 그 나가 참자아인지 에고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멀더] 
마하리쉬라고 하는...석가나 예수 이후에 가장 깨달음을 크게 얻었다고 하는 분이 있었습니다. 그 양반 제자 중에도 송선생과 똑같은 질문을 던진 제자가 있었는데.. 그때 이렇게 말씀하셨더군요. 에고는 진아와 육체사이에서 매듭과 같은 역할을 한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하는 것은 참자아가 <죽은 마음> 즉 에고가 없어진 마음을 이용하여 물어보는 것인데, 이처럼 마음이 에고라는 도구를 쓰고 내려놓아야 비로소 마음이 죽고 각성 상태가 된다. 에고는 잘 쓰면 이처럼 도구가 되는 것이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계속 하다보면 이 에고는 참나인 진아에 녹아 버리게 되니 걱정하지 말고 계속 정진하라 나는 누구인가만 생각하라...이러셨더군요. 송선생이 진아에 대해서 진지하게 의심을 가지고 추구해 들어가면, <나라는 생각>은 사라지고 깊은 곳에서 우러나온 어떤 다른 것이 송선생을 사로잡는데, 그것은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했던 그 <나>가 아닙니다. 이미 변화된 나입니다.

[송선생]
그렇다면 에고도 참자아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부족할때 나오는 현상일 뿐이군요

[멀더] 
정확한 인식이라기 보다는 그만큼 우리들이 어렸을 때부터 뿌리깊은 에고의 교육체계 안에 살아왔다는 것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마사이족으로 태어났다면 에고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마사이족은 어딘가에 갇히면 그냥 죽는다고 하더군요. 왜냐하면 그들에게는 미래나 과거라는 개념 자체가 없고 오직 현재만 있기 때문에 갇히게 되면 희망을 품지 않습니다. 여기까지가 내 삶의 마지막이구나...하고 그냥 죽습니다. 원래 사람은 갓 태어나서는 에고가 없습니다. 그게 3살 정도까지 이어지다가 점점 주변 사람들이나 상황들로 인해 에고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개 3살 전의 것들을 기억 못하는 것입니다. ‘나’라는 생각이 아예 없었기 때문입니다.

[송선생]
아...

[멀더] 
지금 우리 교육은 경쟁을 가르칩니다. 경쟁이 바로 에고를 강화하는 놀음이죠

[송선생]
그렇죠. 현재에 충실하기보다는 과거와 미래에 집착해야 살아남을수 있다는것이 에고라는 말이 조금 이해가 갑니다. 경쟁이라는것이 바로 과거에 대한 집착과 미래에 대한 욕망이니까요. 이미 정해진 시스템에서 과거와 미래는 의미가 없는데도 말이죠

[멀더] 
내가 완벽하게 현재만 생각한다면 에고가 존재하지 못합니다. 지금 괴로운것을 한번 찬찬히 생각해 보세요. 과연 왜 괴로운지… 그것이 현재의 일로 괴로운 것인지 둘러 보세요

[멀더]
100% 과거와 미래의 일 때문입니다

[송선생]
아.. 분명...지나간 일때문에 괴롭고 앞으로 올지도 모른다고 두려워하는 일때문입니다.

[멀더]
예 맞는 말씀입니다

[송선생]
수행이 부족하니..현재에만 충실하려고 해도..과거와 미래에 대한 감정이 계속 남아있습니다.

[송선생]
두려움은 분명 내가 만드는것이고...이때의 나는 에고군요. 설사 두려워하던 일이 벌어진다고 해도..그건 정해진거니까....어쩔수 없는거구요

[멀더]
예 지당한 말씀입니다. 송선생이 과거와 미래의 감정을 계속 갖는건 당연한겁니다. 불교에서는 그걸 업식이라고 하죠. 차를 타고 가다가 갑자기 멈추면 몸이 앞으로 쏠리는 것처럼 여태 엄청난 속력으로 송선생의 에고 인생을 몰다가 멈추려고 하니 당연히 몸이 쏠리는것이겠죠. 하지만 일단 멈추면 차는 서서히 굴러가다가 결국 멈추게 됩니다. 문제는 과연 누가 용기를 가지고 브레이크를 밟느냐...이것이죠..브레이크를 밟는 행위가 수행이죠

[송선생]
에고에 브레이크를 건다......

[멀더]
아까 말씀드렸듯이 에고는 그냥 진아가 만들어낸 도구일뿐입니다. 도구는 쓰라고 있는 것입니다. 썼으면 놔야죠. 요리사가 요리를 했으면 칼을 놔야 하는 것입니다. 목수가 못을 박았으면 망치를 놔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걸 퇴근후에도 계속 들고 다닌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길거리를 칼 들고 망치들고 설치는 꼴이 되는 것입니다. 강도나 살인자로 오해 받기 딱 알맞죠. 에고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사회 생활을 하기 위해서 에고를 씁니다. 쓰면서도 내가 이 마음을 품고 있구나..라고 생각하는 것은 기본이며 다 썼으면 놔야 합니다. 계속 그 도구를 들고 있으면 무겁기만 하고 인생 자체가 복잡다단해 지게 됩니다.

[송선생]
그 마음을 쉽게 놓을려면 정신적 근육을 발달 시켜야 겠군요.

[멀더]
아까 정신적 근육에 대해서 잠깐 말씀을 드렸는데, 옛 고승을 보면 나무에서 나뭇잎 하나 떨어지는걸 보고 대오각성하여 깨달음을 얻었다는 말이 있쟎습니까? 그걸 보고 “나는 왜 그런 깨달음이 일어나지 않지?”라고 얘기하는 분들이 있는데…그건 당연한겁니다. 일반인들은 나뭇잎 떨어지는걸 아무리 봐야 알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고승의 정신적 근육과 일반인들의 정신적 근육은 엄청난 차이가 있기 때문이죠. 보디빌더와 어린애를 비유하는 것과 같습니다. 어린애에게 쇠로된 아령을 하나 줘보십시오. 아마 끙끙댈것입니다. 일반인들의 정신적 근육은 어린애와 같아서 나뭇잎 하나가 쇠로 된 아령의 무게보다 더 무겁게 느껴지기 때문에 각성을 할 수가 없는 것이죠. 그 고승은 그동안 부단히 정신적 근육을 단련시켰기에 어느날 문득 우주가 보내준 아령 같은 메시지를 들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송선생]
어떻게 하면 그 정신적 근육을 발달 시킬 수 있을까요?

[멀더]
이미 다 말씀드렸습니다. 모든 상황, 인연, 감정…이 세상 전부가 완전히 확정되어 있다는 걸 알고 그 확정된 것들이 나에게 다가올 때 음미하는 것외에는 없습니다. 그것이 우리가 이 확정된 세계속에서 유일하게 할 수 있는 자유의지요 수행이요 정신적 근육을 단련시키는 요체입니다. 그것이 완전히 체득화되어 모든 의심이 사라질때 에고도 사라지며 그때부터 기존의 상황을 벗어나 원하는 인생 시츄에이션을 스스로 창조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운명론도 아니요 결정론도 아닙니다. 보다 적극적인 운명 창조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송선생]
창조 부분을 조금 더 설명해 주시죠. 알듯 말듯 합니다.

[멀더]
"무판단은 카르마를 초월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설명한 것들을 함축적으로 나타내는 문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판단이란 것은 에고가 없어진 상태를 뜻합니다. 그냥 순수하게 지켜보고 음미하는 상태가 무판단이죠. 그런 상태에서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무언가를 하게 되면 그것이 곧바로 창조로 이어집니다. 카르마로 만들어진 주변 상황들이 녹아 없어지게 되는 것이죠. 새로운 인생판이 펼쳐지는 것입니다. 그때부터는 놀이의 시작입니다. 물론 지금 우리의 삶 자체가 우주에 펼쳐진 한바탕 놀이이긴 하지만 진정한 놀이는 에고가 없어진 이후부터입니다. 항상 생각하십시요. "이 상황과 감정을 느끼는 나는 누구인가" 거기에 모든 답이 들어 있습니다.  

[송선생]
오늘 많은걸 배웠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얘기나누시면서 좋은 말씀 들려 주십시오.

[멀더]
가르치고 배우고가 어디있겠습니까? 교학상장(敎學相長)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서로 서로 배우고 성장한다는 얘기죠. 저야말로 오늘 큰 공부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멀더의 명상 한자락 (www.occulti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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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2007/04/18 13:35 L R X
지금까지 올리신 많은 글 중에서 너무나 탁월한 글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정말 최고의 글입니다.

많은 것 느끼고 배우고 깨닫고 비우고 갑니다.
멀더 2007/04/18 18:36 L X
항상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여 뵙게 되면 좋은 말씀 많이 들려주소서 ^^
^^ 2007/04/18 14:58 L R X
여러가지가 명확해지는 좋은 글을 읽었습니다.^^ 읽다가 몇가지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여기서 제가 이 글을 읽는 것도 모두 정해져 있었던 것일까요?
더 좋은 상황이나 더 나쁜 상황을 그렇다고 느낄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로 알아도 맞는 건가요?
그리고 물 흐르듯이 영혼이 원하는 것대로 살면 영혼의 진화와 평화를 얻을 수 있는 것일까요?
멀더 2007/04/18 15:11 L X
다 정해져 있습니다.모든게 다...그러므로 이 세상에는 특별히 좋은 경험도 나쁜 경험도 없습니다. 그저 내가 합의하고 나온 시나리오일뿐..선과 악, 옳음과 그름.. 이런 개념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저 경험하고 그 경험을 음미하면 될뿐...우리가 할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john 2007/04/20 17:49 L R X
멀더님 여전히 멋진글들과 함께 하시는군요 ^^
음미하는부분은 더할나위없죠 근데 아직 저로서는 인정못하겠는게 있습니다 모든것이 정해져있다라는것 설계하고 이생에 왔다는 것인데요 그것에대한 생각은 어떻게 확신하시게 된건지 궁금합니다.저는 자연에 저를 맡기고 이글을 쓰는 이곳의 공기에 저를 맡깁니다.그럼 음미하는부분이 저로선 아주 잘 부각되기때문이죠 혹시 그와같은 접근을 위한 뭐랄까 인도성 예제인건가요?
멀더 2007/05/03 18:14 L X
확신이라기 보다는 그냥 전해져 오는 것입니다. 그걸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
빠울루 2007/04/21 13:58 L R X
요즘 "신과 나눈 이야기"를 읽고 있는데요... 너무도 흡사한 내용이 많군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케이오스 2007/04/25 13:33 L R X
점점 더욱더 정진하시는 듯 합니다....
이러다간 한깨닳음 얻으시고 훌쩍 어디론가 떠나실것 같아 제 작은 욕심이 불안해 합니다 ^^;;;
좋은 사람들과 늘 함께하고 싶어하는 이런 작은 욕심조차 통제가 안돼니 전 아직은 한참 멀은거겠죠? ^^
멀더 2007/05/03 18:13 L X
항상 케이오스님의 안부가 궁금합니다. 어디 계시든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하고 있습니다. 한동안 못 뵈었더니 그립네요.
zazajaja 2007/05/03 09:16 L R X
아아, 유쾌하고 시원시원한 말씀들 너무 잘 읽었습니다.
운명을 설계했다면 나중에 바꿀 수도 있는가? 그렇다면 어떻게?... 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멀더 2007/05/03 18:12 L X
운명을 설계했으면 바꿀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진아 탐구외에는 없죠.
jmn8275 2007/05/03 17:46 L R X
모두가 정해졌다니 참 문제군요
숙작인론인데 잘못 빠지시면 불행입니다
멀더 2007/05/03 18:11 L X
자세히 읽어보시면 운명을 창조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나옵니다. ^^
툼스 2007/05/04 11:13 L X
jmn8275/꼭 그것만 이야기하시는 것은 아닌거 같기도 하고,그것을 뭔가 좀 다른 관점에서 보아야 할 거 같습니다.저도 확답을 못 드리겠습니다만..아주 잠시 미약하게나마는 감이 오긴 했습니다;
lhs1015 2007/05/08 14:54 L R X
처음 뵙겠습니다 ㅎ
항상 시간나는데로 와서 읽고 있습니다;;
(공부할시간을 빼먹고;;;)
글은 처음으로 올려보네요 ㅎㅎ
이해는 하기 힘들지만 (아직 학생이라서;;)
몇번씩 읽어보고 찾아보고 한답니다;; ㅎ
멀더 2007/05/08 19:19 L X
들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부러 이해하려고 노력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미 님의 진아는 다 알고 있는 것이고 때가 되면 차차 각성하시게 될것입니다. 그냥 편안히 들러 주셔서 이것 저것 읽으시고 좋은 말씀 남겨 주세요 ^^
lelell 2007/05/18 01:11 L R X
읽다가 궁금한게 있어서 여쭙니다.

에고-참자아 를 구분할 수 있는 수행에는 어떠한 방법이 있을까요.

멀더님 말씀에 따르면 보통 인간은 에고의 덩어리- (진아를 인식하지 못하는)라고 할 수 있지 않습니까? 진아의 인식 이라는것 또한 학습(수행)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것 이라면 그 학습의 방법이 궁금합니다.
멀더 2007/05/18 14:12 L X
명상, 선, 자아탐구, 헌신..여러가지가 있습니다.각자 자신에게 맞는 것을 하시면 될 듯합니다. 그리고 어느것이 맞는지는 자신의 진아가 진동수로 찾아가게 되니 너무 서두르지 않으셔도 됩니다. 일단은 이 감정을 느끼는 "내가 누구인가"를 계속 생각하십시요.
우리는 모두 나그네라네 2007/05/19 01:48 L R X
진찻사 자게에서 덧글 링크 타고 왔소이다.

관련상품이 참으로 맘에 드오! 하지만 돈이 없소! 돈 맹글어서 다시 오리다!

글은 사흘에 걸쳐 조금씩 잘 소화하고 가오! 또 들리리다.
진찾사회원 2007/05/21 15:46 L R X
안녕하신가요 멀더님~
진찾사의 어느 게시물의 코맨트를 보고 들러보겠됐습니다.

흥미롭게 글을 읽던중 한가지 궁금한 점이 있어서 여쭙니다~

본문 대화중..
'그러니 머리를 쓰고 괴로워하고 그래도 안되니깐 우울증에 걸리고 자살을 하고 열등감에 젖고 그런 식으로 일평생 살다가 죽어가는 것입니다.'
라는 구절을 보고 의아한것이_

본문 대화중
'내가 처한 모든 상황 그리고 주변 사람 모두.. 내 주변의 환경...이 모든 것들을 이미 같이 윤회하는 사람들끼리 영혼의 합의를 하고 계약서에 도장찍고 나온겁니다.'
라는 구절에 의하면

머리를 쓰며 괴로워하고 우울증 걸리고 자살하는 사람은 이미 정해진 상황을 계약하고 나왔다는 말인데..

에고와 또다른 나를 구분하고 무심공간을 경험하기위한 과정, 혹은 상황을 미리 계약하고 나오면 될 것을
뭣 하러 저런 상황을 일부러 만들고 계약하고 나오는건가요?
정말 저런상황을 겪음으로써 영적진화에 보탬이 되는건가요?
아니면 그 영혼들은 에고,무심공간에 대한 자각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저런 상황을 계약하는건가요?


이런 이론을 얕은 지식으로 처음 접하는지라 알것 같으면서도 애매모호 하여 멀더님께 여쭈어 봅니다~

앞으로도 계속 진찾사에서 자주 활동하시는 모습 보고싶어요~ //
멀더 2007/05/21 16:28 L X
좀 전문적으로 들어가면 어려운 감이 있어서 쉽게 풀어쓴 것인데 여기서 더 풀어쓰자니 전문용어가 나올 것 같아서 난감하군요. 일단은 그냥 이해 안되시는 것은 안되는시대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지엽적인 해석대신 전체적인 큰 뜻을 먼저 파악하시면 저절로 알게 되실겁니다. 이 대화 내용을 몇번이고 계속 읽으시고 스스로 답을 궁리해 보고 생각해보고 그 과정 역시 공부입니다. 제가 일일이 답을 드린다 해도 다른 곳에서 또 막히시면 역시 같은 상황이 반복될것이오니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시는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아무튼 들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
멀더 2007/05/22 12:01 L X
현재 우리의 상황을 실감나게 표현하기 위해 그런 문장을 썼는데, 오해를 불러 일으킬 소지가 많기에 자살한다는 표현은 삭제했습니다. 자살도 창조가 가능하지만 지금 이 글에서는 삭제하는 것이 혼란을 드리지 않을 것 같네요. 모든 상황과 설정은 정해져 있는데, 그것을 어떤 감정으로 음미하느냐...이것이 핵심포인트이니 살펴 헤아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jkimgold 2007/05/26 05:52 L R X
미리 예정을 하고들 오신겝니다. 여행일정표 받고 나온지라 여행이 끝나면 다시들 돌아 가더군요. 편한 여행들 하시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십시요.
물방울 2007/06/25 11:37 L R X
아 좋은 글 잘읽구 갑니다 ^o^
이 홈페이지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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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정해주신 하느님에게 너무 감사드리구
이 글을 읽게 전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정말 많이 울었어요. 일정표를 짜주신 하느님에게
감사드려요. 하느님 감사합니다.
멀더 2007/06/25 17:26 L X
안녕하세요 물방울님.. 방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물방울님의 눈물로 인해 제 가슴마져 촉촉해 지는 듯 하는군요. 언제든 들러 주셔서 좋은 말씀 남겨 주세요.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느티나무 2008/01/15 10:29 L R X
정해져 있다는 것은 몇가지 상황이 정해져 있는 것이고 결국 초입에서 나의 선택에 따라 그 정해진 상황으로 펼쳐진다는 것인지요?
멀더 2008/01/15 11:26 L X
우주는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 처럼 지구권 태양계 은하계 등등의 것으로만 구성된 것이 아닙니다. 3차원적인 인간의 육신으로는 이해하지 못할 비선형적이고 영원한 대 파노라마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말씀 드리자면 이 우주는 정해진 것도 아니요 정해지지 않은 것도 아닙니다. 결국 관건은 '판단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입니다. 디팍 초프라 박사는 "무판단은 카르마를 초월한다"고 얘기했으며 마하리쉬 선생 역시 인간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의지는 "무판단으로 바라보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쉽게 말씀 드리자면 매사를 머리로 분별하고 판단하여 생각하는 사람에겐 행로가 정해진 끔찍한 롤러 코스터이며,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자에겐 언제나 궤도를 바꿀 수 있는 아우토반입니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좋으실것 같습니다.
행복향기 2008/12/21 14:34 L R X
늦게나마 좋은 글 읽게되서 너무 기쁩니다. 앞으로 이 곳도 종종 들려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조금은 어렵지만 다시 읽어보렵니다 ^^
멀더 2008/12/21 18:11 L X
아! 행복향기님이 방문해 주셨군요 ^^ 어쩐지 향기가 나더라 ㅎㅎ 모쪼록 건강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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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현상을 보는 우리의 자세
멀더의 명상 한자락2 | 2007/03/10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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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현상을 보는 우리의 자세


우리는 하루에도 몇번씩 우리를 불편하게 만드는 현상과 만나게 된다. 지하철을 탈 때, 계단을 오르내릴 때, 역전앞을 지나갈 때… 수많은 노숙자와 시각장애자, 그리고 장애를 가지신 분들의 구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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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 손현주 님의 모습인데 너무 리얼해서리.. ^^;)


솔직하게 한번 얘기해 보자.. 여러분들은 그런 분들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는가? 이곳은 청문회장도 아니고 재판장은 더더욱 아니다. 다른 사람한테 얘기하라는게 아니라 그냥 여러분들의 솔직한 심정을 스스로에게 속삭여 보라는 얘기다.

다양한 반응이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 얼굴을 찌푸리는 분들도 계실 것이고, 연민을 가득 담은 시선을 보내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고, 저렇게 살아서 뭐하냐.. 나같으면 그냥 자살이다.. 등등  생각하시는 바가 다 틀리실 것이다.

하지만… 그 생각의 공통점은 바로 불편함이다…
눈을 똑바로 바라볼 수 없는 불편함…
바라본다 해도 뭐를 어떻게 해줘야 할지 모르는 막연함…
이것이 바로 여러분들이 그 양반들을 바라보는 현상의 진실이다..

하지만 과연 여기까지일까?
그렇게 불편함을 느끼고 나서 땡일까?
평생 그런 양반들을 보지 않는 조건이라면 모를까…여러분이 죽을때까지 그런 현상을 지켜봐야 한다면 어쩔 것인가?

비단 길거리의 문제만이 아니다. TV의 의학 프로그램에서는 매주 희귀병, 불치병 어린이들이 고통의 단말마를 내지르며 괴로워 하고 있고, 하다못해 아침 출근길에 거리에 방치된 쥐, 강아지, 비둘기 등의 동물 시체만 봐도 혀를 쯧쯧 차며 불편해 한다.

돈 몇푼 쥐어주고, 기부금 얼마 내고, 골목 한 귀퉁이로 동물의 사체를 밀어낸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그 근원적인 불편함은 어쩔것이란 말인가?

사람들은 이 모든 현상들이 다양한 사건들이라 생각하지만…결국은 하나로 귀착된다. 그것은 바로 ‘두려움’이다. 내가 저렇게 되면 안되는데, 내 가족이, 내 사랑하는 사람이 저꼴로 살면 안되는데.. 하는 내면의 두려움…바로 그것이 여러분을 불편하게 만드는 원인인 것이다.

이런 얘기를 하면 많은 분들이 다시 되물어 온다. “그러면 어쩌란 말이냐. 맹자의 측은지심은 엿바꿔먹고 긍휼하게 여기라는 예수의 말은 니미 좆이란 말이냐?”

결론부터 말하자면…그분들의 말씀은 모두 옳은 말씀이시다. 오랜 세월을 지나오면서 잘 못 받아 들여진 것이 문제일뿐이다.

측은지심을 갖되 두려움을 갖지 말아야 하며, 긍휼하게 여기되 저항하지 말아야 하는 것인데 기존의 종교와 윤리는 이러한 두려움과 저항에 대한 문제는 쏙 빼놓은채 앞에 있는 도덕 교과서적 명제만 파고들었으니 여러분들이 혼란스러움을 느끼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지금 확실하게 얘기하건데, 여러분들이 걸인이나 장애우를 바라보는 시선은 두려움에 근간을 두고 있다. 그렇게 바라보는 시선을 거두지 않는 한 어떠한 형태로든 그 두려움은 여러분을 덮치게 되어 있다. 내가 두려워 하는 것을 저항하면 반드시 나를 엄습하는 것이 이 우주의 법칙이기 때문이다.

하지만…사랑하는 여러분들이여…
절대 그런 생각을 가지실 필요가 없다..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 드릴 테니 그대로만 행하시면 된다..

걸인이나 장애우, 희귀병, 불치병, 그 밖에 우리가 불편해하는 시선을 보내는 모든 분들은 우리들보다 엄청나게 그리고 무지막지하게 용감한 분들이다. 이미 이 지구에 육신을 받아 내려오기 전에 자신의 영혼을 성숙시키기 위해 결정을 끝내고 내려온 위대한 전사들이다. 오히려 그 양반들이 우리를 불쌍하게 여겨야지 감히 우리들이 그 양반들을 불쌍히 여긴다는 것은 어불성설일뿐이다.

불편한 시선을 받고 살아간다는 것은 남다른 체험이다. 바로 그 남다른 체험이, 다른 사람들이 겪지 못한, 또는 몇생에 걸쳐서 거듭 경험해야 얻을 수 있는 영혼의 성숙을 순식간에 이뤄낼 수 있는 영적 성숙의 엘리베이터인 것이다.

우리는 그 양반들을 찬양해야 한다. 돈을 건네지 않아도. 기부금을 내지 않아도 가슴 속으로 “용감한 영혼이여. 승승장구하소서. 이 생에서 체험할 건 모두 하고 가소서.”라고 기원만 하면 된다. 그것이 마지못해 불편해 하며 돈 몇푼 쥐어주는 것보다 훨씬 고결하고 숭고하고 여러분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것이다. 금전을 건네더라도 지금처럼 쭈뼛쭈뼛 거리며 내지 않아도 된다. 용감한 영혼을 위한 후원금이라 생각하라. “내가 가진게 없어서 딴건 당신과 같이 하지 못하고 후원금이라도 마다하지 않고 받아주시면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생각하시라. 그러면 당신 가슴 속에 있던 두려움도 사라지고 자연스럽게 불편함도 사라질 것이다.

기존의 종교와 사회 시스템은 바로 이러한 점을 대중들에게 알려줘야 하는 것이거늘…여지껏 대중들을 어린애 취급하며 공포심만 잔뜩 앵겨주고 있었으니 한탄스러울 일이다.

종교인이건 일반인이건 이제는 <불편한 현상을 보는 우리의 자세>에 변화를 주어야 할 시기가 됐다. 두려움을 갖지 마시라. 불편해 할 것은 이 세상에 아무것도 없나니…당신은 이미 하느님이요 완전무결한 신이다. 깨달음을 구하려 하지 말라. 이미 완전한데 뭘 더 깨닫는다는 소린가? 뭔가 깨달아야 한다는 그 관념 자체가 스스로가 만들어낸, 인류 전체가 속박당한 구속임을 가슴으로 이해하시라. 그리하면 더 이상 당신 앞을 가로막는 것은 없을 것이다.

너무 쉽다고 생각하시는가? 원래 진리는 간단한 법이다. 여러분 자체가 진리이기 때문에...

멀더의 명상 한자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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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노숙자, 두려움, 명상, 불치병, 긍휼, 깨달음, 사랑, 손현주, 오컬트, 희귀병, 장애우, 장애인, 재판장, 저항, 청문회, 측은지심, occ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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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n12 2007/03/10 09:44 L R X
제가 글의 에너지를 느끼지는 못하지만 마음이 `공명'
하네요.
이번 생의 프로그램은 `내'가 짠것이 맞지요.
공감합니다.
미디어몹 2007/03/10 12:10 L R X
occultist 회원님의 상기 포스트가 미디어몹에 링크가 되었습니다.
케이오스 2007/03/10 18:26 L R X
오랜만에 뭐하시나 했더니 좋은글을 구상하고 계셨군요.
두려움과 저항.... ㅎㅎ 자성의 집이 생각납니다 ^^
한걸음 한걸음 정말 열심히 정진하시는 군요
전 언제쯤이나 ^^;;
멀더 2007/03/10 18:59 L X
요새 제가 칩거중입니다. 내면으로 내면으로...자꾸 들어가게 되서리.. ^^; 하지만 마음으로 항상 케이오스님과 연결이 되어 있었습니다. 조만간 뵙죠 ^^
-_- 2007/03/10 20:07 L R X
장애우란 말 쓰지마요.
멀더 2007/03/10 22:47 L X
사실.. 이름이 그리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제가 지식이 미천한 관계로 더 좋은 표현을 모르겠습니다. 알려 주시면 진심으로 감사 드리겠습니다.
adnoctum 2007/03/11 09:52 L R X
글쎄요... 저는 좀 생각이 다릅니다. 지금 님이 말씀하신 것 자체가, '가진 자'의 오만이라 생각지는 않으시는지요? 두려움의 근원이 무엇이든, '다름'이 차별이 되는 이 사회에서는 차별의 영역이 아닌, 다름의 차원에서 그들을 도와야 합니다. 문제는 그런 도움들이 개인적인 차원에서 행해지는 것 보다는 사회적이고 제도적으로 행해져야 한다는 것이지요. 일반인들의 시각 개선과 국가의 정책이 많이 바뀌어야 겠죠. 왜 특목고의 내신에 가중치를 두는 것은 차별이고, 장애인들을 일반학교에 보내는 것은 차별이 아니죠? 그것을 비롯하여, '일반인'들이 장애인에게 보내는 가여움을 한꺼풀 벗겨 보면,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되죠. 저는 길에서 장애인을 보거나 거지를 봐도 절대 한푼 주지 않습니다. 이런 문제는 국가가 해결해야지(물론 보통 사람의 의식 개선은 필요하지만), 개개인에게 계속 의존할 수는 없거든요.

참고로 저는 일반고를 나왔고, 저희 누나는 장애1급입니다.
멀더 2007/03/11 11:34 L X
우리 인류는 수천년동안 그릇된 사회 시스템에 중독되어 왔습니다.그리고 수만년 동안 육체가 곧 나라는 환상놀음에 유전자까지 물들었습니다. 이 육신은 내가 아닙니다. 그 환상놀음에서 벗어나는 것만이 내안에 잠들어 있는 신을 깨우고 본질적인 '나'를 발견하는 지름길입니다.
.... 2007/03/15 08:37 L X
요즘은 가짜 거지들도 많고...가짜 장애인들도 많지만,그중 진짜 절실한 사람들에겐 주어야할 필요성이 있지 않은가....싶군요. 뭐...여러가지 생각이 떠오르긴 하지만...각자의 생각 차이 아니겠습니까...흠... 그러고보니 갑자기 소설 '대지'중 한 부분이 생각나는군요."과연 이걸 국가 차원에서 해결을 할 수가 있는가..?"
오로라 2007/03/11 15:24 L R X
멀더님 알 것 같으면서도 모르겠습니다. 바로 윗댓글처럼 생각이 가면서도 답답합니다. 이게 아닌데.. 확신을 주십시요. 예전에는 세속에 찌들어(말이 좀 그렇네요)사는게 오히려 행복을 느낄때도 있었지만 이런 생각을 하고 나서부터는 머리가 너무 복잡합니다. 오히려 혼란만 가중되었을 뿐 가슴이나 머리가 답답한적이 더 많습니다. 도대체 뭐가 진실인고 뭐가 거짓인지... 오죽하면 요즘에는 죽어봐야 진실을 아는것인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멀더 2007/03/12 01:35 L X
답답함이라...누가 우리 오로라님을 답답하게 만들었는지요? 그 답답함을 누가 느끼고 있는 것인지요? 바로 오로라님 스스로 그 답답한 느낌을 만드시고 느끼시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답답함을 느끼시는 오로라님은 누구신지요? 그걸 느끼는 나는 누구인가요? 제가 오로라님에게 드릴 수 있는 최선의 화두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답답한 감정이 들거나 기타 어떤 생각이 오로라님을 지배할때면...항상 이 질문을 떠 올려 보세요. 내가 누구인가를 계속 집중해 들어가다보면 홀연히 눈을 뜨실 때가 있을 겁니다.
가랑 2007/03/16 06:11 L X
멀더님은 눈을 떠셨는지요?
cook901 2007/03/14 21:53 L R X
이해가 되면서도...이해가 안되는것...

이해가 안되면서도...이해가 되는것...

멀더님....

오늘도 님의 글을 되씹고 갑니다.
멀더 2007/03/16 10:43 L R X
잠잘때 빼고는 떠 있죠. 가끔씩 자면서도 눈을 뜰때가 있어서 사람들이 깜짝 놀랄때도 있다는 ㅎㅎ
Felix 2007/03/16 13:51 L R X
말장난 참 잘하십니다 그려, 그럼 내가 멀더님의 영혼을 위해서 팔다리 하나 잘라드리거나 불치병 바이러스 하나 주사해드릴테니 그거 받으시겠습니까^^ 위선적인 멘트로 보이는군요.
멀더 2007/03/16 17:57 L X
굳이 뭘 하려고도 하지 마세요. 귀챦게 뭘 그런 수고씩이나 하시는지요. 의도가 섞이면 진정한 나와는 점점 멀어지게 됩니다.
Felix 2007/03/16 17:27 L R X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사람들은 그럴듯한 말로 남의 고통을 포장하거나 합리화시키는 사람들입니다. 정작 그러면서도 자기자신은 예외가 되고싶어하지요. 기만과 위선의 극치이며 왜곡된 이기주의의 교묘한 변장술입니다. 뭐 자기 사이트에 자기 맘대로 글 적는데 니가 뭔데 참견이냐라고 하신다면 할말은 없지만 다른건 몰라도 이번에 말씀하시는건 영 공감을 못하겠네요. 영혼의 성숙이 그렇게 좋다면 왜 자기자신부터 먼저 재산을 다 팔아서 거지가 되는 모범을 보이지 않으십니까? 영혼성숙은 너나해라라는 식인가요^^?
멀더 2007/03/16 17:59 L X
모범을 보인다는 것 조차 좋은 뜻이건 나쁜뜻이건 의도가 섞인 것입니다. 그냥..이러구러 한 세상 살면 되는거죠 뭐 ^^
Felix 2007/03/16 21:48 L R X
알겠습니다. 그럼 굳이 글을 쓰시는 멀더님도 글을 쓰려는 의도가 섞임에 따라 진정한 멀더님과 멀어지셨군요.
멀더 2007/03/17 07:50 L X
논리적 사고 역시 수만년동안 물들어온 지구인들의 습성 중 하나죠. 그것을 버리시면 좀 더 편안하시게 될겁니다. ^^
오로라 2007/03/17 13:47 L R X
저도 항상 느끼는 거지만 그럼 왜 이세상에 내려올때 그렇게 고통스런 삶을 일부러 선택하는지...뭐 영혼의 입장에서 보면 이 세상이야 한낱 일시일뿐이라고 말한다면야 할말이 없지만 그럼 부자이면서도 오히려 가난하고 불행한 사람보다 정신적으로나 모든면에서 성숙한 사람들은 뭐라고 설명할것인지...가난하고 불쌍한 사람들은 오히려 이세상에 대한 분노와 자기운명에 대한 저주를 하는 경우가 허다한데 그런 경우는 과연 영혼의 성숙에 도움이 될런지요. 방글라데시나 인도 이런나라에서는 가난해도 행복한 정신을 유지하는게 가능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오히려 부자들을 더 증오하고 세상을 삐딱하게만 보는게 현실인데 그럼 더 자신의 영혼 성숙에 방해가 되지 않을까요.
멀더 2007/03/18 10:02 L X
윤회의 속도와 횟수는 제각각입니다. 그래서 이 세상의 눈으로 볼때는 차이가 있어 보이는 것이죠. 내가 이미 겪었거나 앞으로 겪어야 할 상황들의 다른 모습들인것입니다. 삐딱하게 보는 것 역시 영적 성숙을 위한 과정일뿐입니다. 이 세상엔 특별히 좋은 경험도 나쁜 경험도 없다는 생각만 하시면 자연스럽게 이해가 가실겁니다. 모두 공부요 경험일뿐...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한말씀 더 드리자면.. 사람의 영혼은 윤회하지 않아도 된다는 깨달음을 확고히 가질 수만 있다면 그 사람은 그대로 신(진아)이 되어 더 이상 윤회를 반복하지 않아도 됩니다.
Felix 2007/03/17 21:11 L R X
멀더님은 결국 남에게 적용시키는 것을 자기자신에게는 적용시키지 않는거군요. 위선자..
멀더 2007/03/17 21:41 L X
신의 음성을 대신 들려 주시는 듯 하는군요. 이름없이 떠돌다가 한 이름 얻었네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로라 2007/03/18 20:36 L R X
멀더님 말씀대로라면 살인까지도 다 유용한 영적성숙의 받침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군요. 사실 제가 읽고 있는
"육체가 없지만 나는 이 책을 쓴다"에 나오는 말과 똑같군요. 멀더님께서 하시는 말씀중에 그리고 은연중에 멀더님의 사상(사실 이 단어선택은 적당치 않다고 보지만요)이 다라고 말씀드릴 순 없지만 이미 미국에서 유행했던 뉴에이지 운동사상과 많이 부합되는 점이 느껴지더군요. 물론 그걸 따라하시진 않았겠지만 뉴에이지 사상이 과연 결국 인간이 가지고 가야할 종착점인지...아님 요즘 깨닿는 분들의 공통점이 뉴에이지 사상인지...그럼 왜 이미 미국에서 불었던 바람이 이제서야 대한민국에 불어오는지..사실 요즘 들어 이런 종교(이 단어도 부득이하게 했음을 밝힙니다.)가 많이 생기는 것도 유행인지요. 저는 아직까지는 기독교 사상과 일반적인 사회통념에 찌들어있어서 의문점이 생깁니다. 물론 기독교가 다 옳다는건 아닙을 분명히 밝힙니다. 전 단지 진실은 무엇인지, 과연 무엇이 사실인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이것도 다 자신이 믿기에 달려있다든지 관조의 말씀으로 하신다면 더이상 할말이 없습니다만...어쨋든 쓰고나니 너무 장황해졌네요. 그럼 항상 행복하세요^^
멀더 2007/03/19 01:44 L X
살인자나 피해자나...모두 스스로가 경험되어져야 할 것을 경험하는 것 뿐입니다. 살인에 대한 두려움에 대해 저항을 하고 있기에 실제로 살인을 하는 경험을 하는 것이며, 살인 당하는 상황에 대한 두려움에 저항을 하는 것이기에 살인을 당하는 것입니다. 내가 저항하는 것은 반드시 경험되어져야 하는 것이 이 우주의 법칙이니까요.그러면 그 두려움에 대한 저항을 어떻게 멈출 수 있느냐? 자신의 내면에 대한 집중 밖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어떤 두려움이 들때 그 느낌을 누가 느끼는지 따라가보세요. 그 두려움은 누가 느끼는 것인지 스스로에게 물으면 "나"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그러면 거기에 또 "내가 과연 누구이냐?"라고 질문을 던져 보세요. "나"는 행위를 한 육신도 아니고 감정을 느끼는 마음도 아닙니다. 그것과는 상관없이 교교하게 빛을 발하며 항상 존재하는 내면의 신이 바로 진정한 나입니다. 그것을 참나라고 불러도 좋고 신이라 불러도 좋고 진아라 불러도 좋고 본질이라 불러도 좋습니다. 마하리쉬 선생은 일찌기 내면의 참나(진아)를 영화관의 스크린이라 불렀습니다. 그 스크린에 영사되는 필름의 모습들이 우리가 느끼는 공포, 두려움, 환희, 비참함, 희열 같은 감정이라 했습니다. 영화가 끝나면 그 모든 환영들은 사라지고 스크린만 남는 것과 같이 그 모든 감정들 역시 스크린에 아무 영향도 미치지 못하고 사라질 뿐인것들입니다. 오로라님은 어떤것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 하얀 스크린일뿐입니다. 어떤 감정이 들때 항상 이것을 생각하세요. 그러면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그리고 참고로...저는 뉴에이지가 뭘 하는 것인지도 잘 모릅니다. 어떤 것인지 한번 알아봐야겠군요. 항상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오로라 2007/03/19 12:29 L R X
제가 오해한 부분이 있고 또 그걸 단정지어서 말씀드려 죄송합니다. 진아를 찾는 방법은 명상이 가장 좋은 방법인지요... 전 하루에도 열두번씩이나 마음이 변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남들 말에 혹하기도 잘하구요. 또 제가 요
즘 제일 마음이 상하고 그런 부분이 사람을 너무 잘믿고
거기에 따라서 실망도 잘합니다. 그만큼 사람보는 눈이
너무 없습니다. 지금도 제 직장상사에 대해서 너무 회의적입니다. 처음에는 너무 좋았는데 점점 갈수록 이용당하
는 느낌이 너무 듭니다. 형동생하는 사이인데 실망이 크네요. 멀더님 혹시 사람을 판단하는 방법이 있는지요..멀더님만의 방식이라던지요. 아 갑자기 마음 얘기하다가
딴곳으로 빠졌네요.
항상 좋은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행복하세요~~
멀더 2007/03/19 17:09 L X
타인을 잘 믿는다...흠..
다른 사람은 잘 믿으면서 왜 본인은 믿지 못하시는지요? 마음이 변한다는 것은 스스로를 믿지 못하기 때문에 그러는 것입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타인도 잘 믿지 못하게 됩니다. 내마음이 갈팡질팡하니 그때 그때의 기준에 따라서 타인을 바라보게 되고 거기에 합당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면 그 사람에 대해서 실망을 하게 되는 것이죠. 그 실망은 자기 혐오로 발전하게 되고... 악순환의 반복이 계속 되는 것입니다. 타인의 모습은 내안에 감추어져 있는 또 다른 모습의 변형일뿐입니다. 내가 두려워 하는것은 그 모습을 바꾸어 타인을 통해 돌아오게 되는 것이 우주의 법칙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결국 본질은 나의 내면에 있는 '참나(진아)'입니다. 그 참나에서 각종 마음이 나와서 스스로를 괴롭히는 것이죠. 내가 누구인가를 파고들어서 고요한 참나에 집중하시면 여러가지 복잡다단한 마음이라는 녀석도 그 참나에 녹아 들어가게 될것입니다.

사람을 판단하는 방법이라.. 내가 누군가를 판단하려고 하면 상대방도 나를 똑같이 판단하려고 합니다. 머리로 판단하려 하지 말고 가슴으로 느끼세요. 첨엔 잘 안되겠지만...어느 정도 집중이 되면 느껴지시는게 있을겁니다. 객관적으로 아무리 좋아 보이는 사람이라도 마음 한구석에서 꺼리는 부분이 불쑥 올라온다면 그건 나와 진동수가 잘 맞지 않는 사람입니다. 꾸준히 집중하시면 뭔가 느껴지시는게 분명히 있을겁니다. ^^
^^ 2007/03/20 00:40 L R X
많은 책을 읽어보지도 않았고, 경험도 별로 없습니다만.. 직관과 느낌으로 영혼의 소리를 들으면 자신이 앞으로 뭘해야할지 알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또한 그것이 맞는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래서 더 혼란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무엇이 과연 저의 올바른 직관인지 아닌지가 판단하기가 어렵네요. 이것도 맞는거 같고 저것도 맞는거 같고... 제가 뜬구름 잡는 건 아닌지, 제가 떠오르는대로 제 마음대로 해도 과연 옳은 길로 가는 것인지 항상 의문스럽습니다. 멀더님께서는 어떤 의견을 가지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명상도 시작했는데 가능하시다면 명상법이나 명상을 어떻게 하는 것인지에 대한 글도 부탁드립니다.
멀더 2007/03/22 13:58 L X
머리로 판단하려고 하지 마십시요. 그냥 아무 생각없이 가슴에서 불쑥 떠 오르는 감정에 충실하세요. 그렇게 모든일에 주의집중을 하시면 훨씬 수월하게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실 수 있을겁니다. 중요한 것은 절대 '이성으로 판단하지말라'입니다.
오로라 2007/03/20 09:53 L R X
멀더님 정말 고맙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결론은 참나(진아)를 찾아가는 것인데 그 방법이 명상인지요....혹시 여기에서 자세히 가르쳐 주실 수 있는지요. 염치불구하고 부탁드립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멀더 2007/03/20 13:02 L X
참나를 찾아 어디로 가신다는 말씀이십니까? 참나는 이미 오로라님 안에 있는데...그것은 마치 부산에 살면서 부산 가는 방법을 알려 달라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참나는 멀리서 구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내 안에 존재하고 있다는 생각이 명상의 시작이요 끝입니다. 참나를 찾아가는 명상은 특별한 형식이나 조건이 없습니다. 그저 지금 이 자리에서 매번 어떤 생각이 들때마다...그 생각이 과연 누구에게 나왔는가를 따져가면 됩니다. 계속 따라 들어가보십시요. 결국은 '나'라는 곳에 이르게 되고.."내가 과연 누구인가?"라는 물음에 당도하게 됩니다. 오로라님은 과연 누구입니까? 바로 그렇게 찾아 헤메시던 참나입니다. 그 참나는 외부에 영향을 받지도 않으며 마음에 휘둘리지도 않습니다. 그저 교교히 빛을 발하며 '존재'할뿐입니다. 그것이 다 입니다. 이런 상태가 하루이틀에 되는 것이 아니긴 합니다만..꾸준히 매순간 순간 어떤 감정이 들때마다 "내가 과연 누구인가"라고 물어보세요. 저절로 참나 속으로 들어가시게 될것입니다. 결코 서두르실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부터 시작하세요.
오로라 2007/03/20 10:13 L R X
아 참 그리고 제가 얼마전부터 강박증에 시달립니다. 사소한 일에 너무 집착합니다. 차를 타고 가다가도 제가 혹시 사람을 치지는 않았나 계속 뒤를 돌아보게 되고 심지어는 뒤돌아가서 확인까지 합니다. 미치겠습니다. 그리고 문은 잘 잠궜나 그리고 주변인들에게 내가 잘못은 하지 않아나 항상 되새깁니다. 그런 생각이 들때면 머리가 너무 아파 힘듭니다. 정신적으로 너무 지치네요.그래서 이러저런 노력도 많이 해보고 nlp명상이나 요가명상 이런것도 해봤는데 소용이 없네요. 그래서 더욱더 멀더님의 진아찾기 방법이 절실합니다. 왜 이러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시에스타 2007/04/06 09:38 L R X
사람들이 병자를 보고 "죄의 댓가다 벌받았다"고 할때 예수님께서는 "이는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러 왔다"고 했다는 이야기랑 일맥상통하네요.
도쥬 2007/04/19 23:25 L R X
스스로 선택한 고통 체험을 통해 영혼을 성숙시킨다..그것이 삶의 목적이다..이것이 진실이라고 했을때...
그렇다 하더라도 하루하루를 힘들게 보내야하는 현실이 너무 슬픕니다. 왜 그렇게 까지 해야되는지..성숙한 영혼이 된다는 것이 과연 그만한 가치가 있는 걸까요? 보다 깊은 사랑, 창조성, 받아들임, 빛,보다 넓은 이해?... 다 좋겠지요, 아,, 하지만 요즘 저는 성숙된 영혼이 되기 위해 현재 이 순간의 고통을 감수하겠다는 계약?을 파기 하고 싶습니다.. 성숙 필요 없으니 고통도 주지 말라.. 모 이런 재계약을 협상하려면 죽는 수밖에 없겠지요? ㅎ 하지만 죽음에 필요한 용기도 없는 자신이..ㅠ
불편한 상황에 처했을때 이런 생각들로 슬퍼지곤 해요..
멀더 2007/05/25 14:57 L X
다 맡기세요..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지몽매한 인간이다..이런 생각으로 그냥 우주의 창조주 진아에게 다 맡기십시요. 그러면 최선의 선택으로 진아는 이루어 나갈 것입니다. 제 말을 믿으세요. 그리고 도쥬님의 내면에 있는 위대하고도 전지전능한 신 진아를 믿고 맡기세요 그거외에는 할게 없습니다 아무것도...
jkimgold 2007/05/23 20:34 L R X
아무리 뒤져봐야 우리머리에선 답이 없읍니다. 세뇌 당한머리속을 청소하긴 너무 늦었고 가슴으로 받아들려야 할터인데 자꾸 말의 교활함이 앞서니 진실이 결여되고 ...
그냥 진심으로 나의 마음을 느끼며 사는것이 중요합니다. 시간이 너무 빨리가기에 어서 가서 놀세요 좋은 사람들과 맛나는것 잘 먹고 신나게 웃고 뉴스 많이 보지말고 신문너무 읽지말고. 자연으로 돌아가세요 가끔씩.
멀더 2007/05/25 14:59 L X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입니다. ^^
jkimgold 2007/05/26 05:43 L R X
멀더님 어제 신기한 꿈을 꾸어서 진찾사에 올려 놓았는데 제가 꿈꾼거랑 비슷한 이야기가 있나봐요 이번달 말에 무슨일이 생기는 꿈인데 .... 물난리가 나는 꿈을 꾸어서리.. 너무 무숴 땀에 번벅이 되어 일어났는데 그래도 진정이 안되어서 아침까지 잠을 다시 못 이루었답니다.
멀더 2007/05/27 18:08 L X
이 세상에 의미없는 꿈은 단 한개도 없습니다. 그것이 뒤틀려서 보여져 우리가 감지를 못할뿐이죠. 그리고 꿈은 또 하나의 현실이고 지금 현실은 또 하나의 꿈입니다. 즉 둘 사이에 구분을 한다는 것이 무의미하다는 것이죠. 마하리쉬 선생의 제자가 이런 질문을 던졌습니다. "스승님.. 현실과 꿈은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그러자 위대한 마하리쉬께서 한말씀하셨죠. "깨어 있는 시간이 더 길뿐.. 두가지의 구별은 없다." 뭔가 골드님에게 다가오는 메시지니 더욱 더 명상에 잠겨 내면의 소리를 들으시기 바랍니다.
jkimgold 2007/05/29 20:43 L R X
전세계적으로 60%이상이 비가내고 있다는데 터어키동부지역은 벌써 홍수로 수많은 사람이 죽었답니다. 스위스와 독일 남부 알프스 지역은 눈이 내리고 미국어느지역은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내리고 다시 히타를 켜야하는 지역이 많이 생긴것 같읍니다. 물난리가 나는 꿈이 였기에 물난리 나느곳을 알아 보고 있읍니다. 미국에 가신 도인께선 어떠신가요?
멀더 2007/05/30 13:14 L X
아직 아무 연락이 없습니다. 그분에 대해서 잠깐 말씀드리자면.. 세상에서 말하는 그런 도인은 아니시구요. 전문직 종사자이신데 나름대로 수행을 하시어 깨달음을 얻으시고 전생에 단군성조였다는 것을 아신 분입니다. 제 생각에는 파국의 시기를 늦출 수는 있을지 모르지만 파국 자체를 막기에는 그분도 역부족이시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jkimgold 2007/06/01 05:23 L R X
파국자체를 막을수 있다면 파국이 오질 않겠죠. 당연히 정리되어야만 하고 또한 우리가 피할길이 없는것이니 그게 힘든거죠
jkimgold 2007/06/01 05:23 L R X
파국자체를 막을수 있다면 파국이 오질 않겠죠. 당연히 정리되어야만 하고 또한 우리가 피할길이 없는것이니 그게 힘든거죠
재야사랑덩어리 2008/11/17 15:50 L R X
웰컴 투 지구별
로버트 슈워츠 저/황근하 역
삶을 태어날때 이번삶을 계획하는 영혼에 관한이야기입니다. 채널링해서 얻은 데이타를 크로스체킹해서 엮은책이고요.. 그책에 보면 폭탄테러범과 그 폭탄으로 얼굴에 화상과 한팔이 잘려 나가는 경험을 하고있는 현재실존인물들이 태어나기전 영혼단계에서의 사랑이담긴 약속상황(저를 위해서 폭탄을 설치해주세요 ^^ 사랑해요~)을 담은 채널링 이야기가 있습니다.
참고로 한번 읽어보세요 ^^ 여러분들의 의식확장에 많은 도움이 되실 꺼예여
멀더 2008/11/17 22:08 L X
오! 이런 책이 있군요. 꼭 한번 봐야 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자주 들르셔서 좋은 말씀 부탁 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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